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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볼륨 지금 16정도 해놓고 설겆이 했더니 윗집에서 항의오네요
TV소리도 윗집에 다 들리나요?
보통보다 약간 크게 해놓긴 했는데 시끄럽다고 경비실에 연락이 왔네요
아침 출근전쟁끝나면 음악 크게 틀어놓고 청소하지 않으시나요?
내가 예의가 없는건지 아님 윗집이 너무 예민한건지.....
얼마전엔 음식냄새 올라온다고 내려와서 난리더니만...
당신집에선 아무소리도 안나는줄 아시나봐요
안방에 누우면 안마기인지 뭔지 진동하는 소리..
주말이면 아이뛰는 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베란다에 장을 담가 드신다더니 온갖 장냄새가 다 나도 사람사는 동네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는데
참 너무 까탈스러워 화가 나네요
1. ...
'07.11.9 10:03 AM (218.51.xxx.176)한밤중도 아니고 그 정도는 봐주는데...조금 예민하신듯.
2. 참
'07.11.9 10:04 AM (147.46.xxx.79)윗층이 민감한 사람들인가 봐요. 16이면 그리 큰 것도 아니구만...
저라면 윗집에서 오는 소음이 거슬릴 때 역시 윗집에서 우리집에 뭐라하는 것만큼 그대로 돌려주고 싶겠어요. 물론 약간의 싸움을 각오하거나 싸움이 나지 않을 정도로 나름 정중히...
이게 또 항의를 안하고 그럼 그냥 지나가고 모르는 거니까 윗집에서 소음과 냄새가 나는 그 순간에 바로 항의 하셔야 해요.
공동생활인데 적당한 생활소음은 서로 인정하고, 또 그 이상은 조심하고 그래야할텐데...3. aa
'07.11.9 10:06 AM (59.5.xxx.68)윗분이 좀 심하시다. 근데 윗집 맞나요 아래집도 있는데
좀 다른 경우인데요
저는 예전 우리집에서 내는 소리 아니고 위위층에서 내는 소린데 아래집에서 경비실로 시끄럽다고 해서 좀 안좋았어요. 우리도 참고 위집도 참고 있는데 우리 아래집에서 그러다니 나중에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더라고요4. 헐
'07.11.9 10:19 AM (211.49.xxx.170)그사람들 엄청 예민하네요..자기네생각은 안하죠 ;
님도 윗집에 장냄새엄청난다고 인터폰하시고요
뭐 태클걸만한거 있으면 다 말해버리세요..ㅎ
한10년전에 아랫집에서 뭐만하면 우리집올라와서 조용히 하라고 하길래
작정하고 덤벼들었더니 담부턴 아무말도 못하더군요..5. 휴~
'07.11.9 10:23 AM (61.254.xxx.180)저 너무 열받아서 일이 손에 안잡혀요
윗층이 나이가 있으신 분이라 함부로 말하기도 그렇고
편하게 살려고 1층왔더니만 별일이 다 있네요.
혈압 up입니다.6. 병
'07.11.9 10:24 AM (59.12.xxx.90)그 윗집분들 좀 병이 있느신 분들 아닌지요.. 16정도면 그리 큰 볼륨도 아닌데 넘 민감하시네요.
그럼 청소기 돌릴 땐 어쩌시나요?
아파트 생활하면서 웬만한 소음은 참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낮시간 소음은 좀 이해해달라고 한 번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윗집서 소리날 때마다 님도 올라가서 항의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밖에 다룰 수 없을 거 같네요.7. ...
'07.11.9 10:38 AM (203.229.xxx.225)우와 16이 큰게 아니군요.
저는 일할땐 9, 평소엔 7, 심야엔 5로 보거든요.
더 크면 귀가 멍해져요. 스피커옆에 있는 거 처럼.
평소에 이어폰도 안 끼고 산 것이 도움이 되었나봅니다.(귀모양 때문에 이어폰이 안 끼워지는 귀거든요.)
그래서 청력검사하면 귀가 좋다고 하는건가...8. 음..
'07.11.9 10:49 AM (210.118.xxx.2)밤도 아니고 오전시간에 인터폰하고..참..상대하기도 입쓰고 혈압올라가시겠어요.
너무 기다리지 마시고 그동안 참고있었던거 바로 대거리하세요.
남들 다 자는 시간에 쿵쿵거리는거 아닌담에야 아파트에서 그정도는 다 참고살아야지
베란다에서 장냄새 나서 기분 불쾌하다고..
주말에 애뛰는거 주중에 안마기 돌리는거 다 참고있었다고..
자기네집은 뭐 조용한줄 아시냐고 바로 말씀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9. 티비소리..
'07.11.9 11:11 AM (211.204.xxx.42)장난 아닙니다.
아래, 윗집 전부 겪어봤는데 일단 집전체가 울리는것같고 끊임없이 들려오다보니 쿵쿵거리는것보다 더 짜증나요.
웅얼웅얼 대화소리, 노래소리, 음향효과소리.. 정말 미치겠더군요.
청소기같이 내가 조절 불가능해 어쩔수 없는거라면 모를까 남의 집에 울리는 정도의 티비소리는 좀 조심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담배냄새와 티비소리같은건 공동주택에 사는한 내가 먼저 조심해야지. 남에게 이해해달라는건 좀 이기주의 같은데요.
물론 윗집에서 시끄러울때도 당장 항의하셔야되구요.10. ..
'07.11.9 11:14 AM (59.12.xxx.2)전 3~4정도로 하고 누구랑 떠들면서 볼땐 7정도까지하는데
16은 너무크지 않나요?11. 허걱
'07.11.9 11:28 AM (211.114.xxx.106)16이면 저희집에선 아~주 큰소린데요. 보통 8,9로 밤이나 주변이 조용하면 5정도로 봐요. 저희 아래집 TV소리가 정말 크거든요. 아이들이 떠들어대니 엄마아빠가 티비를 크게 틀어야지만 들리는가 보더라구요. 저희집은 그냥 바닥에 누워선 잠을 자기가 힘들정도죠. 가만히 있어도 아래집에서 무슨 프로그램을 보는지 다 알아요. 소리는 위로 올라가기땜에 윗집분들은 시끄럽게 느낄 수도 있답니다.
12. .
'07.11.9 11:31 AM (116.47.xxx.36)가전제품같은 경우 오래되면 볼륨도 점점 키워야 되던데요
저희 tv 는 5년 썼더니 12정도 되야 소리를 들을수 있던데 10이하로 내려가면
소리를 알아들을수 없게 작아지던데요. 첨엔 안그랬었는데요. 우리 tv 만 그런건가...13. 16
'07.11.9 11:34 AM (211.192.xxx.64)이면 제가 뛰어나가서 남편 혼내는 볼륨인데요 .태왕사신기 명장면만 9정도로 보고 6,7이면 뒤집어씁니다,그리고 윗집분들이 까칠한건 사실이지만 티비소리 의외로 너무 잘 들려요,진동까지 동반해서요...엘리베이터 기다리다 1층집에서 틀어놓은 영화에 마침 므흣한 장면이 나오는것 같아서 실실 웃었던 적도 있습니다
14. 윗층에
'07.11.9 11:35 AM (218.159.xxx.91)티비소리가 들리는군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윗층 킹콩들 자는 새벽에 볼륨을 있는대로 켜 놓고
같이 잠 못자게 해줄걸...하지만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진동이 아니기 때문에 견딜만 한데 윗층사람은 예민한 편인가봐요. 소리줄여주는 정도라면 그렇게 해 주세요. 윗층에서 감정품으면 아래층이 소음에 노출되는 확률은 더 많아져 불리한 입장이니까요. 저도 일층에 산답니다.15. 티비소리 엄청
'07.11.9 11:38 AM (211.33.xxx.77)크게 들려요.
저희 예전 아랫집 할아버지 귀가 잘안들리시는 엄청 크게 트시더군요.
안방까지 웅웅 나중엔 대사도 들릴지정이라 좋게 말했어요.
끝내 이사가셨는데.
일화로 할머니가 딸배웅하고 올라오니 할아버지 그새 문닫고 주무시는데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전화하고 별짓을 해도 주무시더라구요.
그러니 티비소리가 크죠.
원래 문닫는 겨울에 티비소리가 울려서 더 크고요.
혹시 옛날아파트라면 연결되는 구멍을 솜이나 이불로 맊으면 덜 들려요.16. .
'07.11.9 12:03 PM (122.32.xxx.149)티비마다 볼륨 숫자에 따른 크기 정도가 다른걸까요?
어떤분은 16이 안크다 하고 어떤분은 보통 6, 7로 듣는다 하고..
저는 소리 큰거 아주 싫어하는 사람인데 10-11정도로 보거든요.
남편이 방에서 일하고 있을때는 아주 작게 하고 보는데. 7 정도로 하면 간신히 들리는 수준인데요..
남편은 14-15 정도로 맞추고 보더군요. 저는 줄이느라 바쁘구요.
하지만 저희집 티비로도 16정도면 윗집에서 항의할 수준은 아닌거 같아요.17. 티비
'07.11.9 12:40 PM (61.104.xxx.114)TV 마다 다르지 않나요?
전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귀 아파서 헤드폰...이어폰 다 안쓰는 사람인데요,
저희 집 TV볼륨은 13-15 입니다.
저희 집 경우라면 16 이면 그냥 보통 가정집 정도인거죠.
따라서 16가지고 아주 크다 보통이다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근데, 원글님께서 약간 볼륨 올렸다고 했으니 사람에 따라 시끄럽게 들릴 수도 있겠네요.
출근전쟁이 끝난 뒤든, 언제든 볼륨 큰 건 별로에요...18. 16
'07.11.9 12:48 PM (165.243.xxx.64)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티비를 안봐서. (우리집 티비는 장식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한 달에 한 두 번 트나..)
제가 소음에 민감한 편인 거 같은데요, 청소기 등은 그다지 신경 안써요. 청소 안하고 살 것도 아니니까요. 그런데 사람 말소리가 크게 들리는 건 참 싫더군요. 걸을 때 뒤꿈치로 쿵쿵 걷는 소리나 애들이 뛰고 물건 던지고, 가구 끌고.. 이런 소리는 참 거슬려요.
그런데 음식냄새로 뭐라 하시는 건 좀 너무하네요.19. ,,
'07.11.9 12:57 PM (218.232.xxx.165)티비마다 다른가봐요,, 저흰 한밤중에는 7정도 평상시엔 12-20..
스포츠중계..특히 축구볼때 25인데,,20. 음
'07.11.9 1:38 PM (211.116.xxx.95)저희집 TV는 16정도 틀면 꽤 시끄러운 수준이에요~~
글고 가끔 아랫집 TV 소리가 웅웅대며 들려서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어요.
TV 소리나 말소리 같은 건 아래에서 위로 전달되나 보더라구요. 특히 조용한 아침이나 밤에는 더욱더 잘 들리구요...
근데 윗집분들, 음식냄새 지적하는 건 좀 심하신 듯... 담배냄새도 뭐라하지 못하고 꾹 참고 사는 판에, 밥도 해먹지 말라는건가...21. ....
'07.11.9 2:27 PM (218.50.xxx.40)글 읽다보니 내가 이상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울집티비는 16 이면 아주 조용해서 옆에 사람이 좀 있으면
더 올리구요 밤에 조용하면 13~14로 보는데요
오랜된 티비일수록 소리가 션찮은가보네요...
창문열고 사는 여름이나 또 청소할때 창열고 하느라 나는 소음은 좀 참아주셔야 할듯 합니다22. 엘지
'07.11.9 3:09 PM (222.238.xxx.129)평상시 15 밤 10시이후 7 정도 해놓고 들어요.
7정도 해놓으면 귀 아주 기울이고 집중해서 들어야해요.
윗집 좀 예민하신듯하네요.....23. 원글
'07.11.9 3:39 PM (61.254.xxx.180)저희집 티브이는 10년전에 구매한거라 보통 일상생활에 듣는 수준이 12정도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파트 생활했지만 사사건건 신경쓰이는 것이 만만치 않네요
아이들 영어테잎 틀어놓는 것도 걱정됩니다.
어떨땐 거실에 틀어놓고 아이들 잠 깨우거든요
귀청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암튼 제가 조심해야겠네요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24. .......
'07.11.10 2:24 AM (82.32.xxx.163)헉... 아이들 영어 테잎...
제가 그거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희 윗집 아침부터 아이들 영어 테잎 크게 틀어놓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애들위해 하는거라 뭐라 하기도 그렇고... 참...
런닝머신에 한밤중에도 뛰어다니고... 암튼 그래서 저희가 이사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