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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안바꾸고 오래될수록 더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요즘은 선택의 시대..
세태를 잘 알아서 빨리 바꿔주면 이득인게 많네요.
휴대폰...
요금제 잘 파악하면 다달이 몇천원은 절약되는거 같은데...
새로한지 2년만에 오늘에사 요금을 바꿨네요.. 휴우
휴대폰도 통신사를 바꾸면 휴대폰도 공짜이고 이득인게 많고요...
집전화...
전화국 바꾸면서 전화기도 새로받고...
인터넷선....
통신사 바꾸면서 요금도 낮게, 공유기도 쓸수 있게,
글구 상품권까정... 때론 자전거도 덤으로...
게다가 신문사꺼정...
보던 신문 바꾸면 상품권 덤으로 얻던데요...
예전엔 오래될수록 좋은게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엔 바꿀수록 이득보는게 많네요...
제가 잘 알아보고 따지는 성격이 아니라서 늘 뒷북치면서 손해보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뭘 자주 바꾸는데에 영~ 익숙하지가 않아서요...
82님들, 안바꾸고 오래될수록 더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오래된 술, 오래된 친구 처럼요...
저는 역시 오래된 친구랑, 오래된 가구랑,
오래된 그릇, 오래된 기억, 오래된 사진,
그리고 뭐가 있을까요???
1. 악기
'07.11.2 1:26 PM (58.140.xxx.179)악기? (뭐 연습용은 아니겠지만... ^^;;) 오래된책.
국수밀때 쓰는 홍두깨..된장??? ^^
뭐 생각하기에 따라서...전자제품도 안바구고 오래쓰면 최신식에 대한 동경이 없어지고
새거사서 어렵게 기능 익혀야할 수고도 덜어주고... ㅎㅎㅎㅎ2. 저는
'07.11.2 1:27 PM (210.123.xxx.64)남편, 친구, 좋은 가구요.
3. 글쎄요...
'07.11.2 1:29 PM (211.224.xxx.204)남편?
살면서 여기저기 손보고 뜯어고쳤더니, 이제 쓸만해졌어요.
다시 바꾸면, 아마도 새로 뜯어고치고... 힘들겠죠?
아이들...
확실히, 작은놈보다 더 오래된 큰놈이 낫더라구요.
말도 잘듣고, 잘 챙기고 심부름도 잘하고 동생도 잘보구요...
그리구... 다이어리?
첨에 적어뒀을땐 어디다 적었는지 무척 해메고 찾았는데요,
손때가 묻어서 이젠 어디에 뭘 메모해뒀는지 금방 찾을 수 있더라구요.
찾아보면 더 있을 거 같아요...4. 저는
'07.11.2 1:30 PM (218.234.xxx.179)좋은 질의 가죽가방..
해가 지날수록 멋이 더해요. 촉감도 너무 좋아지고.5. 뭐니해도
'07.11.2 1:49 PM (61.108.xxx.2)좋은 사람들이죠.
내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맘맞는 사람들.6. 전
'07.11.2 1:56 PM (203.246.xxx.135)좋은 가구요..
엄마가 원목가구 비싼걸루 들여놨는데
10년지나도 그대로에요.. 너무 좋아요~7. .
'07.11.2 2:10 PM (121.186.xxx.179)가구..& 클래식한 가죽구두나 가방 &시계
8. 첫째로
'07.11.2 2:21 PM (211.33.xxx.147)저도 남편이요.
처음엔 좀 삐걱이기도 했지만
이젠 저랑 쿵짝이 잘맞고
척하면 척이고.
무엇보다 마음이며 몸이 원하는거 잘 아니까 능숙하고..^^9. 가구
'07.11.2 2:30 PM (125.177.xxx.164)ㅎㅎ
그런데 아직 그렇게 길이길이 남길 가구는
갖고 있지 않아요
전자제품같은건 별로 욕심없는데 오래된좋은가구 보면 참 멋있어보여요
전자제품도 낡고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는게 신제품보다 더 좋아보이더라구요10. *^^*
'07.11.2 2:42 PM (203.229.xxx.225)전 아가씨인데..글쎄요님 말 읽고 막웃다가 주위사람들이 다쳐다 봤어요....제 남친도 조금찍 뜯어고치고있는데 잘 안되네요...워낙 손볼때가 많아서....
11. 식순이
'07.11.2 5:57 PM (218.147.xxx.33)조선간장 ,된장 ㅋㅋ
12. 전
'07.11.2 11:14 PM (58.121.xxx.50)가구, 그릇, 친구, 앨범...
13. 원글인데요...
'07.11.3 9:14 AM (211.107.xxx.199)남편이 있었군요^^
글쎄요님 말씀처럼 요기조기 뜯어고치고 사는게...
새록새록 새로와지네요... 앞으로 40년정도 더 봐야 할거 같은데... 다행^^
간장, 된장도 좋고,,,, 음식도 옛것이 해가갈수록 더 좋아지네요...
따스한 햇살이 눈부신 아침이네요...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세요^^14. 저도 남편
'07.11.3 2:23 PM (121.147.xxx.142)오래 될 수록 정말 버리기 아까운(^^?)
아니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제 몸 일부가 됐어요
이젠 저 사람이 혹 나보다 먼저 가면 어쩌나
곁에 없으면 살수가 없을 정도로
의지하고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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