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구 신암동 뜨란채, 어떤가요.
실은 작은 평수로 전세나 매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건이 없다고 해서 하는 수없이 34평형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가격은 1억 9천여만원이고요.
근처 사시는 분, 정보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주변에 괜찮은 시장이나 마트가 있는지, 동네 분위기는 어떤지,
부동산 아주머님 말씀만 몇마디 듣고 사야 하는 형편이라서요.
안타깝게도 잘 알아볼 시간이 없네요.
1. 음
'07.10.28 9:52 PM (59.24.xxx.74)비싸지 않나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신암 뜨란채 를 전세 생각하신다면 그 근처에 건영 같은 곳 전세도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
===잘은 모릅니다...===
대구 사시는 분이 아니신가요?
부동산 말만 듣진 마시고 그래도 돈이 2억이나 들어가는데 동네 한번 돌아 보세요
님이 원하시는 분위기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괜!찮!은! 시장이나 마트는...없을수도 있어요...
정히 궁금하시면
대구 부동산 전문적으로 얘기 하는 까페에 가입하세요
대구 텐인텐...
다음까페에 있답니다.
민우님이 좋아하시려나...^^2. pipi
'07.10.28 10:31 PM (211.229.xxx.70)그 부근에는 평화시장이라고 시장이 있습니다.
버스타고 서너정류장만 가면 칠성시장도 있구요.
그리고 이마트 만촌점도 길건너에서 버스타면 얼마안가서 갑니다.
그런데 그 아파트가 도로가라서 시끄러울수도 있어요.
저두 한 번 가보시는걸 권합니다.
제 친구가 그 아파트에 사는데 집은 괜찮았어요.
아마 님이랑 똑같은 평수였지 싶은데 거실이 좀 넓구요.3. 비추
'07.10.29 1:39 AM (58.230.xxx.215)그 아파트가 신축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분양가가 많이 높은편이였습니다(위치나,여러조건대비)그래서 매매가도 높을것이고...
근데 위치를 꼭 그쪽으로 해야하는가요??
위치나, 가격이나 주변환경, 교육 복합적으로 정말 비추인데요....(그쪽에 거주하는 분이 계시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평화시장이 바로 인근에 있지만,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좀 노는 중고딩들이 저녁에 닭똥집+술마시러 많이 옵니다.
학교 학군도 뭐 좋은 곳은 아니구요..
그가격이면 웬만한 좋은 동네 아파트 살수 있는데,,,혹은 조금만 더 보테면 될텐데요.
제가 몇군데 추천해드리면,,,
달서구 성서쪽-지하철가능,학교,학원밀집, 아파트 완전 많이 밀집지역,이마트,홈플러스
동구 신서동쪽-혁신도시로 급부상한곳, 아파트 2천세대정도 있고 한창 많이 짓고 있음(아름다운 나날 추천!),지하철,이마트있고 롯데마트 입점예정
수성구 만촌동쪽-이마트 있음, 수성구가 좋은학군이라 교육열 높은분들 많이 거주,
메트로 팔레스는 의사,검사들 다수 살았었음(현재 다른쪽으로 많이 이동)4. 대구거주
'07.10.29 1:42 AM (125.186.xxx.130)가족구성이 어떤가요?
사람사는 동네 다 같다지만.. 솔찍히말씀드리면 어린아이키우면서 살기엔 비추입니다.
평화시장은 유명한 닭똥집요리골목(?)으로 술집골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란쪽은 절대 아니구요, 막걸리골목처럼 인근 대학교학생들과 대구서민들이 즐겨찾는 술집골목이죠.
그리고, 동네가 전반적으로 오래된곳입니다. 인근 개발이 시작된 곳들을 생각하면 아직 사람냄새나는 곳이진하나..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교통은 지하철이 지나가는지..? 평화시장쪽이라면 지하철 없을껍니다.
거주하는 직장과 라이프스타일을 말씀하신다면 알려드림에 더 자세함이 있겠지만.. 막연한 말씀엔 드릴말씀이 없네요.
지금 부동산경기는 하향추세고, 대구역시 그러합니다.
30평대를 고려하고, 타지에서 대구에 집을 구하는 상황이라면 일단 전세로 일년쯤 계시면서 천천히 거주할집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5. 고맙습니다.
'07.10.29 7:52 AM (219.253.xxx.191)정말 고맙습니다.
직장이 가까워서 뜨란채를 생각했습니다.
이왕이면 걸어다니면 좋을 꺼 같아서요.
동대구역도 가까워서 서울 올라오는데 편하기도 하고요.
아직 미혼입니다.
향후 몇년은 대구에 살겠지만...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집을 구하는 것이 급하기는 하지만 말씀해주신 대로 다른 곳도 알아보고
일단 전세로 사는 것을 생각해보겠습니다.6. 저도..
'07.10.29 9:46 AM (59.13.xxx.179)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라 알아보는 중인데요.
구하시면, 저도 정보 좀 주세요.. ^^7. 제경우..
'07.10.29 10:05 AM (155.230.xxx.43)그 아파트 전세 들어갈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 매물도 없고해서.. 못 들어갔습니다.
지금 그 근처 다른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요.
우선 교통은 비교적 좋습니다. 버스노선이 많아요. 그리고 시장이라 상점도 많구요.
시장 보기 편하고.. 외식하기도 편하구.. ㅋㅋㅋ
그러나.. 분위기는 안 좋아요. 그 뜨란채가 재개발된 아파트라 그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일전에 일요일에 보니까.. 동네애들이 죄다 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는지.. 정말 시끄럽고.. 복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