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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분만 해서 아기 낳으신분~!!!!!!

만삭 조회수 : 793
작성일 : 2007-11-12 12:15:19
내일 유도분만 하러 병원에 가거든요.

결혼 6년만에 정말 힘들게 가진 아기라 사실 아직도 실감은 안나요...

정말 우리 아기가 내일이면 나오는건지...

제가 나이가 35에 첫 출산인데 잘 낳을수 있을런지...좀 두려워요..

유도분만 해서 자연분만 하신분 있으시면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진통이 오래가는지....몇시간이나 걸렸다가 낳는지....

원래 예정일은 3일뒤인데 사정때문에 3일앞당겨 유도분만 하기로 했거든요...ㅠㅠ


병원에 가져갈짐 싸다가 문득 걱정이 마구마구되면서 좀 겁이나네요...

저 잘 낳을수 있겠죠?...ㅠㅠ
IP : 71.158.xxx.1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7.11.12 12:22 PM (59.18.xxx.54)

    첫째는 32에 자연분만하고 둘째는 35에 애기가 너무 크다고 해서2주 빨리 유도 분만했어요..
    답변은 ...
    첫째보다 너무 아프고 너무 힘들다 입니다..
    진통도 첫애보다 많이 하구 허리가 너무 아파서 정말 죽는줄 알았아요..
    이런게 유도분만이구나 하고 아이낳고 후회 했다는..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을 유도분만이 자연분만보다 몇배 아프다고 합니다..
    님 힘내시구요..
    딱 죽고싶다 할때 아이가 나오더라구요..

  • 2. ^^
    '07.11.12 12:34 PM (219.254.xxx.212)

    ^^
    저 작년에 34에 첫아이 낳았어요.
    전 예정일이 지났어도 배가 쳐지지를 않아서...
    일주일쯤 지나서 유도분만 했지요.
    분만촉진제라고 해야하나요...그것 처치하고 나면 진통이 조금씩 옵니다..
    제가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연스럽게 오는 진통하고는 좀 다르더군요.
    전 1분 진통으로 처음부터 진행되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만...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이가 태어나고의 기쁨이 그걸 꾹 누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편안히 가지세요.

    저 겁쟁이인데도 잘 낳고...
    지금 하나 더 낳으라고 해도 또 잘 낳을것 같아요.
    ^^
    미리 축하드려요..꼭 순산하세요^^

  • 3. 저는
    '07.11.12 12:36 PM (220.120.xxx.193)

    둘다 유도분만.. 예정일보다 며칠 일찍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유도분만 했는데요.. 첫애땐 주사바늘 꼽고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쪼그려 걷기등.. 어차피 진통와서 병원온게 아니다 보니.. 얼릉 진통을 느껴서 쑴풍 낳아야겠다는 일념하에.^^ .. 간호사가 말릴정도로 무식하게 움직였더니 서너시간만에 견딜만한 진통후 첫애 낳았구요..둘째때는 다른병원갔더니 무조건 누워만있게 하더군요.. 첫날 유도 실패.. 그다음날 다시 유도주사 맞고..슬슬 진통오더니 죽는줄 알았습니다..둘째라 금방 낳긴 했는데.. 그 짧은 시간(한시간에서 한시간반)동안 사지가 마비되는거 같더라구요..허옇게 질려가지고..정말 하늘이 노랗게 보이다가 ..눈앞이 캄캄해지니 둘째 나오더군요.. 첫애때 처럼 운동했으면 더 수월하게 낳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도분만 넘 겁내지 마시구요.. 병실에서도 슬슬 움직여주세요..화이팅 하시구요.. 곧 이뿐 아기 보시겠네요..축하드려요

  • 4. 만삭
    '07.11.12 1:02 PM (71.158.xxx.156)

    ㅠㅠ.. 답변들 감사합니다...
    왠지 더 두려워져 버렸어요...ㅠㅠ
    제가 엄살도 심하고 겁도 많은데 수술 안하고 자연분만하려고 하거든요.
    진통이 어떤건지 당췌 감이 안 잡히니 더 두려운거 같아요...ㅠㅠ

    촉진제 맞고 열심히 움직이면 더 빨리 낳을수 있는건가요?
    그럼 열심히 움직여야겠네요....
    쪼그려앉기, 걷기 등등 하면 되나요?

    참, 글구여.... 낳기전에 아기가 너무 크면 수술하잖아요...그걸 진통전에 미리 알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초음파 같은걸루 아기 사이즈 미리 재보나요?
    ㅠㅠ...
    수술안하고 자연분만하고 싶은데....
    근데 더 싫은건 실컷 진통한뒤에 할수없이 수술하는경우 라고 들어서요....
    그럼 넘 억울할거 같거든요...

  • 5. 화이팅~
    '07.11.12 1:15 PM (59.10.xxx.120)

    ㅎㅎ
    저도 초산에 유도분만해서 아기 낳았어요. 무통주사도 못 맞고..-_ㅜ

    한 12시간 진통했는데요, 첨 6시간은 그냥 살살 생리통정도라서 중간에 낮잠도 자고 편하게 보냈고요, 뒤 6시간은 아프더라구요...-_-
    사람들이 유도분만하면 자연스러운 진통보다 더 아프다고 하는데 그래도 참을만 했어요.
    눈앞이 노랗다거나 뭐 그렇지 않았구요, '아아악 많이 아프다..'정도..
    그냥 남편이 옆에 있어서 더 아픈척 했어요. (두고두고 우려먹으려구요 ㅎㅎㅎ)

    저도 엄청 겁많고 아픈거 싫어하는데, 할만 하더이다. (지나고 나니 이런 말도 나오네요..)
    참 진통 6시간 중에, 뒤의 2시간은 힘주는 연습하는 시간인데, 시간 빨리 가요.
    너무 무서워 마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 6. ㅠㅠ
    '07.11.12 1:21 PM (218.149.xxx.45)

    ㅠㅠ 제가 유도분만했는데요. 전 웬만하면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요. 유도분만이란게 촉진제를 투여하여 자연 분만보다는 다른 인공적인 분만을 유도하는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정일 전에 집이 병원에서 멀리 떨어져서 불편한걸 감안해서 또한 원장님이 유도분만을 권유하셔서 아무 생각없이 했습니다.

    근데 그 촉진제가요.. 그냥 투여하면 진통해서 분만하는게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겁니다. 물론 몸에 분만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면 그냥 촉진제 투여하고 나면 바로 진통이 시작되고 또한 진통이 잘 진행되어 자연 분만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골반에 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은 진통이 시작되어도 잘 진행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금방 5분 간격으로 하던 진통이 3분으로 가다가 도리어 늦어지고.. 들쑥 날쑥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첨에 촉진제 투여하고 진통이 시작 되어 잘 진행이 되다가 안되는겁니다. 진통을 하루 하다가 안되어서 담날 또 촉진제 투여를 했는데 결국 양수가 터지고 아이는 힘들어하고 해서 수술실로 직행했습니다. 저로 말하면 덩치도 크고 태아 위치도 좋아서 자연 분만 할것 같다고 하셨는데 수술을 할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제가 경험한 바라로는 유도 분만 절대 하시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예정일이 많이 지났는데 전혀 진통이 없다거나 아님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제 친구도 예정일 일주일이 지났는데 전혀 진통이 없었어요. 의사는 유도분만 궝유하고 저한테 물어보는걸 제가 웬만하면 기다리라고 했더니 바로 담날 진통이 와서 자연 분만 했어요. 물론 유도분만이 꼭 필요할때도 있겠지만 특별한 이유 아니라면 또 자연 분만 하고 싶으시다면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전 후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장샘도 진짜 많이 미워했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하세요

  • 7. 저도 유도분만
    '07.11.12 1:36 PM (203.241.xxx.14)

    했어요... 아가는 4.06키로로 딸..ㅠㅠ 10개월꽉 채웠는데도 진통도 없고 그래서 다니던 병원은 제왕절개해야한다고 난리고.. 예정일 일주일째..대학병원 수소문해서.. 자료 다 카피해서 분만만했죠..내심 미안스러웠던..^^ 2틀동안 촉진제 반나절만..맞았는데(그 이상 맞으면 안좋다고) 전혀 아프지도 않고 룰루랄라 했죠. 담당과장님도 반나절만 더해보고 안되면 제왕절개 해야한다고 했는데 마지막날 그것도 주사뽑기 한 삼십분전부터 진통이 걸려서 무통도 못맞고 출산했어요..아가가 너무 크지않으면 일단 예정일 채워보시구요..이삼일 기다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들어보니 아가가 너무 크면..진통이 안온다고 하더라구요..

  • 8. 만삭
    '07.11.12 1:46 PM (71.158.xxx.156)

    헉...촉진제를 맞아도 그날 안 나오기도 하는건가요?..ㅠㅠ

    엉엉...괜히 질문 올렸나봐요...점점 겁이 더 나네요...ㅠㅠ

    전 예정일이 15일인데요, 병원이 멀어서 의사가 유도분만 하자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11월 11일에 하고 싶었는데(순전히 날짜가 맘에 들어서...--;; ) 일요일이라 안되서
    그냥 담날로 잡은 거거든요...

    아기는 저번주에 첵업했을때 보통이라고 했는데....
    무통할라구 돈도 미리 냈는데...ㅠㅠ

    낳기전 진통이 더 아픈건가요? 아님 낳을때가 더 아픈가요?
    무통주사는 언제 맞는거죠?...ㅠㅠ

  • 9. 캔다
    '07.11.12 1:56 PM (222.101.xxx.43)

    전 첫째 둘째 다 유도분만 했어요.
    첫째때는 자궁이 조금 열렸다고 유도할생각 있냐 해서 했는데(아이도 많이 컸어요. 전 초음파로 측정한 아이무게가 정확했습니다.)
    초산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14시간) 정말 지루했습니다. 옆침대는 들어오자마자 분만하고 나가고를 반복하니 더 지루하고 짜증나더군요..
    둘째는 양수새서 유도했는데 한 4~5시간만에 출산했고요..

    주변사람들보면 둘째가 첫째보다 시간은 덜걸려도 더 아프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냥 자연분만 한 사람들도 그렇다더군요. 윗분처럼 유도때문은 아닐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도분만의 장점은 언제 올지 모르는 진통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거구요.
    단점은 진통이 오기도 전에 분만대기실에 있어야하니 기다리는 시간이 넘 길고 배고프다는 겁니다. 원래 애 낳는거는 특별히 진통적었다는 몇몇을 빼고는 엄청 아픕니다.
    자연분만으로 낳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진통하면 흰까운 입은사람 지나갈때마다 수술해달라고 말하고 싶어지더군요..

    충분히 잘 낳으실 수 있으십니다..화이팅이요~

  • 10. ..
    '07.11.12 2:02 PM (58.237.xxx.185)

    무통은 자궁문이 30%인가 열렸을때부터 맞을수 있구요 그 열리는 시간은 개개인에따라 달라요.
    일단 무통 맞고나면 정말 살것 같구요 제 경우에는 그냥 진통때보다 무통 맞고 난 후에 진행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어요.
    아마도 아프면 긴장을해서 자꾸 힘을 주게 되는데(원래 마지막 분만대 올라가서 힘주라고 하기전에는 힘주면 안되요.아 분만대 가기 직전에 힘주는 연습은 조금 합니다) 안아프니까 쓸데없는 힘이 안들어가서 빨리 진행된게 아닌가 싶어요.
    무통 맞고 약효가 떨어질때쯤 되어도 계속 진행중이면 무통 더 맞을수 있는데요 저는 무통 한번으로 분만시 힘줄때까지 약효가 남아있어서 안아프게 낳았어요.
    무통 맞아도 힘 주랄때 힘 줄수있고 오히려 안아프니까 과감하게^^ 해서 빨리 낳을수 있었어요.
    참 그리고 저는 양수 터져서 유도분만 했는데요 예정일 하루전이었고 아기4.1 이었는데 촉진제 맞자 진통 금새 왔답니다.옆에 산모 아기는 저희애보다 조금 더 컸었는데 역시 촉진제 맞고 금새 진통 시작했구요.
    아침에 유도분만 시작 7명 정도 했는데 딱 한 산모 빼고는 다 그날 낳았어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맘 편안히 하시고 건강하고 이쁜 아가 만나세요.

  • 11. ..
    '07.11.12 2:04 PM (218.52.xxx.25)

    저는 아이 둘 다 유도분만 했는데요 . 큰 애는 네시간, 작은애는 세시간 아프고 낳았거든요.
    솔직한 느낌을 말하자면 애 열도 더 낳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그만큼 쉬웠다는 얘기구요. 우리 언니는 둘째 유도분만 했는데 딱 30분 숨도 못쉬게 아프고 낳았고요. 우리 올케는 유도분만 했는데 거의 24시간 종일 아프고도 안되서 그 다음날 다시 시도해서 만 이틀 아프고 낳았어요.(애나 크나요? 2,6킬로짜리를) 그거 보고나니 둘째 낳아라 소리 절대 안나오죠.
    제가 나름 내린 결론은 100인 100가지 다 다른 경우더라 입니다.

  • 12. 저도2번다
    '07.11.12 2:24 PM (211.221.xxx.245)

    유도분만 했어요.큰애는 예정일에 병원에 갔더니 일주일후 아침 7시까지 분만대기실로
    바로 올라고 했고 7시30분부터 시작을 해서 하루종일 걸렸는데 거의 진행이 안되어서
    분만대기실에서 저녁6시30분에 저녁 먹고 밤새 링거 맞고 누워서 다른 산모들 진통소리 듣고
    밤을 지새다가 다음날 7시부터 다시 시작을 해서 저녁 7시가 다 되어서 낳았어요.
    저랑 같이 시작한 다른 산모는 1일째 저녁에ㅐ 저녁을 먹으면 다음날 새벽에 다시 관장부터
    새로 시작해야 된다는 말을 듣고 그냥 굶더니 다음날 기운이 없어서 결국 제왕절개 했어요.
    작은애때는 예정일 5일후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6시에 낳았어요.경산부니까
    2~3시간안에는 낳을것이고 점심때쯤 아기 낳겠다고 의사가 얘길했는제 진행이 안되어서
    제왕절개 얘기도 나왔는데 막판에 진통이 몰려왔고 저도 엄청 힘주고 노력해서
    자연분만 성공했어요.힘이 막 빠지는데 오후 6시 넘으면 안된다고 수술할거라는 의사의 말에
    죽을힘을 다해서 낳았어요.큰애보다 작은애가 더 힘들었어요.
    큰애때는 훗배앓이도 없고 몸무게도 낳자마자 8키로 줄었는데 둘째때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한 훗배앓이가 기다리고 있었고 몸무게도 줄지도 않고 힘들었어요.
    둘 다 아들인데 큰애가 150g더 무거웠는데 큰애를 낳을때는 시원했어요.
    그 큰 머리 하나 나오니까 나머지도 쑥 나오던데 작은애는 머리 어깨 골반 발바닥 다 걸리고
    더 아팠어요.의사는 큰 애를 낳았을때 난산이였고 파열도 많이 되었고 피도 많이
    흘려서 힘들었을거라는데 저는 시원했거든요.몸도 개운하고 가벼웠어요.
    분만과정이 너무 힘들었지 출산후에는 좋았어요.
    자연 진통보다 유도분만이 몇배 힘들고 아프다고 의사도 얘기를 하던데
    그냥 하루 좀 많이 아플거라고 생각하고 엄마가 될려면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했더니 아프면서도 기대가 막 되더라구요.
    순산하세요.!

  • 13. ...
    '07.11.12 2:33 PM (124.51.xxx.36)

    무통분만으로 하세요.그리고 엄살 피우셔서 마취제를 아기 낳을때까지 넣어달라고 하시구요.전 둘다 그렇게 해서 전혀 진통 없이 낳았어요.무통하면 힘을 잘 못준다는 말은 다 사람나름이에요.무통해서 힘못주는 산모면 무통 안해도 힘잘 못주는거에요.전 큰애 양수가 터져서 분만촉진제맞고 낳았는데 딱히 더 힘든점도 몰랐어요.무통하고 촉진제맞고 하면 더 빠르게 낳을수 있어 좋은것 같기도 하구요.암튼 순산하시고 될수 있다면 꼭 무통분만 하세요!~~~

  • 14. -.-
    '07.11.12 3:16 PM (211.179.xxx.4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유도분만 촉진제 3시간 30분 맞을때 웃고 떠들다 갑자기 배가 아퍼 죽겠떠니 분만실로 go!
    30분만에 들어가서 낳구나왔어요.
    첫애였구요. 무통안맞구요. 견딜만합니다. 온통 애기 언제 나와!! 빨리 끝났음!! 그생각뿐
    웃고 떠들떈 얼굴 주름.. 이빨 조심.. 뒤틀면 허리평생 고생뭐 이런 생각 만 들더니..
    그 30분동안 아플땐 아무생각없음 빨리 나와랏 간호사 배눌러주세요.. 그생각뿐..
    참을만해요. 다들 그렇게 낳잖아요.

  • 15. -.-
    '07.11.12 3:17 PM (211.179.xxx.47)

    아참 나도 해낼 수 있단 자신감이 가장 중요해요..
    친구들도 엄마들도 자연분만 잘했잖아요.. 님 화이팅!

  • 16.
    '07.11.12 4:25 PM (211.41.xxx.103)

    셋 다 유도분만 했어요.
    예정일 지나도 지나도 안나와서요.
    무통 안했구요.
    아픈거야 비교대상이 없어서 원래 그렇게 아프겠거니 했구요.
    진행 발라서 촉진제 맞고 3시간 안족으로 낳았어요.셋다.

  • 17. 첫애때
    '07.11.12 10:46 PM (59.28.xxx.46)

    첫애때 정상적으로온 진통에 빨리 나오게 하려는 의사샘의 욕심이 더해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분만촉진제를 투여했더군요.
    너무 힘들게 낳았어요.

    둘째때는 촉진제 없이 자연분만 했는데, 이런게 자연분만 이구나 느껴지더군요.
    훨씬 편하게 낳았으니까요.
    그리고 촉진제를 써서 낳는 분만은 자연분만이라 하지 않더군요.
    유도분만이라더군요.

    둘째는 예정일 일주일 넘겼는데도 기다렸다 자연분만 했습니다.

    셋째도 자연분만 첫애때보도 편히 낳았습니다.

    저는 유도분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윗분이 말씀하셨듯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은요.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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