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일본도쿄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들이랑.. 모처럼 나들인데.. 날씨가 걱정이고..
4명 가족의 옷 챙기는 것도.. 큰일이지요..
어떻게든.. 적은 짐을 가져가고픈 맘에..
인터넷으로 날씨 검색해보니까.. 날씨가 맑음.. 온도 서울하고 거의 비슷..
혹시나 하는 맘에.. 우리 82cook에.. 날씨 올려봤더니..
도착하는 당일날부터.. 저희 서울오는 날까지.... 비가 온다고..도쿄사시는 분이 글 올려주셨더군요..
친절하게.. 목도리도 가져오면.. 좋겠다는 말씀까지..
ㅋㅋ.. 너무 감사한 마음에.. 챙겼던 짐 다시풀어서..
2단접이 우산 2개도 챙기고.. 옷도 투툼하게.. 입히고.. 출발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서울까지는 날씨가 좋았는 데..
하네다공항 도착해서 보니.. 바람불고.. 꽤나 추웠어요..
같이 동행한 분.. 날씨 좋다고.. 가볍고 입고 오셨는 데..
추워서 고생하셨구요..
다음날부터 엄청난 비바람속에.. 그래도.. 관광은 가야겠기에..
챙겨온 우산들고 다니긴 했지만..
일본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모두들 장우산을 쓰지..
우리처럼.. 바람에 뒤집어지는 2단우산 쓰는 사람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에궁.. 그래서 우리도.. 장우산 한 개씩 구입했지요..
암튼.. 같이 동행하신 분이..
어떻게 날씨를 알고서.. 준비를 참 잘해오셨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우리.. 게시판에.. 일본특파원(?)들이 계셔서.. 준비 잘 했다고 했지요..
가끔 게시판에 들어오면.. 여행가시는 분들..
정보 도움 받고자.. 글올리시는면..
도움 주시는 분들..
정말 너무 고맙구요.. 멋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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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일본에 사시는 분들.. 고마워요
여행다녀와서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7-11-05 23:26:42
IP : 211.207.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는 제가
'07.11.6 12:22 AM (123.215.xxx.229)오히려 감사해지네요.
저도 아는 것 있으면 열심히 대답해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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