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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부속, 개성, 경복 초교 중 -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중대부속, 개성, 경복 초교를 생각하고 있는데 잘 몰라서 학교 구경만 한번 쫙 하고 왔어요.
판단이 어려운데
자녀 보내시는 분이나 아시는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중대부속 : 사립치곤 어떤 점에 특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지, 예체능을 시키는지.. 아님 졸업생이 유수한지..? 등등.
솔직히 시설도 좀 별로.. 화장실도 다 옛날식이더라구요.
저희집에서 그럭저럭 보낼만한 거립니다. 스쿨버스도 오고.
2. 개성 : 저희집에서 젤 가까와서 가봤는데 (일욜일이라 학교는 못들어가봤습니다)
여기 좋은건 알지만 경쟁율이 넘 높아서 당최 엄두를 못내겠어요. 떨려서. ^^;;
3.경복 : 화장실도 다 애들에 맞는 양변기고 학교도 깨끗하고 밝아보여 좋더군요.
여긴 예체능을 많이 시키는듯 합니다.
학교 좋은건 알고 있는데 만일 여기 가게 되면 기타 활동등으로 돈이 좀 많이 들겠죠.
여기는 돈과 가문?? 뭐 이런걸로 애가 치이고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아우. 여러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1. 추천
'07.11.9 9:22 AM (218.232.xxx.2)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지만
추첨을 해서 걸릴 확률이 낮으니 선택을 하는 입장이 아니라 받아야 하는 입장이 아닐까요?
가장 쉬워보이는 중대부속도 추첨에 걸리기 어렵답니다...2. 그니까
'07.11.9 9:35 AM (211.217.xxx.56)한번의 기회밖에 없으니 어딜 넣는게 나을까요...라는 질문 아닐까요.
어디든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3. ..
'07.11.9 9:46 AM (218.52.xxx.26)돈과 가문?? 에 치인다면 계성(啓聖 입니다 개성이 아니고)도 더하면 더했지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셋중에 하나 고르라면 계성이죠.4. 친구말이
'07.11.9 9:50 AM (211.55.xxx.222)자기 언니가 경복 보내는데, 장난 아니랍니다, 엄마들 치맛바람이.....
그 집도 돈과 가문 하면 남부끄러울 집이 아닌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사립학교는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어쨌든 그렇다더이다...5. 원글
'07.11.9 9:53 AM (210.94.xxx.89)아. 맞아요. 어딜 넣는게 나을까요.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님. 감사합니다. 개성이 아니라 계성이네요.6. ..
'07.11.9 10:08 AM (59.5.xxx.68)근데요 저도 보냈는데요 역시 집앞 학교가 제일 좋더라고요.
초등내내 동네친구가 없어서 속상하고, 중학교 가서도 자기 학교 학생이 없어서 좀 그랫고.
무엇보다 엄마 참여도가 많이 필요해서...7. **
'07.11.9 12:20 PM (61.79.xxx.16)아무래도 계성과 경복이 더 인지도가 있지요.
치이는 것이야 나름 다 치입니다.
재벌가의 후손이나 대대로 고위 공무원하신 댁 자손이 아닌이상은
어딜가도 생각하기 나름 치일 수 있습니다.
서울의 인지도 높은사립을 보내신다면
그 정도야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경복 보내서 치일 것 같으면 계성가도 치이고 중대부속가도 치입니다.
치일거라고 생각해서 겁을 낸다면요.
그것보다는 사립학교에서 고액의 등록금을 내고 받을 수 있는
교육적 혜택및 학교의 특성에 대해서 잘 따져 보셔요.
사립학교는 학교마다 특색이 강하니까
학교의 방침이 부모의 교육관과 부합되는 가도 중요해요.
예를들어 계성같으면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이니까
아무래도 천주교 색채가 있겠죠.
저희 아이가 계성은 아니지만 천주교 재단의 사립을 다니는데
교리시간도 있고 천주교 행사도 하고
무슨 의미있는 행사때 마다 미사도 봅니다.
저흰 천주교 신자이니까 그게 좋아서 그 학교에 보내고 있고요.
대신 공부를 너무 안시킨다고
학부모들이 약간 불만을 가지는 점도 있어요.
교장선생님이 학기초마다
제발 사교육 많이 해서 아이들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모님들께 연설을 하시기도 해요.
그 다음 사립학교 등록금및 사교육비 지출이 부모의 노후대책에
지장이 될 정도인가 따져 보시고
아이가 둘일 경우 둘째를 같이 넣을 것이냐,
둘까지 부담을 할 수 있을 것인가도 따져 보셔야 하고요.
등학교 편의성 따져보시고 나서
(이거 의외로 중요합니다. 어린 나이에 등하교에 지치는 것은
괜한 부담이라 생각합니다.)
원서를 넣어 보시고요.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세요.
2대 1이든, 20대 일이든 내가 안되면 안되는 것이니까요.8. 영훈초
'07.11.9 8:01 PM (222.232.xxx.180)영훈초등학교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