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세로 주택 2층에 살아요.
저흰 맞벌이고 아직 아이 없구요.
3층짜리 주택인데 1층은 세탁소랑 작은 음식점 하나가 있고
2층은 일반 세입자가 살고요. 저희랑 옆집하고요.
3층은 집주인이 살고 있어요.
1층 음식점이 앞전까지는 부대찌개 집이었고 간판이 1층 공간
바로 위.. 그러니까 저희 집을 기준으로 하자면
저희 안방에 위치가 1층 음식점 바로 위에 있고
그전까지 그 부대찌개 음식점이 저희 안방 창문 밑..
즉 1층바로 위에 가로로 간판을 해놨었기 때문에
크게 피해가 있다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헌데 요며칠 부대찌개 음식점이 바뀌고 횟집으로 새 단장을
했더라구요. 헌데 간판이 가로 간판뿐만 아니라
저희 2층 안방 창문 바로 옆 공간에 세로로 간판을 세운거에요.
제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저희 집 안이 환해요..ㅠ.ㅠ
그 간판 불빛 때문에요.
보통 1층에 세입자는 그 해당 공간에 간판을 달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만약 2층 공간에 간판을 달아야 하겠고 집주인과 상의를 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2층 공간에 살고있는 세입자에게 한마디 먼저 얘기라도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정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안방이 훤하고 거실까지 훤해요.
저희가 살고있는 공간이 아주 큰 공간이 아니라서 더욱 그렇구요.
아직 개업을 하지 않은 상황이긴 한 거 같은ㄷ
개업해서 운영하면 저 간판 불빛이 몇시까지 켜져 있을지..
그 불빛 때문에 안방에서 잠자기 곤란할 정도에요. 너무 밝아서..
이런 경우 1층 음식점 측에서도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해서요.
1층도 월세로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면서 운영하고 있는 거거든요.
저희는 여러 문제 때문에 힘들 거 같은데 문제제기 해도 당연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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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사는데 문제가 있어요..ㅠ.ㅠ
참어려워 조회수 : 747
작성일 : 2007-10-31 23:44:34
IP : 123.213.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 6:39 AM (128.134.xxx.156)간판불빛 때문에 시끄러워지는 것 몇번 봤습니다.
대개 요즘 간판은 일몰 일출 기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고 하기때문에 가만 두면
거의 밤새도록 켜놓을 확율이 높아요.
그걸 그냥 참을 수는 없겠네요.
하지만 그 간판한 사람한테도 새로 개업하면서 간판불 계속 꺼놓으라고 할 수는 없을테니까
적당한 시간으로 합의를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집주인을 통해서 말해보세요.2. 속상
'07.11.1 7:19 AM (203.130.xxx.7)간판에 시간조정하는 타이머가 있어요
그걸 한10시까지만 작동해 달라고 하세요
간판불때문에 짜증나시겠어요
3층도 환해서 주인이 뭐라 할거예요3. 커피
'07.11.1 7:45 AM (121.88.xxx.253)저희도 3층 건물에 사는데...
아래층 가게 간판,,,그거,진짜 신경쓰입니다
밤엔,너무 눈부시고 잠들기 힘들어요
주인댁한테 말씀드려 잘 해결하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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