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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들어놓은 보험 해약할 수 없나요?
늦은 시간인지라 지난번에 봐둔 디카 하나포스닷컴에서 저렴하게 파는거 봐둔거
있다고 하자 낼 보자고 해서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자려는데
느닷없는 신랑의 폭탄선언!!!
그야말로 아닌밤중에 홍두깨도 유분수지 이건 완전히 저한테는 핵폭탄이예요
정말 엉엉 울고 싶어요
둘째 형수한테 보험을 들었는데 무슨 보험인지도 모르고 설명을 했다고는 하는데
보장 내용도 모르고 보험증권도 형수가 갖고 있다는 거예요
저한테 전화하면 보험 안들줄 알고 막내(일곱째) 시동생 붙들고 보험 들라고 한 모양인데
지금 보험들어논것도 빠듯하니 전화오면 절대로 못든다고 얘기하라고 했건만은
덜커덕 보험을 종신형으로 들어놨어요
그 형수한테는 단돈 일만원짜리도 들어주기 싫다고 당장 해약하라고 소리 지르고
안하면 어머니한테 전화하겠다고 엄포까지 놨건만은 그만하라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해요
얼렁뚱땅하는 신랑땜에 새벽 세시에 고래고래 미친 X처럼 소리지르고 달라드는 신랑
물어뜯어 버리고 이혼을 불사하고 해약시키겠다고는 했지만
본인이 든 보험을 제가 어떻게 해약시킬지 난감해요
당장 회사에 전화해서 직원 교육 이따위로 시키냐고 따지고 싶지만
낼은 토요일이라 쉬잖아요
그 형수 목소리도 듣기 싫은데....
결혼하고부터는 그 형수가 시댁에 왕래를 안해서
편하다 했더니 이게 웬 날벼락인지...
보험에 대해 잘 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미치겠어요
1. como
'07.11.17 6:41 AM (125.186.xxx.243)귀찮아도 보험회사에 직접신랑이랑 가면 본인확인만 되면 증권없어도 해지 됩니다. 부부간 언쟁하지 말고 빠른시일내 조용히 시간내 함께 가셔서 해지하세요.해지 확인만 하면 되잖아요.
직원교육 운운 따지면 뭐합니까? 이미 보험이 들어가고 있는시점에서... 해지하면 알아서 회사에서 보험판매자에 연락갑니다. 조용히 할수 있는것은 최대한 조용히 끝내는것이 부부간에 평안할줄 아뢰요2. 15일이내
'07.11.17 12:03 PM (123.254.xxx.15)청약철회 가능합니다
남편분이 본사고객 센터에 전화하시면 가능합니다.3. ..
'07.11.17 2:21 PM (70.18.xxx.26)무슨일이던 부부가 의논해 결정하는게 제일 좋지만,님 너무 억세고 무서워요.
제가 남편입장이라면 있던 정도 달아날거 같아요.
님이 동서 싫은거지, 남편까지 형수에 대해 적개심 가질일은 아니라 생각되요.
그런걸로 보험회사에 직원교육 운운해봐야 님만 우습지 싶습니다.
남편하고 같이 보험회사 방문해 해약하시면 되지,자다가 홍두깨라고,남편분 너무 불쌍타.4. 피치트리
'07.11.18 2:50 AM (124.60.xxx.19)그 둘째 형수 저 결혼하고 나서 시댁에 오지도 않지만 이번에 어머니 수술하셨는데도 한번도 오지도 않고 전화도 없었다 하더라구요.제가 성격이 넘 강하다는거 저도 알지만 그렇게 하게 만드는 신랑이 전 더 싫어요.집에서도 젤 우유부단해서 거절을 못하는데다 저모르게 서울로 와서 신랑한테 자필사인받아서 돈받아간 그 형수가 전 더 싫어요.
이사람 성격 알고 그날 하루 한두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계약해간 거니까요
이사람은 청약 안하겠다고 그동안 넣은 거 못받는다고 아깝다고 하지만 남은기간이
너무 길고 지금까지 형수들한테 든 보험이 6개가 넘는데 그것 유지도 힘들다고
해도 마이동풍인지라 머리가 지끈거려요
큰집은 무슨 일만 생기면 이사람한테 돈해달라 하고 이사람은 저한테 돈만들어 오라고 하고
그게 되풀이 되니 이제는 저도 지치네요5. 현대해상
'07.11.21 11:27 AM (211.243.xxx.76)15일 이내 청약철회하실수 있구요
3개월 이내 소비자 보호 제도로 해지 할수도 있습니다(청약서,자필서명,증권전달,약관전달)이 안되었다는 가정하에서요..보험료내신것도 모두 환불받으실수 있습니다,
무료상담전화 080-800-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