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가 왜 그럴까요?

궁금한 형님.... 조회수 : 4,450
작성일 : 2007-11-01 12:55:36
일요일부로 진짜 형님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동서가 들어왔어요. 사실 개월로 따지면 한살도 아니죠......

근데요 참 이상한 것은 첨에 연애할때 왔을때는 않그러더니 결혼하기로 결정 나고 부터는 좀 달라지더군요....

응..그러니깐 눈을 마주치치 않아요.

함께 서 있어도 울 신랑한테만 눈을 보면 인사하고 저는 그냥 대충....시선을 피하더라구요.

결혼식날에도 신부대기실에서 절 보고도 아이들한테만 사진 찍자고 하며 저는 못 본척 하는 거예요.

나름 저도 상당히 눈치가 빠른편이라서 모른척 하고 제가 먼저 사진찍자며 말했죠...

그러니깐 어설프게 놀라는 표정으로 "아! 네!..."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저는 일찍 결혼해서 직장도 얼마 않다녀봤어요.

자랑아니구요. 좀 어려보이고 제가 느끼기에도 행동도 무게있는 쪽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반면 동서는 성숙해요. 또 맏이구요.직장도 오래 되었구요.

훨씬 나이보다 위로 보여서 이모님들이 농담으로 "재혼하는 거 같다"고들 하시며 웃으시드라구요.

그리고 당연히 7년째 함꼐 살아온 정이 있는 제가 시부모님들이 칭찬을 하시겠죠......

그래서 그럴까요?

오늘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고 조만간에 만나야 되는데 참 괴롭습니다.

살면서 적없이 살아왔어요. 주위에 언니들과도 다 잘 지내구요.

아~ 전 친하게 재미있게 지내고 싶은데 친구처럼요.....

아주 살짝 두려워요 ㅜㅜ!

형님이신분.동서인분들 알려주세요.
어찌 해야 서로 장 융합될까여?

IP : 125.187.xxx.2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7.11.1 1:15 PM (61.73.xxx.224)

    처음이라 그럴꺼에요.
    남자나 여자나, 며느리나 사위나, 형님이나 동서나 참 처음 해보는역할이라... 알아서 싹싹하고 사근사근하면 좋으련만... 저도 성격이 그렇지 못한편이고^^; 좀 낯설고 그렇잖아요...

    결혼전에는 좀 편하게 지냈더라도 또 결혼후엔 아무래도 형님이고 하니 어려울 수도 있고
    아마 여러모로 머리속도 복잡하고 정신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

    원글님이 형님이니까..대범하고 자애롭게 이것저것 도와주고 먼저 손 내밀면 훨씬 적응잘할꺼에요.아직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 2. 다.
    '07.11.1 1:21 PM (221.163.xxx.101)

    시기가 지나야할것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겁니다.

  • 3. 아마
    '07.11.1 1:35 PM (61.108.xxx.2)

    어색해서 그럴 거에요. 처음부터 싹싹하게 형님 형님하면 참 좋긴 하겠지만...
    성격상 시간이 지나야 되는 사람이 있어요.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또 그런 사람들이 속이 진중한 장점도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친하게 다가가려고 하거나,
    기대는 안하시는 게 좋아요.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까요.
    그저 내가 챙겨 줄 일 챙겨주고 웃으며 대하다 보면...좋아질 겁니다.

  • 4. ...
    '07.11.1 1:36 PM (125.241.xxx.3)

    서로 아직은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먼저 잘 해 주세요~
    그러면 마음의 빗장을 열 날이 올 거예요~

  • 5. 아마도
    '07.11.1 1:51 PM (203.237.xxx.230)

    동서분이 낯가림이 심한 분 아닐까요.
    사람이랑 가까워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분 인거 같아요.
    점차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예요.
    낯가림이 심한 사람일 수록 원글님 처럼 싹싹한 성격의 사람에게
    약간의 거부감을 가질 수 있거든요(제가 동서분 성격이랑 비슷한 듯)

  • 6. 이상하게
    '07.11.1 2:17 PM (121.53.xxx.27)

    동서끼리 경쟁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첨 들어와서 적응하는데 형님이 딱 버티고 있으니 비교될까 겁나고
    사근사근 대하자니 괜스리 자존심도 좀 상하는것 같고...
    시집식구들은 다 가족같고 동서는 남같달까..

    저 형님입니다.
    동서 하나구요.
    저흰 시가가 시골이고 저희나 동서나 떨어져 사는지라
    명절이나 생신 어버이날 휴가때정도 보는데
    그냥 동서에겐 저도 시집식구려니..합니다.
    굳이 친하려고 안하고 평소 전화하지 않고..물론 동서도 전화 안합니다.
    명절전에 두번에 한번꼴로 전화가 오기는 합니다만.
    별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네요.
    일년에 가끔 얼굴보고 즐겁게 지내면 그게 전부지요.

    솔직히 저나 동서는 남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몇십년 지나면서 내살붙이같이 느껴지면 다행이고
    아니면 서로 거리두고 예의 지키면서 지내면 그나름 또 좋구요.

  • 7. ...
    '07.11.1 3:43 PM (123.225.xxx.93)

    신경 많이 쓰이시나봐요. 그냥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원글님은 그 가족에 7년이나 적응하셨지만 이 분은 처음이잖아요.
    결혼식날 눈치볼 사람이 한 둘도 아닌데 그냥 정신없었나보다 하시구요.
    원글님은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시지만
    동서 입장에선 그냥 적당한 선에서 지내고 싶을 수도 있으니 좀 두고보세요.
    계속 직장 다닐 분이라면 어느이상 친해지기 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

  • 8. **
    '07.11.1 3:57 PM (122.203.xxx.130)

    참 어려운 관계이기는 한 것 같아요.

    여쭤보고 싶어요
    동서랑 알콩달콩 정을 주고 받으며 살고 싶으신건가요?
    그러면 정말 이상적이겠으나
    이런저런 여건들에 의해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살다보면 친동기간에도 잘안되잖아요

    저는 그냥 무심히 삽니다
    만나면 눈인사. 밥차릴다가 필요하면 몇마디..
    그걸로 끝입니다
    의미없는 몇마디만 하면 되니까 참편해요
    서로 말을 옮기길 하나..시집식구 욕을 하나..
    오죽하면 시어머니가 우리집 며느리들은 서로 이야기 안한다고 불평을 합니다
    제가 첫째인데 처음부터 버릇을 들인거죠
    물론 시어머니,시누이,시동생도 마찬가지로 대하죠
    시집식구들과 말 많이 하고 마음을 주고 받는다는건
    정말 하늘에 별따기보다 힘들다고 생각하니까 가능합니다
    괜히 상처받고 뒷통수 맞아요..
    제 남편이 친정아버지와 엄마에게 그러더라구요
    집사람은 저희집(시댁)에 가면 말을 안한다고..
    저 원래 말 무지 많은데..

    그냥 맘편히 가지고요
    친해지려고,대접받으려고 하는 맘 다 버리세요
    단 동서에게 무시당하지는 마세요
    딱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면 바로 정색하고
    말씀하세요.
    손해보시지 말고요
    이상 18년차,아랫동서 2있는 경험자 였습니다

  • 9. 그냥
    '07.11.1 4:53 PM (116.123.xxx.123)

    마음을 비우세요. 첨부터 넘 친하려고 애쓰다보면 상처도 큽니다. 덤덤하게..예의 정도 갖추고..그 정도가 정답인듯 해요.. 살아보니..

  • 10. ...
    '07.11.1 9:41 PM (211.117.xxx.222)

    연애때는 안그러더니, 결혼하기로 하고부터 그런다..
    결혼과정에서 뭔가 기분나쁜 일이 몇번씩 있었던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원글님은 시부모님께서 7년 정이 있어 원글님 칭찬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동서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나쁜 비교들을 님 모르게 하셨다든가..
    예를 들면.. 이모님들이 농담으로 '재혼하는것 같다'고 웃으셨다고 하셨는데,
    듣는 동서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 나빴겠죠(뒤에서 말씀하신거 아니고 직접 들었다면).
    그리고, 결혼하는 처녀에게 그런 말씀들을 농담이라고 하시는 분들이면.. 앞에서도 기분나쁜 말씀 분명히 하셨을것 같거든요.
    동서간에는 그냥 적당히 예의 지키면서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우시겠지만..
    연장자가 베풀면 좀 괜찮은 관계가 되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 11. 지나가다
    '07.11.1 11:22 PM (125.185.xxx.145)

    이모님들 정말 이상한 분들이네요.
    할말 안할말 안가리고 하시는 성격인듯

  • 12. 그댁 참......
    '07.11.2 12:13 AM (59.9.xxx.126)

    훨씬 나이보다 위로 보여서 이모님들이 농담으로 "재혼하는 거 같다"고들 하시며 웃으시드라구요

    참 기가막히네요.
    멀쩡한 아가씨 놓고 할 말입니까?
    그 분위기에 설마 장단 맞춘 것은 아니지요?
    원...어른들이 나이들은 어디로 드셨나.
    속 깊은 며느리라면 마음 고생문이 훤하다싶습니다.

  • 13. 처음엔 아닌데
    '07.11.2 1:09 AM (211.108.xxx.33)

    갑자기 그렇게 되었다면 제 생각엔 몇일사이에 갑자기 경쟁의식같은게 생긴거라기보단 ,
    주변사람들(미리 결혼한 사람들에게) 동서지간의 대한 조언을 들었거나,
    친척들의 대화나 무의식중에 어떤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른답니다.....
    저의 경우에도 처음엔 형님들과 잘 지내려고 가깝게 다가갔는데,
    우연히 신혼초에 친척들 틈에서 저를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형님을 발견하고
    작지않은 충격을 받은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얘기하는 동서지간이..이런건가보다~
    싶어서 그 후론 지금껏 거리감 두고 지내게 되었답니다.
    주변에 결혼한 선배들도 스트레스 받는거보단 적당히 지내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별 생각없던 사람도 주변에서 경쟁을 붙여서 나빠지는 경우도 봤어요~~
    암튼 불편해 하지 마시고, 아직 골이 깊어진게 아니니 지금부터라도 마주칠때 만큼은
    우린 가족이고 나는 너의 언니다~생각으로 챙겨주시면 동서도 느끼고
    아마 오랫동안 고마워 할거예요.....^^

  • 14. 그러게요
    '07.11.2 7:35 AM (125.134.xxx.183)

    새색시더러 재혼하는것 같다는 심한 말씀 이네요 그런일에도 스트레스 받을 이유 충분 한듯 해요..그리고 손윗사람이 잘하면 아랫사람 고대로 보고 따라옵니다. 그러니 베풀고 잘 해주셔요~
    잘 해준담에도 모른체 하고 딴전 피우면 그땐 좀 대화를 하셔야 겠구요

  • 15. ...
    '07.11.2 9:13 AM (125.128.xxx.229)

    동서가 집안에서 맞이라고 하셨는데
    맏이들은 자기위에 겨우 한살많은 동서를 형님으로 받아 들이는거 자체가
    편하게 안받아들여 질수 있을듯해요.
    제 주변에 맏이들이 좀 그런면이 있었던거 같아요.
    어른 노릇 하려든다고 해야하나? 그게 나쁘다는건 아닌데. 집안에서 맏이로서
    그런역할과 대접을 받아선지 그런면이 좀 있었던거 같아요.
    갑자기 집안에서 아랫사람 노릇한다는거 그게 맘불편할수 있을듯
    나이 차이가 많다면 쉬 받아들여지겠지만. 한살 차이라면 형님소리도 쉽게 할지 싶네요. ㅎㅎ

  • 16. 윗글님,
    '07.11.2 9:28 AM (211.107.xxx.199)

    한살 아래 동서가 당연히 위에 형님한테 깍듯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집안은 오히려 한살 위인 아랫동서가 먼저 시집을 왔어도 '형님'소리는 잘만 하던걸요...
    원글님, 만약 '형님'소리 제대로 안하면 한 소리 하세요.

    글구, 원글님...
    동서랑 친하게 지내시려는 맘 그냥 접으세요. 상처만 받아요. 저도 자매가 없어서 동서들하고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요... 형제들끼리 이간질 안하면 다행이란 생각이네요..
    제가 위에 형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것 저것 간섭을 많이 받았거던요...
    처음 시집와서 텃새도 무지 심하다고 느껴지고요...
    심지어는 시어머님 대신에 식구들 다 보는 앞에서 절 야단치더라구요..
    (무뚝뚝하다며 뭐라 하신 적도... 허걱)
    지금은 그 형님... 진심아시고 잘 대해 주시네요...
    어쨋던 적당한 선을 지키는게 서로에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 17. 결혼식날...
    '07.11.2 11:04 AM (210.94.xxx.89)

    결혼식날 신부가 정신없어서 그랬겠죠... 님 결혼식 날 생각해보셔요. 하객한명한명에게 어떻게 인사했는 지 모두다 기억이 나시는 것 아니쟎아요. 그냥 넘어가셔요.
    그렇게 작은 일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아두면, 오해가 생기기가 딱 좋습니다.

    님이 부담을 가지시나봐요. 그냥 인사 하나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시네요.
    "재혼하는 것같다"라고 친지들이 했다는 얘기... 동서에겐 옮기지 마시구요. 결혼식날 주인공은 신부인데, 들으면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그냥 윗사람답게 작은 일은 넘어가세요.

    시댁일에 관련해서 실제로 님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다라고 하면 그 때가서 부담가지거나 괴로워 하시구요.

    동서 여럿있는 결혼 10년차 경험입니다~~~

  • 18. 예지맘
    '07.11.2 12:11 PM (122.252.xxx.42)

    동서가 맏이여서 일수도 있어요.. 맏이들이 싹싹하고 애교니.. 이런게 없거든요.. 저도 맏이인데.. 결혼해서 형님한테.. 형님. 형님. 하면 좋겠지만.. 생각대로 안돼요.. 생각만이죠. 근데 형님이 동서가 생겨서 좋다고.. 서로 시댁 얘기(?^^)도 하고 잘 지내자고 하시니까 좋더라구요.. 먼저 품어주세요~~ 제 경우는 형님이 먼저 편하게 해주실려고 해서 좋았거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33 금산영농조합 1 사기꾼 2007/11/01 320
361932 소래포구 8 소래포구 2007/11/01 905
361931 지방 소도시...이런 영어학원차리면?? 5 창업고민 2007/11/01 758
361930 회사를 옮기는게 좋은 일인지.. 3 .. 2007/11/01 361
361929 4세,1세 아이 둘 엄마 외롭고 쓸쓸하고 답답한거 맞나요? 5 고립맘 2007/11/01 881
361928 선생님이 아이들 체벌 때리는 동영상 보셨나요.. 심장이 덜덜덜덜 떨려요 35 ... 2007/11/01 2,132
361927 코스트코 1 교빈도현맘 2007/11/01 1,081
361926 동서가 왜 그럴까요? 18 궁금한 형님.. 2007/11/01 4,450
361925 영어 발음좀 가르쳐주세요 7 공부중 2007/11/01 558
361924 몸이 차면 생강차가 좋은가요? 10 페퍼민트 2007/11/01 957
361923 집에서 마사지크림 쓰시는 분들~ 1 얼굴 2007/11/01 340
361922 미용도구필요하신분그냥가져가세요... 1 승범짱 2007/11/01 476
361921 영동세브란스 어떤가요? 1 문의 2007/11/01 234
361920 꽃게 사러다닐 마음은 아닌데... 2 가을이 2007/11/01 680
361919 아래 어부현종님 글들... 2 -.-^ 2007/11/01 1,699
361918 말을 정확히 합시다. 14 ... 2007/11/01 2,244
361917 계류유산하면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요? 7 유산 2007/11/01 855
361916 남자 시계 좀 추천해주세요 5 부탁해요 2007/11/01 373
361915 9개월아가 책 여쭤봅니다. 3 영윤엄마 2007/11/01 212
361914 한국 전통 공예품에 관한 영문설명 찾습니다. 1 영어로. 2007/11/01 135
361913 간통죄 공소시효? 법상식 2007/11/01 548
361912 미국드라마 Medium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4 미드족.. 2007/11/01 368
361911 얼마전 오진으로 사망했다던 아기 내용이 뭔가요? 10 궁금이 2007/11/01 1,092
361910 여름에 턱 밑에 난 뾰루지 ..승질나서 강제로 터뜨리고 딱정이 앉을때마다 2 흑흑 2007/11/01 430
361909 어부현종 26 아래글 2007/11/01 6,133
361908 고혈압.. 걱정입니다. 9 걱정 2007/11/01 797
361907 오늘 아침 헬스장에서 생긴 일.... 20 핑크 2007/11/01 5,311
361906 가스렌지 상판으로 좋은 재질은? 3 .... 2007/11/01 911
361905 제빵기 반품 고민중이에요... 5 고민녀 2007/11/01 569
361904 태몽을 꾼것 같은데요 ^^ 5 ^^ 2007/11/01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