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넓은 오피스텔 vs 좁은 아파트....신혼집 고민되네요.

고민녀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07-11-05 22:03:28

1. 전세 1억3천의 입주한지 2년 된 주거용 오피스텔
    방 3 화장실 2
    세탁기, 김치냉장고, 식기 세척기 빌트인. 빨래 널 수 있는 조그만 베란다 유.
    드레스룸 있음. 구조는 일반 아파트와 같음.
    지하철역 도보 3분. 조용하고 뒤로 공원 있음.
    관리비는 도시가스 제외하고 10만원 좀 안 나온다 함. 겨울 난방 시 도시가스 10만원 정도 나온다고
    살고 있는 사람이 말함. 여름에 에어컨 틀으면 13만원 안쪽으로 나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대형 마트 2~3군데 있으나 바로 코앞의 편의시설은 부족.
    단 개인 소유가 아닌 회사 소유분. 은행 융자 4천 있음 (매매 시세 2억 3천)


2. 전세 1억6천 대단지 20평형 아파트
    방2 화장실 1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딱 들어서서 느낀 게 집 정말 좁다는 것...ㅜ.ㅜ)
    직접 거주 목적으로 싹 수리된 아파트로 깨끗함.
     융자 없음.
    신혼부부만 원할 정도로 집에 애착이 많은 주인. 붙박이장 놓고 간다고 함.
    부엌이 완전 좁고 4인용 식탁은 무리이고 조리대 매우 협소. 부엌 뒤 다용도실과 안방 앞 베란다 유.
     거실 앞 베란다는 텄음.
     지하철역 도보 10분
     주변 환경 우수.


두 번째 집이 깨끗하고 수리는 잘 되어 있어도 짐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좁게 느껴져서
아무래도 오피스텔에 끌리긴 하는데 회사 소유분이라는 게 좀 걸리네요.
편의시설은 두 번째가 더 낫긴 한데 첫 번째 집도 그럭저럭 살만할 거 같긴 해요.
2년 정도 살 집인데 그 동안 아이는 없을 거고 둘뿐인데 집 좁은 게 많이 답답할까요?
제가 대학 때 잠깐씩 고시원에 있었는데 그때마다 얼마나 갑갑했는지 방에 들어가기 정말 싫었거든요...ㅠ.ㅠ
그냥 안전하게 돈 더 주더라도 아파트로 가는 게 나을까요?
살아보신 분들...조언 부탁합니다.
IP : 58.229.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
    '07.11.5 10:41 PM (125.181.xxx.3)

    빨래 널 곳이 있다면은 1번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저도 좁고 답답한건 넘 싫은지라...-_-;

  • 2. ,,,
    '07.11.5 10:52 PM (211.37.xxx.92)

    집을 사신다면야 강력하게 아파트를 추천하겠지만 사는 건 편리한게 제일 아닌가요?
    아침에 바쁠때 지하철3분거리가 얼마나 감사한데요.
    관리비도 아파트가 더 비쌉니다. 코 앞의 편의시설이 슈퍼마켓이나 상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거 옆에있으면 잡비만 더 듭니다 ㅎㅎㅎ 야밤에 간식사러 슝~오는 길에 검정 봉다리 주렁주렁~눈에 보이면 사게 되거든요.
    물론 두분만 사시니깐 그냥 조금조금 사다먹는게 나을수도 있긴 하겠지만, 장보는 장소가 불편하면 계세워서 쇼핑하게 되어서 더 절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저 같으면 빌라로 하겠습니다.

  • 3. ...
    '07.11.6 12:01 AM (220.86.xxx.10)

    다른집도 더 알아보세요 --;;;;;

  • 4. ...
    '07.11.6 9:00 AM (121.134.xxx.102)

    회사 보유분이 왜 불안하세요? ^^;
    정 같은건 없어도 관리하시는 분들이 자기재산 아닌 회사재산이라
    더 야박하지 않고 재정적으로도 믿을만 하답니다 ^^

  • 5. 그런데
    '07.11.6 12:42 PM (147.47.xxx.132)

    아파트 관리비가 오피스텔 관리비보다 비싸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인데요. 위에 댓글 다신 분이 빌라와 오피스텔을 착각하신 게 아닌가 합니다.

    저 20평 오피스텔 살 때의 관리비가 34평 아파트 살 때의 두 배는 나왔어요. 관리비 부분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 6. 그런데2
    '07.11.6 9:14 PM (116.120.xxx.184)

    2004년 입주하기 시작한 오피스텔은 대부분 '아파텔'로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전기료는 오피스텔이라 누진세가 없는 걸로 아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743 필경제, 삼청각, 석파랑 중 어디가 음식맛이 더 괜찮을까요? 4 효도하자 2007/11/06 719
362742 평촌은 고등학교가 안좋은가요? 3 행복이 2007/11/06 935
362741 임신 6개월에 일본 vs 중국 6 여행가자 2007/11/06 442
362740 음식 UCC 콘테스트 ? 임수 2007/11/06 155
362739 펜디 지갑 가격은 얼마정도인가요? 2 ??? 2007/11/06 649
362738 포토샵공부 어디사이트에서 하세여? 3 포샵어려워~.. 2007/11/06 342
362737 며느리 노릇하고 싶어도 안받아주시는 시어머니 31 ... 2007/11/05 4,185
362736 상해/서당/장가계 3 중국여행 2007/11/05 328
362735 미국 oregon 사시는 분! (미국 산후조리 팁도 알려주세요) 10 매뉴얼대로 2007/11/05 742
362734 피아노 개인레슨 하시는 분~ 5 꿈돌이 2007/11/05 750
362733 새집에 입주합니다 2 궁금 2007/11/05 476
362732 82cook.. 일본에 사시는 분들.. 고마워요 1 여행다녀와서.. 2007/11/05 729
362731 인천에 라식하는 안과 추천해 주세요. 5 안졍잡이 2007/11/05 550
362730 층간소음..구관이 명관이더라는..ㅠ_ㅠ 16 괴롭다.. 2007/11/05 2,852
362729 방송 부분을 원하는 부분만 편집하고 싶을때... 1 편집 2007/11/05 160
362728 49제는 어떻게.. 2 49wo 2007/11/05 396
362727 친구가 놀러온다는데 어딜 데리고 가면 좋을까요...? 7 서울구경 2007/11/05 637
362726 웨딩드레스 입을때도 이렇게 돼지일래나? 15 .. 2007/11/05 1,289
362725 펀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궁금.. 2007/11/05 1,552
362724 보험설계사가 자꾸 선물을 보내와요.어떡하죠? 2 고민 2007/11/05 562
362723 가방 골라주세요..^^* 6 가방 2007/11/05 1,046
362722 낼웨딩샵에 맛사지받으러가는데요 3 나름..급질.. 2007/11/05 294
362721 백화점이나 기타 시설모든 cctv cctv 2007/11/05 210
362720 케겔운동해보신분.. 10 ? 2007/11/05 5,072
362719 키친에이드 스탠드 믹서기 싸게파는곳 5 씩씩깜찍 2007/11/05 536
362718 아이들것 흰색 가죽구두 벗겨진것 칠하고 싶은데. 1 흰구두아까워.. 2007/11/05 183
362717 여의도에 선 볼수있는 장소있나요 ?죄송~ 3 급해요!! 2007/11/05 287
362716 아기 낳은 후..시댁과 친정이 너무 차이가 나요 31 삐뚤.. 2007/11/05 3,711
362715 syl님의글요... 5 ! 2007/11/05 955
362714 넓은 오피스텔 vs 좁은 아파트....신혼집 고민되네요. 6 고민녀 2007/11/05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