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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와 약값 넘 올랐네요.
전에 살던 동네에선 병원비 3000원에 약값1500원이면 3일치 약을 받아오곤 했지요. 근데 오늘은 병원비가 3800
원(아들과 저 동일),약값은 저는3000원인데 아들은 4300원.약사말로는 항생제가 들어있는 비싼 약이라나 뭐라
나? 전엔 둘이 진료보면 4500원씩 9000원 이면 되었는데 오늘은 병원비 7600원에, 약값 7300원 모두 14900원을
쓰고 왔네요.
몸이 아퍼서 컨디션도 안 좋지만 기분도 마니 나쁘네요. 어떡게 몇달 사이 5900원이 오를 수 있는 거죠? 넘 이해
가 가질 않네요. 앞으로 겨울이라 감기 달고 살텐데 진료비와 약값 부담됩니다. 저희 동네만 아니 제가 간 동네 가
정의학과만 그런 건가요? 감기 약만 올랐을 리는 없고 감기처럼 다 아는 병의 약값이 이 정도면 다른 중한 병들
의 약값은 대체 얼마나 올라가 있는 건지?
저만 울컥한 건 가요?
1. 의료비
'07.11.6 8:04 PM (221.138.xxx.236)보험급여되는게 달라졌어요. 8월1일부터일거에요. 그전에는 병원, 약국 3000/1500원에 거의 가능했는데 이제는 총비용의 30%를 본인이 내게 되었어요. 병원이나 약국이 돈을 더 받는 것은 아니고 보험공단이 덜 부담하는 체계지요. 때로는 3000원이하에 진료될때도 있어요. 드물지만
2. 약값은
'07.11.6 8:19 PM (122.36.xxx.139)만 6세 이하는 본인부담이 30%보다 더 내렸어요...900원에 약 지은 적도 있어요..
저는 오히려 더 싸진거 같아요..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요...
항생제 비싼거는 디게 비싸더라구요..보험해서 이정도지 보험안하면 어쩔까 싶어요..
참..암환자는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약값의 10%로인가 그렇대요..위중한병은 덜 받나보더라구요3. ..
'07.11.6 8:22 PM (203.232.xxx.75)그런데 오늘 내신 약값을 보면 제도 바뀌기 전과 비교하면 동일하네요..예전에도 약값이 만원이하일때만 본인부담 1500원이고 만원이상이면 30프로 본인부담이었거든요.
3000원4300원 인거로 봐서는 약값이 만원이상이네요..
원글님의 경우에는 약국말처럼 약자체를 비싼걸 써서 그렇지 제도바뀐거 때문에 본인부담이 확 바뀐거는 아니네요..4. 덧붙여
'07.11.6 8:25 PM (203.232.xxx.75)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26&sn=off&...
얼마전에도 올라온 글인데요..아직 모르시는분 계시면 함 읽어보세요...^^5. 진짜
'07.11.6 8:52 PM (116.46.xxx.125)넘 많이 올라서요.
지금 고대 다니는데 약값만 보험비랑 합치면 3만원이 넘네요.6. 어랏..
'07.11.6 9:06 PM (124.61.xxx.74)저도 오늘 감기때문에 동네 가정의학과 다녀왔는데
전 2800원인가 그렇고 4살 큰애는 2400원
2살 작은애는 2200원 나와서 진료비가 많이 내린줄 알았어요 ;;
그리고 약값도 셋이 합쳐서 사천원 나오고 ... (각자 모두 3일분)7. 흠.
'07.11.6 9:26 PM (122.42.xxx.190)진료비는 조금 내리고 약값은 많이 올랐어요.
둘째가 자주아파서 종합병원을 주로 이용하는데
진료비는 천원남짓 내렸고 약값은(3일치는 거의1500원 이었는데) 4000원 이상 나올때가 많아요
왜 부담을 환자에게만 지우는지....허리가 휘네요.8. ....
'07.11.6 9:44 PM (220.86.xxx.224)병원비는 초진이라고 3800원내고
약값은 3일분에 1800원 냈는데요.9. 글쎄요..
'07.11.6 10:27 PM (121.162.xxx.55)이런글 올리면, 마구 욕먹을것 같지만요....
병원비 약값에 많이들 민감하시지만요,
택시타고 조금만 가도 만원 가까이 나오지요.
웬만한 식당서 식사 한끼 해도 오천원은 더하지 않나요?10. 제생각에도
'07.11.6 10:33 PM (211.187.xxx.242)저도 이런 글 올리면 욕먹을 것 같긴한데요. 병원비하고 처방약값은 그래두 괜찮은편 이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병에 따라 다르지만 동네 병원 다닐 정도의 병이요. 외국 생각까지는 안하더라도 아프면 그 정도 내고 병원 다니는게 제일 빠르고 편하죠. (완전히 게으른 내 생각).. 사실 윗님 말씀대로 요즘 뭐든 비싸잖아요.
11. 혹
'07.11.6 10:57 PM (210.221.xxx.18)야간 진료, 조제 할증 붙으신 거 아닐까요?
평일 6시 넘거나 휴일 2시? 넘으면 바로 할증 처리 하던데요.
전엔 그냥 진료비 받았는데 요즘은 예방접종해도 진료비 따로 받으시더만요.12. 초진
'07.11.7 8:37 AM (222.98.xxx.175)이사오셔서 처음 가신병원이라서 초진이라 더 붙었을겁니다.
제 아이는 6세가 안되어서 병원비 1,700원에 약값1,000원 내고 온날도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의료보험 이정도면 많이 싸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처럼 너무 비싸서 전국민의 30%가 의료보헙이 없는거 생각하면요.13. ..
'07.11.7 10:28 AM (211.117.xxx.241)미국에서 진료한번 보려면 예약 한~참 기다려서 한번 만나면 기본 100불이에요...
물론 소송이 많아서인지 친절히 설명은 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