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머] 다음에도 현재 남편과 결혼하실 건가요?
아래 현재 남편과 다시 결혼 할 생각이냐는 글을 보고
어디서 본 우스개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영감님과 다시 결혼하겠느냐고 할머님들께 물었단다.
단 한 분만 그렇다고 손 들었다 한다.
"어떤 점이 그렇게 좋으셔서...? "
.
.
.
.
.
.
.
.
.
.
.
" 그 놈이 그 놈이여~!"
1. 다시
'07.11.14 5:17 PM (211.198.xxx.249)살고싶은 분이있다면 그분이야말로 진짜 행복한 분이실것같아요^^
2. 만 3년
'07.11.14 5:29 PM (211.204.xxx.58)아직까지는 현재 남편과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결혼전보다 더 마눌 생각하고 아껴주는 마음에 늘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3. 다시는
'07.11.14 5:41 PM (210.221.xxx.41)전 어떤 놈이 와도 절대 결혼이란걸 안 할랍니다.
결혼 전 울 엄마 다른 엄마랑 다르게 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가 좀 남았을까?..그때
저를 조용히 시내 커피숖으로 부르시더니
"너 결혼 꼭 해야겠니?"
남자 친구도 없는 저에게 이렇게 물으시더니
"결혼시킬 자금으로 독신자 아파트랑 차 한 대 사줄테니 넌 용돈 벌이나 하면서
당당하고 도도하게 한 평생 너 하고싶은것 마음껏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재주많고 끼 많고 욕심 많았던 엄마의 한을 내가 풀어 주시길 바랐었던 것인데
생각지도 않게 장난삼아 본 맛선 자리에서 필이 꽂혀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이!!!
가슴을 치고 땅을 치며 후회 합니다.
우리 엄마 말씀 듣고 있었으면 지금쯤.......휴~
엄마 죄송해요.4. 돈만
'07.11.14 5:42 PM (222.236.xxx.209)있으면 나 혼자 즐기면서 살지 결혼은 노우노우
5. 결혼12년차
'07.11.14 7:54 PM (222.98.xxx.214)다시 태어나도 꼭 지금 남편과 결혼할래요...
제가 태어나서 한 일중 가장 잘한 일이
우리남편과 결혼한 일 같은데..
다들 남편과 행복하셨음 좋겠네요6. 결혼 6년차
'07.11.14 8:35 PM (220.73.xxx.167)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꼭꼭 결혼할꺼에요...^^
결혼 전보다 더 다정다감하고 따뜻하고 아내에 대한 배려도 깊고 자식에 대한 사랑도 깊고...
세월이 흐를수록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7. 돈만 많다면
'07.11.14 9:18 PM (125.129.xxx.173)정말 돈 때문에 경제력 없어서 산다는 거 아시겠는지요?
전 정말 제가 경제력 있다면 아이 혼자 입양해서 혼자 살구 싶어요8. 결혼 5년차
'07.11.14 11:04 PM (211.215.xxx.198)지금 남편과요..
울 신랑 만큼 애랑 잘 놀아주고..
마누라 말 잘 듣고..
집안일 잘 도와 주는 신랑 아직 못 봤네요..9. 글쎄여...
'07.11.15 12:27 AM (220.71.xxx.191)생활이나...모든면에선 남부럽지 않게 살지만...
보여지는게 전부는 아니라....
모두가 신랑에게 불만은 있져....^^10. 변인주
'07.11.15 8:44 AM (68.4.xxx.111)절대 아니야 했었는데
25년 훌쩍 넘어가니 예슴니다
어찌 다 다시 새로 모르는사람 길들인 답니까?
아휴 생각만 혀도 복장 터져!!!!!11. 만 1년
'07.11.15 9:05 AM (125.141.xxx.160)다시 결혼해도 남편과 할 거예요.
결혼하고 매일 더더욱 다정다감하고, 가족 사랑 투철하고, 집안일 같이 하고..
저도 지금껏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남편과 결혼한 거 같아요. 출산휴가라 남편 혼자 출근 보냈더니 아침부터 울적해요. 역까지 항상 같이 갔는데...12. 만11년차
'07.11.15 10:30 AM (210.95.xxx.241)다시 길들이기가 끔찍해서 전 지금 남편과 다시 결혼할겁니다.
지금은 신혼때보다 더~~~남편이 좋아요.13. 만22년차
'07.11.15 11:49 AM (211.237.xxx.31)뭐..... 절대로 다시 태어나지도 않을것이고..... 또 지금 남편을 만나지도 않을 것인데....
인심 씁니다... 다시 태어나면 난~ 당신하고 다시만나서 결혼할꺼야~~~~합니다.
(속으론 징징거리는 시집 식구들만 없으면 ...하고요)
시집살이 22년차 입니다.
울 남편 왈.... 난 절대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14. 라사리아
'07.11.15 4:11 PM (125.251.xxx.226)다시 태어나야되나요? 인생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