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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오피스텔 vs 좁은 아파트....신혼집 고민되네요.
1. 전세 1억3천의 입주한지 2년 된 주거용 오피스텔
방 3 화장실 2
세탁기, 김치냉장고, 식기 세척기 빌트인. 빨래 널 수 있는 조그만 베란다 유.
드레스룸 있음. 구조는 일반 아파트와 같음.
지하철역 도보 3분. 조용하고 뒤로 공원 있음.
관리비는 도시가스 제외하고 10만원 좀 안 나온다 함. 겨울 난방 시 도시가스 10만원 정도 나온다고
살고 있는 사람이 말함. 여름에 에어컨 틀으면 13만원 안쪽으로 나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대형 마트 2~3군데 있으나 바로 코앞의 편의시설은 부족.
단 개인 소유가 아닌 회사 소유분. 은행 융자 4천 있음 (매매 시세 2억 3천)
2. 전세 1억6천 대단지 20평형 아파트
방2 화장실 1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딱 들어서서 느낀 게 집 정말 좁다는 것...ㅜ.ㅜ)
직접 거주 목적으로 싹 수리된 아파트로 깨끗함.
융자 없음.
신혼부부만 원할 정도로 집에 애착이 많은 주인. 붙박이장 놓고 간다고 함.
부엌이 완전 좁고 4인용 식탁은 무리이고 조리대 매우 협소. 부엌 뒤 다용도실과 안방 앞 베란다 유.
거실 앞 베란다는 텄음.
지하철역 도보 10분
주변 환경 우수.
두 번째 집이 깨끗하고 수리는 잘 되어 있어도 짐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좁게 느껴져서
아무래도 오피스텔에 끌리긴 하는데 회사 소유분이라는 게 좀 걸리네요.
편의시설은 두 번째가 더 낫긴 한데 첫 번째 집도 그럭저럭 살만할 거 같긴 해요.
2년 정도 살 집인데 그 동안 아이는 없을 거고 둘뿐인데 집 좁은 게 많이 답답할까요?
제가 대학 때 잠깐씩 고시원에 있었는데 그때마다 얼마나 갑갑했는지 방에 들어가기 정말 싫었거든요...ㅠ.ㅠ
그냥 안전하게 돈 더 주더라도 아파트로 가는 게 나을까요?
살아보신 분들...조언 부탁합니다.
1. 1번
'07.11.5 10:41 PM (125.181.xxx.3)빨래 널 곳이 있다면은 1번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저도 좁고 답답한건 넘 싫은지라...-_-;2. ,,,
'07.11.5 10:52 PM (211.37.xxx.92)집을 사신다면야 강력하게 아파트를 추천하겠지만 사는 건 편리한게 제일 아닌가요?
아침에 바쁠때 지하철3분거리가 얼마나 감사한데요.
관리비도 아파트가 더 비쌉니다. 코 앞의 편의시설이 슈퍼마켓이나 상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거 옆에있으면 잡비만 더 듭니다 ㅎㅎㅎ 야밤에 간식사러 슝~오는 길에 검정 봉다리 주렁주렁~눈에 보이면 사게 되거든요.
물론 두분만 사시니깐 그냥 조금조금 사다먹는게 나을수도 있긴 하겠지만, 장보는 장소가 불편하면 계세워서 쇼핑하게 되어서 더 절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저 같으면 빌라로 하겠습니다.3. ...
'07.11.6 12:01 AM (220.86.xxx.10)다른집도 더 알아보세요 --;;;;;
4. ...
'07.11.6 9:00 AM (121.134.xxx.102)회사 보유분이 왜 불안하세요? ^^;
정 같은건 없어도 관리하시는 분들이 자기재산 아닌 회사재산이라
더 야박하지 않고 재정적으로도 믿을만 하답니다 ^^5. 그런데
'07.11.6 12:42 PM (147.47.xxx.132)아파트 관리비가 오피스텔 관리비보다 비싸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인데요. 위에 댓글 다신 분이 빌라와 오피스텔을 착각하신 게 아닌가 합니다.
저 20평 오피스텔 살 때의 관리비가 34평 아파트 살 때의 두 배는 나왔어요. 관리비 부분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6. 그런데2
'07.11.6 9:14 PM (116.120.xxx.184)2004년 입주하기 시작한 오피스텔은 대부분 '아파텔'로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전기료는 오피스텔이라 누진세가 없는 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