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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생각들하시는지??
시는지 조언을 듣고 싶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폐암으로 돌아가심) 저에게 재산을 증여해주셨어요..
물론 제위로 누이가 네분이 계시고요 (제가 늦둥이라 나이차이가 많이남)
문제는 증여를 받은 재산이 신도시로 수용이 되면서 보상을 받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누이들이 몰려와서 재산을 분배하라고 하는군요.(증여할때는 아무말없고)
물론 어머니는 제가 모시고있고요. 저희가 어렵게 살때 누이들이 돈을 보태 집을 구입을 한적은 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실때지요 그래서 아버지는 누이들한테 받은 돈을 꼭 돌려 주어야한 다며 돌아가시기전에
누누이 말씀하셨기에 저는 그 받은돈과 누이들이 친정에 한것도 있어 조금 더보태어 주려 생각하고 있는데
누이들이 그렇게 안되고 똑같이 분할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이유는 우리가 어떻게 친정에 했는데... 그것밖에 주지않느냐구 !!
아직 보상가는 나온게 없는데 벌써부터 그러는 저희집안이 매우 그렇고 저또한 마음이 아픕니다.
여태 누이들이 그 재산을 위해 친정에 도움을 주었다니 저는 그렇게 생각 누이들에게 섭섭합니다.
하지만 저도 누이들에게 한다고 젏어을때(지금도 젊지만) 저축한돈을 아낌없이 빌려주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셔분은 알게 모르게 부모님에게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저도 힘들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큰누님이 한 일주일 모셨을때가 있었는데 힘들어서 못 모시겠다구 모시구오시더군요
할 얘기는 많지만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제가 봐서는 82쿡에 올리는글을 올리는분들을 보면
자기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는것같습니다. 물론 제가 부모님에게나 누이들에게 잘못하는것도 있게지요
하지만 저도 자식,동생이기전에 사람입니다. 실수도 하고 잘못을 하면서 사는것 아닙니까?
제 중심으로 글을 올릴수도 있습니다. 읽어보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흠
'07.11.11 10:16 AM (124.146.xxx.246)이글만 봐서는 대략적인것밖에 판단이 안되네요.
증여문제에서 지금 누이들이 분할얘기가 나온것은 금액때문인것 같습니다.
혹시..
증여받은 재산의 지금 평가가 얼마인지가 중요하지요.
그냥 보통 집이라면 원글님의 제안대로 친정집에 기여한 돈 +알파 를
받았을꺼 같거든요..
사실 별로 큰 돈이 아니라면 그것도 어머님을 모시니 그냥 포기하고
동생한테 돌릴꺼 같은데.....
이글을 읽어보면
보상받는 금액이 분할할 정도로 되보입니다.
금액이 커지면 누이들도 사람인데
대범해지긴 힘들듯 싶네요...2. ....
'07.11.11 10:22 AM (58.233.xxx.85)누이들이 집안에 많이 기여한 ..등등 많은 내용들은 축소시키고 다시 올린 글이군요
그때 많은 님들이 좋은 글들 달아주신듯 싶은데 ...취미삼아 이런글 올리는 분인가 봅니다3. 다시읽어보니
'07.11.11 10:23 AM (124.146.xxx.246)아버님이 돌아가시기전에 누이돈을 꼭 갚으라고 했다면
누이들의 주장이 결코 쌩때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유언을 하실정도면 받은게 아니고 빌린거기에
그 돈으로 인해 재산에대한 부가가치가생겼다면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 할듯 싶구요.
원글님이 늦둥이라면 지금 어머님을 모시고 계시지만
실질적으로 재산증식에 대해서는 부모님과 누이들이
많이 도움을 줬을꺼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아버님 살아생전에도
누이들이 많이 보탬이 됐을듯 싶구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요.
왜 이렇게생각하냐면
제 남편이 칠남매의 막내이거든요.
사실 결혼하기전까지 시댁에
돈만 받아썼지 재산 기여도는 제로예요.
글을 읽고는 냉정하게 의견을 단다면
누이의 재산분할이 괜히 그러는것 아닌것 같아서요.4. 누이들이
'07.11.11 2:38 PM (222.112.xxx.204)돈을 보태 집을 샀다면 그 돈에 좀 보태서 갚는 정도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은행 이자 정도 생각하시겠지만 그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거나 펀드 투자를 했다면 몇 배, 몇십 배로 불어 있었을 겁니다. 누이들은 그 기회비용을 포기한 거예요.
아버님 유언도 있고, 아들만 자식이 아닌데 공평하게 나누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머님 모시는 비용이 문제가 된다면 1:1:1:1:2 정도로 원글님이 비율을 조금 늘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돈 몇 푼 쥐어주는 식으로 쉽게 생각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그 동안 나이 어린 원글님보다는 누이들이 집안일이며 대소사에 훨씬 기여를 많이 했을 것 같아요. 받은 사람은 몰라도 준 사람은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