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하루하루 지내시는지?
요즘 참 무기력합니다.
직장다닐때만큼이나 집에서도 시간은 왜이리 잘가는지...
아이가지려고 다니던 직장도 관두고..
벌써 2년이나 흘렀네요...
근데 결과는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이고....(속상해 죽겠네요...)
제가 할일이 없는것 같아요...
직장 구하는것도 쉽지않고...
아이 있으신분들은 더 정신없이
하루하루 힘드시겠지만..
저는 요즘 참....
제 인생이 이리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재밉게 활기차게 사시는분들 보면 부러워요..
저의 유일한 귀염둥이 시커먼스 슈나랑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갑니다...
다들 어찌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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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궁금..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7-11-14 17:40:55
IP : 222.232.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7.11.14 5:44 PM (218.234.xxx.179)저는 결혼한지 2년 지났고 직장다니면서 임신준비하고 있는데 잘 안되서 병원다니고는 있는데요즘은 좀 지치네요. 내년엔 인공수정들어가자고 하시고.
남편이랑은 잘 지내는편이기 하지만 사는게 즐겁다라는 생각은 사실 별로 안들어요.2. 그게
'07.11.14 5:53 PM (211.187.xxx.247)어찌 살다보면 다 그렇게 시간이 지납니다. 아이없이 10년이라는 시간이훌렸네요.
앞으로 아이없이 지낸다는 결론이면 무슨일을 해야합니다. 저도 그렇게 몇년을 지내다
지금은 조그만 매장하나 운영합니다. 크게 잘되는건 아니지만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지내는건 힘듭니다. 지금은 오히려 아이가 있는친구들은 나를 더부러워 한답니다.
옛날 나를 보는거 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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