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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미칩니다...
항상 계획없이
너무 즉흥적으로 움직입니다...
오늘은 내일 쉬니
여행이 가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보니,,
아예 예약 조차가 안됩니다..
너무 가고 싶은데,,
갈곳이 없네요..
이럴땐 어떻해야 하지요?
양양 쏠비치도 만실이고,,
대명이고,, 한화고,, 당췌 예약 자체를 할수가 없고,,
산속에 온천물 나오는 팬션도 예약완료랍니다.. ㅋㅋ
어딜 가야 할찌,
이쯤 되면 포기할만도 한데,,
포기가 안됩니다...
이럴땐,, 그냥,, 무작정 떠날까요???
젊은 청춘을 주체 못하는 20대도 아니고,,
왜이렇게 대책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략 한심입니다..ㅋㅋ
1. 떠나세요
'07.11.9 1:59 PM (121.140.xxx.190)님 같은 성격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 가을에 떠나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어요?
하지만 이것저것 걸리는 것 생각하면
항상 그자리지요.
떠나세요!!!
유명 펜션 같은데나 예약완료지
열정적인 님이 머므르실 곳이 설마 없겠어요?
잘 다녀 오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저도 힘 받아 떠나 볼게요.2. 저도
'07.11.9 2:05 PM (121.187.xxx.13)30대에 무작정 떠나는 묻지마 여행 잘 갔어요....^^;;
근데 전 숙박은 그곳에 도착해서 정했어요. 주로 모텔이나 장이었지만, 어디로 가서 어디쯤 멈춰 하루잠을 지샐지 모르는데 콘도나 호텔, 숙박지 정하고 간다는것도 부담이더군요. 처음에 들어가는게 힘들지 자주 가다보면 모텔이 저렴하고 괜찮습니다..ㅎㅎㅎㅎ 주차장이나 화단이 잘 정비된 곳으로 가시면 시설이 좋은 곳일 경우가 많습니다. 외관이나 간판은 얼마든지 새로 칠할 수 있어도 화단 같은것까지 손수 돌보는 곳은 거의 없어서 화단이 깨끗하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거라 깨끗해요.. 또, 사실 도시와는 달리 관광지의 모텔은 생각보다 깨끗하답니다.. 다니다보면 숨어있는 팬션들도 꽤 있구요.. 그냥 무작정 떠나시는거 좋아하시면서 숙박지 미리 예약은 좀.. 전 그냥 목적지 없이 그냥 차 몰고 나갔다가 지도 한장 들도,,오늘은 동쪽으로, 오늘은 남쪽으로,, 오늘은 서쪽으로.. 이러다가 적당한 곳에 서서 쉬고 오고.. 그랬답니다.. 좀 주책이었죠...ㅋㅋㅋㅋ3. ...
'07.11.9 2:08 PM (61.33.xxx.130)그러면 그냥 떠나세요.
저랑 신랑이 가끔 이용하는 방법인데, 아무리 성수기고 사람이 많아도 다 잘데는 있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금요일 밤에 무작정 떠나본 적도 있는데 유명한 호텔이나 콘도, 팬션 같은 곳이야 예약이 금방 끝나지만 그냥 깔끔한 곳도 괜찮다면 일반 모텔도 많고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콘도나 팬션 보다 가겨도 저렴해서 절약한 돈으로 맛있는 거 사먹기도 하구요.
떠나실 마음이 있다면 예약하지 말고 그냥 가보셔도 후회 안하실거에요.4. 저
'07.11.9 3:10 PM (125.245.xxx.138)저와 울남편같으시군요.
여행에 있어서서는 남편과 저와 딱 맞아요.
예약없이 갑짜기 지난주말하고 지지난주말동안 짧은여행을 다녀왔어요.
정말 저희도 즉흥적이었지요.
생각보다 숙소구하는것도 무척 쉬웠어요. 저렴했구요.
모텔에서 잤는데, 콘도식모텔이었구, 신축이라 깨끗하고 따뜻하고 좋았답니다.
일단 떠나세요. ㅋㅋㅋ5. 익명
'07.11.9 3:21 PM (122.153.xxx.139)응원 감사합니다..
저녁에 짐싸서,, 무작정 떠나 보렵니다..
다녀오면,, 후기 올려 보도록 할게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6. 부러워요
'07.11.9 4:10 PM (121.147.xxx.142)갑자기 떠나도 되는 님이 ~~
7. 콘도
'07.11.9 4:48 PM (210.123.xxx.223)혹시 설악 아이파크 콘도? 쓸 생각잇으세요?
혹시나 해서 두개 예약햇는데 어머님이 못가신대서 하나 취소하려고 하는데.
비회원이라 그냥 사이트에서 8만원에 예약했거든요
지금 취소하려고 하는데... 관심있으심 연락주세요
010-2937-9150 (문제되면 글 내릴께요)8. ㅋㅋㅋ
'07.11.9 4:56 PM (211.218.xxx.57)ㅋㅋ 저라도 떠납니다.. 무작정
어딘가 잘곳은 있답니다..
모텔일수도 있고 운 좋게 남은 펜션일수도 있고..
차만 있다면야....가고 싶은 곳에서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이라도
적절한 잠자리를 찾을 수 있을거예요..
전 차가 없어서 못간다는..
(내년에 꼭 살려고...)9. 만추
'07.11.9 11:23 PM (121.139.xxx.252)휴가철 아니면 어디나 떠나기만 하면 묶을곳 충분합니다.
만추.....잘 즐기고 오세요.
저도.....가을여행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올해는 집안에 큰일이 많아 그냥 넘어갑니다.
....내일은 근처 낙엽지는 곳에 가서 차라도 한잔 했으면 좋겠네요~10. 버블
'07.11.10 10:23 AM (124.53.xxx.17)저두 그런 님의 마인드가 참 맘에 듭니다. 저는 그러구 싶어두 못하는 바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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