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친정 부모님 지칭 할때 어떠세요?
뭐 드려라 해야 할때도 줘라.. 라고 하는데 가끔 껄그럽게 들리네요.
대놓고 얘기 기분 나쁘지 않게 어젠 했는데 말 버릇 처럼 어른들 높여 부르는걸 행여나 바깥에서 그냥 하던식으로 할까봐서 겁나요,
어젠 그래서 엄마가 오빠 친구야?? 라고 확 말해 버렸네용...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서 하라고.
1. 잘하셨어요
'07.11.9 12:55 PM (61.102.xxx.218)말에 예절이 묻어나고 그예절이 행동이되는거죠
2. ..
'07.11.9 1:17 PM (121.139.xxx.116)남편 말투가 경상도 이신듯...
울신랑도 약간 그런기미가 있는데.. 딱 꼬집어 말할정도는 아니구요..
시아버님 말씀하실때가 젤 기분 나쁜데 뭐라 말도 못해요..3. .
'07.11.9 2:00 PM (59.10.xxx.148)원래 식사가 아니라 진지 아닌가요?
저 어릴때 아빠한테 식사하세요 했다가 무지 혼났었던 기억이 있어서..;;
글고 울신랑도 시엄니한테 장모 장인이라고 하길래 장모님 장인어른이라고 칭하라고 했거든요.
전 울엄마한테 항상 시어머님께서 라고 하는데... 왠지 울컥해서요.
그뒤론 말 잘해요.. 잘하셨어요/4. 경상도
'07.11.9 2:04 PM (222.112.xxx.204)사람이라고 그러지 않아요. 양반 따지는 곳이라 더 예의 바르지 그런 식으로 말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남편분이 백 번 잘못하신 것 맞구요, 장모님 장인어른보다 어머님 아버님이 어법상으로는 틀릴지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맞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치면 여자들도 시모님 시부님하고 불러야 하게요.
깍듯하게 존대말 쓰게 가르치세요. 어디서 배운 버릇이랍니까.5. 가르쳐야압니다
'07.11.9 2:21 PM (203.255.xxx.217)몰라서 그럴 수 있어요.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더라구요. 더구나 존대는 잘 배워놓으면 아주 좋지요. 그것때문에 잘 배웠다 칭찬받는데 왜 안합니까. 지금이라도 가르치세요. 그런데, 꼬집어서 지적하지 말고, 살살 달래서 말 듣게 해야죠. 남자들은 잘못인줄 아는데 그걸 지적해서 고치라고 하면 싫어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6. ..
'07.11.9 2:45 PM (125.177.xxx.43)저같음 바로 지적햇을겁니다
우습게 보지 않고서야 어디.. 그리고 친정부모님도 사위 너무 편하게 대하지 말라고 하세요
서로 격이 있어야 예의도 생기죠
만약에 님이 시부모님 한테 밥 먹었나 하면 남편이 가만있겠어요?7. ...
'07.11.9 4:48 PM (218.48.xxx.226)울 신랑은 어머님, 아버님 이라고 부르고
3인칭으로는 장인어른, 장모님 합니다.
근데 신랑한테 오빠라고 하는것두 그리 예의바른 것 같지는...
내가 너무 구닥다리인가...8. ....
'07.11.9 11:33 PM (121.139.xxx.252)말 버릇 고치기가 쉽지 않죠....
아이들도 배울텐데
옳게 지적해주시는게 잘하시는 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3520 | 네스프레소 샀는데요.. 사용법을... 3 | 기계치 | 2007/11/09 | 579 |
363519 | 금, 세라믹? 선택 도와주세요 7 | 충치 | 2007/11/09 | 328 |
363518 | 피묻은 빨래는 어떻게 빨아야 깨끗한가요? 4 | 답답 | 2007/11/09 | 1,283 |
363517 | 롯데백화점쿠폰. 5 | 쿠폰 | 2007/11/09 | 693 |
363516 | 가끔 이렇게 미칩니다... 10 | 익명 | 2007/11/09 | 4,447 |
363515 | 전래동화 추천 쫌 해주세요~ 7 | 사고파요 | 2007/11/09 | 394 |
363514 | 침대위 천정에 다는 천 그걸 뭐라 하나요? 2 | 보물 | 2007/11/09 | 658 |
363513 | 담달에 미국갈때 가져갈 것들(애들 책 중심으로..) 4 | 아이들책 | 2007/11/09 | 489 |
363512 | 힘들어요... 5 | 우울 | 2007/11/09 | 881 |
363511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프네요 4 | 양과질 | 2007/11/09 | 854 |
363510 | 정말 내가 싫은거 있죠 2 | 정말 내가 .. | 2007/11/09 | 676 |
363509 | 문어 맛있게 먹는 법 5 | 문어 | 2007/11/09 | 832 |
363508 | 음식물 진공포장기 어느 제품이 -_- | 사야하나 | 2007/11/09 | 184 |
363507 | 아들있으면 정말 든든한가요? 35 | 아들 | 2007/11/09 | 3,586 |
363506 | 코트 사기 힘드네요.. 29 | 코트 | 2007/11/09 | 2,116 |
363505 | 배용준을 보니 유리핀멤피스가 떠올라요 9 | 김혜린 | 2007/11/09 | 1,354 |
363504 | 남이섬에 애들 데리고 가려는데.. 5 | 나들이 | 2007/11/09 | 388 |
363503 | 지금 노점상들 데모하는 데 너무 시끄러워요 ㅠㅠ 9 | 일산 아짐 | 2007/11/09 | 582 |
363502 | 욕심은 끝없죠? 4 | 아이들에 대.. | 2007/11/09 | 789 |
363501 | 중년 남자에게 방한복 어떤게좋을까요? 5 | 50대 | 2007/11/09 | 273 |
363500 | 부동산 상담을 여기에다.. 6 | 집 | 2007/11/09 | 889 |
363499 | 보험인데, 보장보다는 재테크를 위한거라네요...? 9 | 어려워서요 | 2007/11/09 | 537 |
363498 | 떠도는 이야기들 | 탐문 | 2007/11/09 | 563 |
363497 | 수능전 월경때문에... 11 | 로라 | 2007/11/09 | 598 |
363496 | 길 막고선 경찰... 3 | 코스코 | 2007/11/09 | 580 |
363495 | 라식 문의 드려요 4 | 라식문의 | 2007/11/09 | 390 |
363494 | 캐자마자 먹어도 맛난 고구마.. | 빼빼로 | 2007/11/09 | 419 |
363493 | 남편이 친정 부모님 지칭 할때 어떠세요? 8 | 높임말 쓰삼.. | 2007/11/09 | 825 |
363492 | 그린화재 들으신분 잇나해서요...인지도 면에서 괜찮은가요? 1 | 아기엄마 | 2007/11/09 | 279 |
363491 | 피곤한 남편 챙겨먹이는거요,,, 9 | 아줌마 | 2007/11/09 | 1,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