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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평화상가..알려주세요..
어떤분이 코트 글 올라왔는데 거기에서 한 인기 사이트에 있는 옷이 제평에서 판매한다는 글이 있어요..
다들 그 사이트 옷들이 이쁘긴 한데 가격때문에 망설이던 분들이라 제평에서 그 옷 판매하는 매장이 어딘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매장 안다고 하시는 분께서 넘 아래글이라 다시 확인안하실까봐 제가 총대메고 다시한번 올려요~~~
알려주심 안될까요? 그 사이트 주인이 싫어할래나? ;;;;;;
그 사이트는 "ㄹㅅㅇㅈ"...
아님 제평 잘 아시는 분들 제평에서 질 좋은 옷 집 추천 좀 해주세요~~
제일평화상가 대학때 두타나 밀리오레 지나다가 본 것만 같지만 한번도 안가봐서 그런 좋은 옷들 파는 곳인지도 몰랐네요...
82언니들~~~~ 알려주세요~~~~
1. 다른 얘기지만
'07.11.9 10:12 PM (125.132.xxx.34)제일평화시장에가면 일반 브랜드 카피도 많아요.
백화점에서본 디자인이 있는 가게가 지하에 많구요, 2층에는 니트만 전문으로파는 가게는 시슬리나 타임 에서나온 디자인과 같은 니트가 대충 2 만원대예요.
뭐 한정판매 같은건 만원하는 것도 많고 코트, 재킷종류도 다양하게 많아요.
지하 악세사리가게에서도 우리 같은 아줌마한테는 도매값으로 주지않고 , 소매값 다받고 천원도 안깎아줍니다.
저는 칼라진주 비드목걸이를 3만5천원주고샀는데, 똑같은제품이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에서9만8천원 붙어있구요, 아는 엄마가 신세계백화점에서 세일해서 4만원준 귀걸이가 2만3천원정도해요.
밀리오레나 두타는 중고등학생이나 아가씨들 옷은 많은편이고 제일평화시장이 아줌마들이 입기 편한옷이 많아요. 2층에는 중학생 우리큰딸이 입을만한 면 티셔츠가 5천원짜리도 괜찮은거 많아요... 근데 눈이보배라고 자주 돌아다녀봐야 옷을보는 안목도 생기는것 같아요.
저는 가끔 아는 엄마따라 구경삼아 가는데요, 당췌 고르지를못하겠던데요...
그리고 짝퉁 핸드백이나 신발도 있어요. 오전에가면 50대 멋쟁이 젊은 할머니도 자주봐요....
근데 그 상인들이 소매 아줌마들한테 좀 불친절하게대하는건 알고가세요.....2. 불친절
'07.11.10 12:26 AM (211.109.xxx.178)할꺼에요..아마도
다른곳들이 물론 몇배씩 올려받는건 사실이지만..그사람들 다 거기서 물건 해오고
발품팔아 골라오고 고생해서 가져와서 이윤붙여 파는거거든요.
그러니 뭐 도매시장 가격보고선 일반 소매가게나 인터넷에서 왜 이가격에 바가지로 파나
하시면 안되요 ^^;; 저희같이 장사하는 사람들도 돈벌려고 하는건데 당연히 도매가에서
붙여서 팔아야죠^^;;
좀 잘나가는데는 딱 무표정으로 낱장 안해요~라고 해버리는데도 많아요.
그러니 너무 기분 상하지는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