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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동생의 재테크좀 도와주세요!!
직장생활한지 4년동안 모은돈이 딱1,250만원입니다
3년은 빛만 지고 지난 1년동안 한달에 100만원씩 반강제적으로 적금넣은게 인제 만기가 되었네요.
이자 가 정말 지꼬리 만큼만 붙고...
요즘 하도 펀드펀드하니깐...동생이 저보고 월100만원씩 줄테니 한번 잘굴려보랍니다.
한1년정도만 제가 관리좀 해볼까하는데요....
월100만원씩...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것땜시롱 요즘 잠도 안와요...ㅜㅜ
1. ...
'07.11.15 10:59 AM (203.229.xxx.225)친동생일지라도 남의 돈인데 어떻게 관리하려구요.
펀드 같은 거 잘못해서 원금 까먹으면 앞으로 돈에 관해서는 잔소리도 못할 처지가 될지 몰라요.
잘 되면 다행이지만... 내년도 올해같을 거라고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저도 재테크는 잘 모르지만 좀 걱정이 되네요.
청약통장을 먼저 만들고 시작하는 게 어떨까요?2. ...
'07.11.15 11:01 AM (123.224.xxx.137)알아서 하라 그러세요.
직장 생활 4년차에 재태크에 본인도 관심을 좀 가져야죠.
그리고 괜히 누나가 투자했다가 잘 못굴리면 좋은 소리 듣지도 못하고...
원글님도 하던 가락이 있어서 거기에 덧붙여 굴리려는 게 아니신 거 같아서..
본인이 공부하라하세요.
앞으로 인생이 구만리인데 자기 앞가름 자기가 해야죠...3. ^^
'07.11.15 11:03 AM (220.70.xxx.230)아무래도 첫관리이니만큼 투자보다는 목돈마련이 우선이지 싶네요...
저축은행쪽으로 알아보면 많게는 7%이상 이자주는 곳도 있던데...
요즘은 은행권도 6%정도까지 이자나오는 곳도 있구요...
그곳에서 우선 2~3년 목돈마련해서 펀드와 예금으로 나눠서 투자하심이 어떨지....
도움이 되길바랍니다4. 저도
'07.11.15 11:09 AM (61.77.xxx.240)윗분들과 의견이 같아요.
1. 본인 스스로 계획 세우고 목돈 만들기 노력하기.
2. 펀드보다는 목돈을 계획하고 이율높은 곳 알아봐서 적금들기.
아무리 펀드가 대세라고는 해도 자리잡히지 않은 동생분이 적금으로 넣을 돈을
다 펀드로 넣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은 목돈부터 만드셔야죠.
그래도 영 아쉬우면 80%적금 20%목돈으로 굴리시고요.
상호저축 같은 곳은 적금 6%이율 주구요. 그러니 잘 알아보시고.
한 20만원 정도는 매달 적립식으로 펀드 하나 넣으시라고 하세요.
욕심부리지 말고 우선은 성실하게 목돈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봐요.5. 일단
'07.11.15 11:11 AM (61.255.xxx.232)모든 재테크의 기본은 우리나라에서는 주택마련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일단 국민은행가셔서 주택청약부금과 주택청약예금에 대해 상담을 하시고
어느 상품이 동생분에게 맞는지 의논후 하나 드시고요. 상담하자마자 덜컥
만드시지 말고 집에 돌아와서 설명서 다시 잘 읽어보고 동생과 상의하고
결정하세요.
동생분도 자기인생이고 자기돈인데 그렇게 대책없이 남에게 일임하는 버릇 들이게
하시면 안될듯해요.
또 보험을 기본으로 좀 들으셔야 할 듯 합니다.
보험은 나이가 어릴 때 가입할 수록 큰 이득입니다.
손보와 생보를 잘 조정하시고 특약에 암보험같은 건강보험을 넣으셔서 기본적인 보장은
되게 상품을 잘 선택해보세요.
이렇게 집문제와 자신의 건강문제(보험)를 기본으로 해결한 후
남은 자금이 월 30-50정도는 될 듯한데 그걸로 펀드에 드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요즘 장은 별로 좋지않습니다만
일시불 거치식을 할 것이 아닌 적립식을 하실것이니
하락중인 조정장이라해도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외국에 투자하실 거면 중국펀드보다는 브릭스가 좀 위험부담이 덜한듯하고요.
국내에 투자하실 거면 펀드상품 비교사이트 가셔서 살펴보신 후 직접 고르시고
인터넷으로 가입하시면 수수료를 줄일 수 있어요.
동생분께 꼭 스스로 공부하라고 하세요.
성인이라면 자기돈은 자기의 지식과 선택으로 불리는 것임을 알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