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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다음에도 현재 남편과 결혼하실 건가요?

그놈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07-11-14 17:14:57

아래 현재 남편과 다시 결혼 할 생각이냐는 글을 보고
어디서 본 우스개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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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영감님과 다시 결혼하겠느냐고 할머님들께 물었단다.
단 한 분만 그렇다고 손 들었다 한다.

"어떤 점이 그렇게 좋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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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이 그 놈이여~!"




IP : 121.139.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07.11.14 5:17 PM (211.198.xxx.249)

    살고싶은 분이있다면 그분이야말로 진짜 행복한 분이실것같아요^^

  • 2. 만 3년
    '07.11.14 5:29 PM (211.204.xxx.58)

    아직까지는 현재 남편과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결혼전보다 더 마눌 생각하고 아껴주는 마음에 늘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 3. 다시는
    '07.11.14 5:41 PM (210.221.xxx.41)

    전 어떤 놈이 와도 절대 결혼이란걸 안 할랍니다.
    결혼 전 울 엄마 다른 엄마랑 다르게 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가 좀 남았을까?..그때
    저를 조용히 시내 커피숖으로 부르시더니
    "너 결혼 꼭 해야겠니?"
    남자 친구도 없는 저에게 이렇게 물으시더니
    "결혼시킬 자금으로 독신자 아파트랑 차 한 대 사줄테니 넌 용돈 벌이나 하면서
    당당하고 도도하게 한 평생 너 하고싶은것 마음껏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재주많고 끼 많고 욕심 많았던 엄마의 한을 내가 풀어 주시길 바랐었던 것인데
    생각지도 않게 장난삼아 본 맛선 자리에서 필이 꽂혀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이!!!
    가슴을 치고 땅을 치며 후회 합니다.
    우리 엄마 말씀 듣고 있었으면 지금쯤.......휴~
    엄마 죄송해요.

  • 4. 돈만
    '07.11.14 5:42 PM (222.236.xxx.209)

    있으면 나 혼자 즐기면서 살지 결혼은 노우노우

  • 5. 결혼12년차
    '07.11.14 7:54 PM (222.98.xxx.214)

    다시 태어나도 꼭 지금 남편과 결혼할래요...
    제가 태어나서 한 일중 가장 잘한 일이
    우리남편과 결혼한 일 같은데..
    다들 남편과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 6. 결혼 6년차
    '07.11.14 8:35 PM (220.73.xxx.167)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꼭꼭 결혼할꺼에요...^^
    결혼 전보다 더 다정다감하고 따뜻하고 아내에 대한 배려도 깊고 자식에 대한 사랑도 깊고...
    세월이 흐를수록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7. 돈만 많다면
    '07.11.14 9:18 PM (125.129.xxx.173)

    정말 돈 때문에 경제력 없어서 산다는 거 아시겠는지요?
    전 정말 제가 경제력 있다면 아이 혼자 입양해서 혼자 살구 싶어요

  • 8. 결혼 5년차
    '07.11.14 11:04 PM (211.215.xxx.198)

    지금 남편과요..
    울 신랑 만큼 애랑 잘 놀아주고..
    마누라 말 잘 듣고..
    집안일 잘 도와 주는 신랑 아직 못 봤네요..

  • 9. 글쎄여...
    '07.11.15 12:27 AM (220.71.xxx.191)

    생활이나...모든면에선 남부럽지 않게 살지만...
    보여지는게 전부는 아니라....
    모두가 신랑에게 불만은 있져....^^

  • 10. 변인주
    '07.11.15 8:44 AM (68.4.xxx.111)

    절대 아니야 했었는데
    25년 훌쩍 넘어가니 예슴니다

    어찌 다 다시 새로 모르는사람 길들인 답니까?
    아휴 생각만 혀도 복장 터져!!!!!

  • 11. 만 1년
    '07.11.15 9:05 AM (125.141.xxx.160)

    다시 결혼해도 남편과 할 거예요.
    결혼하고 매일 더더욱 다정다감하고, 가족 사랑 투철하고, 집안일 같이 하고..
    저도 지금껏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남편과 결혼한 거 같아요. 출산휴가라 남편 혼자 출근 보냈더니 아침부터 울적해요. 역까지 항상 같이 갔는데...

  • 12. 만11년차
    '07.11.15 10:30 AM (210.95.xxx.241)

    다시 길들이기가 끔찍해서 전 지금 남편과 다시 결혼할겁니다.
    지금은 신혼때보다 더~~~남편이 좋아요.

  • 13. 만22년차
    '07.11.15 11:49 AM (211.237.xxx.31)

    뭐..... 절대로 다시 태어나지도 않을것이고..... 또 지금 남편을 만나지도 않을 것인데....

    인심 씁니다... 다시 태어나면 난~ 당신하고 다시만나서 결혼할꺼야~~~~합니다.
    (속으론 징징거리는 시집 식구들만 없으면 ...하고요)
    시집살이 22년차 입니다.

    울 남편 왈.... 난 절대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 14. 라사리아
    '07.11.15 4:11 PM (125.251.xxx.226)

    다시 태어나야되나요? 인생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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