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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표 있으세요..?(내용지움)

그냥.. 조회수 : 808
작성일 : 2007-10-29 00:03:48
늘 노력하며 살아가려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는 않나봅니다.
곱게 잘 늙어가야겠죠.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221.165.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
    '07.10.29 12:24 AM (122.36.xxx.10)

    옆에 있는 이 남자 떼어내기.
    잃어버린 첫사랑 다시 만나기 흑흑... 이루어지지 않겠죠ㅠㅠ

  • 2. ..........
    '07.10.29 1:54 AM (121.150.xxx.168)

    저도 그냥 평범하게 가족이랑 알콩달콩 사는거 였어요.
    그런데
    삼십대 중후반인데 아직도 미혼입니다.
    한 달 전에 실연까지 했습니다.ㅠ.ㅠ

    월급은 적지만 정년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지라
    며칠 전 보험 설계 다시 했습니다.
    혼자 늙어 죽을 경우를 전제로요.

    인생이 어찌 흘러갈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당장의 인생 목표는
    그래도 씩씩하게!!
    입니다.

    잘 안되고 있기는 하지만요... ㅠ.ㅠ

  • 3. 평범하게
    '07.10.29 2:47 AM (221.142.xxx.137)

    윗분, 힘내세요!
    저는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만 봐와서요
    그냥 무탈하게 평범하게 웃으며 살고 싶어요.
    서른을 넘어서고 미혼에 잠시 직업도 없이 이러고 있지만요
    요즘들어 생각하는 건 나자신을 위한 뭔가를 하고 싶어요.
    연애도 좋고 결혼도 좋고 가정을 잘 돌보는 것도 좋지만
    나만을 위한 뭔가가 필요한 것 같아요.

  • 4.
    '07.10.29 10:05 AM (218.39.xxx.47)

    마흔까지 제이름으로 된 5층건물 갖는거 입니다. 세우던지 사던지
    딱 5층건물 마련해서 월세받고 살거에요.
    너무 많은돈 필요없슈

  • 5. 인생
    '07.10.29 11:05 AM (68.228.xxx.39)

    전 곱게 늙는거요.
    제 나이 30대 중반에 접어들고 보니 시댁 어른, 친정 어른, 주위분들이 연세드시면서 너무 성격이 강해지고 편협해지시는 것같아 안타까워요.
    왜 두보가 60에 이순이니 70에 종심이니 하면서 나이들면서 더 현명해지고 온화해지는 것처럼 표현했잖아요.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고 어른다운 어른으로 행동거지와 말가짐을 할 수 있었으면 해요.

  • 6. 지금 가진것에 감사
    '07.10.29 12:24 PM (220.75.xxx.223)

    지금 가진것에 감사하며 살면 될것 같아요.
    아이를 갖고 싶으시다면 입양을 고려해보시고요.
    남편이 맘에 안드신다면 서로 노력해가며 조금씩 기다려주시고요.

    저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평범하게 남편과 두 아이들과 알콩달콩 살아갑니다.
    하지만 저도 부러운게 있고 뜻대로 안되는게 있지요.
    부자인 사람들이 부럽고 똑똑한 아이들이 부럽고 능력있는 커리어우먼들도 부럽고요.
    하지만 제가 가진것에 대해 늘 감사하며 노력하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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