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어학원 보내시는맘들~~ 여쭈어요.

[궁금]

검색해 보니..고민 하시던분들 계시던데...보내셨나요?
어떤가요?

주위에서 반응이 정말 양극이라서 고민스럽네요.
울아이 내년에 학교 들어가서 12월 부터 보낼까 하여 웨이팅 걸어 놨는데...오늘 까지 결정 해야 하는데요.
어떠셔요?

[깜장콩]

4학년 딸아이가 3학년 9월 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은 test가 없어서 부담없이 다니는것 같구요.
DVD만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뮤비도 봐야하고 book도 따라 읽어야 하고 workbook과제도 써야 하고 단순하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숙제하는걸 싫어하진 않더라구요.
모국어를 익히듯이 그냥 자연스럽게
뮤비를 반복해 보면서 귀도 열리고,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반복해서 보는 중에 스스로 유추해 가며 줄거리를 이해 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수업중에 뮤비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대사를
아이가 대신 연기자처럼 표현하도록 선생님이 자꾸 시도를 하시니까 영어로 말하는것에 대해서 두려움같은게 없어요.본인도 그렇고 제가 보기에도 말하는 실력이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아직까진 넘 즐겁게 다니고 있어서 일단 제 아이와는 잘 맞는 학원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학년]

에게는 강추에요. 리스닝 확실히 좋아져요. 공부 부담없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울 아이도 2년 다니다가 지금은 고학년되서 다른곳 다니지만 그곳에서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여기로 옮기면서 테스트했는데 듣기가 워낙 잘 되어 있다고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셨어요. 문법이나 어휘는 고학년때 해도 절대 늦지 않구요. 리스닝 스피킹 위주로 공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맘]

저희 아이도 3월부터 다녔는데요...
첨엔 참 재밌게 다녔답니다... 근데 갈수록 book dvd 문장이 길어지고 많이 따라해야 하는것에 부담을 느끼고 싫어 합니다... 요즘 아주 하기 싫어 죽습니다.. ㅠㅠ 학원에서는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숙제를 너무 하기 싫어 하죠... 그래서 그런지 실력도 별롭니다...
아직 듣기도 제대로 안되서 따라하기 할때 보면 영~ 다르게 따라 할 때도 많습니다..

윗님.. 도대체 어느 정도 해야 듣기가 좀 될까요????

[나름]

재밌어 하는 애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애도 있고 나름인거 같아요. 아는 애는 저학년인데 숙제하기 싫어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영어로만 들어야 하는게 너무 힘들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