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주로 오리털 파카를 입혔어요.
근데 코트도 입혀보고 싶던 차에 하프클럽에서 피에르 가르뎅 코트를 싸게 팔길래 샀어요.
정가 25만원인데 6만 얼마에 샀고, 이월제품이지만, 모양도 괜찮아요.
문제는 옷이 무겁다는 거예요. 아이가 입어보더니 무겁다고 하고, 제가 들어봐도 좀 무겁네요.
이 코트를 어찌할까요?
다행히 택배비 지불하면 반품이 가능해요.
가격, 모양 생각하면 그냥 한철에 몇 번 입힐 수 있을 것 같고,
무거워서 좀 그렇고...
맘이 오락가락 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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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래미에게 조금 무거운 코트... 어떻게 할까요?
오락가락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7-11-10 22:46:18
IP : 203.235.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07.11.10 10:53 PM (125.178.xxx.20)저같으면 반품할거 같아요. 전 무거운옷은 너무 싫거든요..하물며 애들도 싫어하지 않을까요?
2. 반품하시지요..
'07.11.10 10:53 PM (124.53.xxx.20)무거운옷은 목도 아프게하고 어깨도 아프게 하며 피곤하게 만듭니다....
어른들도 무거운옷은 피곤해요.. 하물며 아이가 느끼기에 무거운옷인데요...3. 반품
'07.11.10 10:57 PM (59.18.xxx.211)하세요..저는 무거운 옷 입으면 구토증상까지 있어요..머리도 아프고..
4. .
'07.11.10 11:07 PM (122.32.xxx.149)어른이면 일년에 몇 번 입더라도 두고두고 입으면 되지만
7살짜리 아이면 한두해 입고 못입을텐데 몇번 입고 버리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잘 입을것 같지 않으면 반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5. ?
'07.11.10 11:27 PM (218.235.xxx.130)반품하세요.
우리아이도 옷이 무거워 불편해 못입게다고 해 다른사람한테 주었습니다6. 흠
'07.11.10 11:57 PM (125.142.xxx.100)돈 얼마 더주더라도 가볍고 따뜻한 걸루 장만해줄거같아요
무거운옷 입고다니면 힘들잖아요7. 저두
'07.11.11 12:02 AM (124.49.xxx.174)반품에 백만표 던집니다.
옷 무거운거 입으면 금새 지쳐요.
절대 안되요.8. 오락가락
'07.11.11 1:54 AM (203.235.xxx.25)만장일치 의견에 힘입어 반품신청 했습니다.
댓글 주신 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더 가볍고 따뜻한 걸로 다시 하나 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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