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제 앞에 다투는 시부모님...

걍 속풀이요..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7-11-15 10:41:56
전 결혼 8년차 인데요... 처음에 2년을 같이 살았고 중간에 6개월 정도 같이 살았고...그레서 좀 허물없이 지냅니다.

4-5년 전부터 제 앞에 다투시면서 누가 맞냐고 물어요...서로 흉을 보시면서요.
주로 시어머니께서 그러시긴 하시지만...시아버지께서 그러셔요...

아주 미칩니다. 이젠 큰아이도 7살이라서 알거 다 아는데..아이들 앞에서도 그레요.

일주일에 한번씩 오시는데요...
어제는 홈페이지 야기를 하는데..어머니께서 홈페이지란 단어를 이메일이라 하니까..아버지께서 어머니께 무한을 주셨어요.. 어머니께서 연세도 있고 컴쪽을 전혀 모르니... 전 있을수 있는일이라 생각하는데...
이일로 시작하여 어머니는 맘이 상하셔서 계속 아버지 말씀에 괜한 태클을 걸고요...
그러면서 아버지가 잘못 하지 않았냐..자꾸 저한테 동의를 구합니다.ㅠㅠ

제 생각엔 두분다 서로에게 좀 너그러워졌음 하는데...
울시엄니는 남들한테는 정말 잘 하는데요..가족들한테도 잘 하기는 하나 정말 말로 다 깍아 먹는 스타일이어요.

전 그냥 웃으면서 얼렁 뚱땅 넘어가요...
울신랑과 아버지께서 성격이 비슷하여...애기아빠도 그레요..하고 넘어갈때도 있고요.

현명한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넘 짱 납니다.
IP : 211.175.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5 11:53 AM (222.111.xxx.76)

    누구 편도 될수도 없는 노릇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시부모님이 원글님께 그러는거 짜증? 난다면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렇지 않냐고 동의를 구하고 싶어하실때 딴청을 좀 피우겠어요
    그래서 네? 하고 되묻는 그런 상황연출할거같애요. 몇번 그러다 보면..
    얘는 꼭 딴짓하느라 못알아듣더라 그러면서 횟수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 2. 그냥
    '07.11.15 1:31 PM (163.152.xxx.46)

    다른 일 보시고 그 자리 자체를 피해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20 임플란트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서울) 5 ^^ 2007/11/15 559
154719 직장맘...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어리면 어린데로 크면 큰데로... 9 직장맘 2007/11/15 775
154718 헤밍웨이 생활동화 사려는데 A/S되나요? 1 애기엄마 2007/11/15 417
154717 생리예정일이 일주일지나도 임신가능성이 있나요? 4 제발~ 2007/11/15 941
154716 아무 말 없으면 1큰 술이 15ml지요? 2 ... 2007/11/15 218
154715 친정엄마 때문에 짜증나요. 7 참속상. 2007/11/15 1,448
154714 요즘 미장원에서의 1 비싸지 않은.. 2007/11/15 453
154713 꼭 수영복 입어야 하나요? 2 스파 2007/11/15 524
154712 남자서류가방 상설할인매장 안내부탁드려요. 1 .. 2007/11/15 837
154711 동양종금..어떻게 이용하는건지 알려주세요 3 동양종금 2007/11/15 360
154710 남편한테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돌아오나요? 22 아침부터 2007/11/15 2,042
154709 노원구로 이사 계획중 어디가 좋을지? 1 노원구 좋아.. 2007/11/15 333
154708 황제의여자 줄거리아시는 분 계신가요 2007/11/15 240
154707 예단 보낼때 누구누구 가나요? 10 예단질문 2007/11/15 970
154706 업그레이드 부품 교체 해 준다는 전화 받으셨나요? 5 트롬세탁기 2007/11/15 195
154705 용인 수지에 미용실... 5 머리 고민 2007/11/15 488
154704 아침부터 정말 짜증나게 합니다... 6 옆집 아줌마.. 2007/11/15 1,297
154703 (해보신분들조언구함)화장실바닥을 뜯고 보일러를 깔려고 해요. 2 반신욕조아 2007/11/15 392
154702 서울에 진짜 맛난 고기집은 어디인가요? 20 궁금이 2007/11/15 1,357
154701 저 오늘 생일이에요... 6 생일 2007/11/15 243
154700 아버지의 역할을 도와줄 수 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1 아버지역할 2007/11/15 214
154699 아빠가 아이를 내쫓았어요 31 엉엉엉!!!.. 2007/11/15 5,540
154698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어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7 흑흑 2007/11/15 730
154697 워커힐 명월관/나무 중에 돌된 아가랑 가기 좋은 곳은? 3 호옹 2007/11/15 319
154696 Mary Kay라는 화장품 어떤가요? 5 화장품 2007/11/15 487
154695 요즘 꽃게 가격이 얼마인가요? 2 꽃게 2007/11/15 483
154694 처음 이사. 포장이사? 스케줄좀 짜주세용~^^ 2 이사처음 2007/11/15 232
154693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 뭔가요? 6 ... 2007/11/15 291
154692 철없는동생의 재테크좀 도와주세요!! 5 ssun 2007/11/15 909
154691 자꾸 제 앞에 다투는 시부모님... 2 걍 속풀이요.. 2007/11/15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