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씨 프로포즈

[쩝.]

기사보셨어요?..
현실적인 프로포즈를 했다하면서..
우리엄마한테 잘하고.. 돈 흥청망청쓰지말고 나한테 잘해줘...
ㅡㅡ아... 남의 프로포즈에 왜 제 숨이 딱 막힐까요...ㅎㅎ

[ㅜ.ㅜ]

너무 이기적인 프로포즈 ㅎㅎㅎ

[..]

저는 울 남편이 저렇게 프로포즈했으면 결혼 안한다고 그랬을꺼예요.

[...]

저라면 그렇게 프로포즈 받으면 정 떨어질 것 같아요~
그 여자는 집안도 좋더구만 왜 11살 차이 나는 남자를 선택했을까요?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

남의 결혼에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 프로포즈 받고 결혼하는 그 여자분 대단하십니다

[!]

그런 프로포즈 받고 결혼하는 그 여자분이 더 대단하십니다222

[그떈]

그런말이 무슨뜻인지 몰라서 결혼한다고 했겠죠 ..

[월급작고]

일 잘하는 조선족을 구하는 것이 나았을 듯하네요.
신부를 모독하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조영구씨가 원하는 아내상이 그렇다는 겁니다.

[과연]

그여자분 얼마나 버틸지 궁금~~~~~~

[조영구]

갈수록 비호감 작렬!

[조선족 급구]

맞네요. 넘어감니다.

[조영구 넘싫어~]

여자분이 아깝드라구요
이쁘고 똑똑하고 집안도 좋은것 같드만....

[말로만]

의외로 말로만 저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여자분 현명하다면 저런 구시대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는 남자도
잘 구슬려서 내사람 만들어 살겠죠.
조영구씨 어리버리 해보여도 연예게 데뷔과정부터 아주 치밀하고
집요한 구석이 있던데, 생활력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저 돈 많이 벌어오면 또 거기에 맞게 살겠지요. ^^
뭐 어차피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니고 시어른 멀리 지방 사시는데
조영구씨도 바빠서 자주 못찾아다니던데 여자분도 바쁜 직업이고 경제력 있으시니
비싼 선물도 보내고 두둑하게 용돈 부쳐드리고
두 사람 알콩달콩 서울에서 살면 되것지요? 안그런가요? ㅋㅋㅋ

[원하는게]

딱 기본이네요. 뭘
저정도 하기 무지 쉽잖아요.
절약하면서 알뜰하게 살라는 얘긴데,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길 바라는건 기본중에 기본인
속마음이니,
그 프로포즈받고난 후에 그 신부도, "너도 나한테 잘해주고, 바람피지 말고, 우리부모님한테 잘해줘" 하고
대꾸하면 될일~
너무 현실적이고 너무 평범한

[으악]

주말에 연예 스포츠 기사 읽어주는 아침 방송 하는데
완전 대충대충 전달력없이 읽고 넘어가고 두서없고 말도 이상하고 해서 영 비호감었는데
프로포즈 읽으니 더 비호감이네요

[아마...]

장모님께 잘하고, 돈 걱정 안하게 벌어다줄께..너한테 정말 잘할께...

이런 뜻도 있었겠죠.... !

[여자]

그 여자분 연세대 영문학과출신에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과정 밟고 있다네요.
어머니는 현재 C대학교의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시고,
외할아버지는 D대학교 전 총장으로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
아버지는 국제 오일 무역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강남에서 빌딩 임대업을 하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고,
두 동생은 미국 유학중

진짜 그런 배경에 그런 외모에..
조영구한테 받은 프로포즈가 그런거라니..
제가 보기에 조영구씨 통장 몇개씩 악착같이 모아서 10억인가 벌었고
최근에 주식인가 올라서 또 몇억 벌었다던데
자기가 그렇게 번돈 흥청망청 쓰지말고 우리엄마한테 잘하라는 거겠죠
정말 최악...
완전 비호감..여자분 아까워요!!

[흠~]

불안하다~~~

[밉다..]

조영구 정말 밉다 밉다 이제 별게 다 밉네...그려.

[감언이설]

보담 솔직한게 낫지 않을까요????

[둘이]

조영구가 납치감금한게 아니구서야..두 사람이 똑같으니 결혼하는거 아닐까요?

[여자도]

소문 날만큼 난여자예요.

어린것이 치과에서 코디로 일하며....
그업계 사람들은 다 알만한건 다 안답니다.

영구씨....횡재한거 아닌데.....연대 원주고.....그리고 드레스입고 인터뷰한거 보니 ...
혹시 하는 속도**이 생각났습니다,.
관심은 없지만 ,.....자꾸 주위에서 그여자 얘기 해주네요.

[...]

저도 속도위반이라고 들었어요.
3개월 이라던가??

[듣기싫어]

가끔 노총각 연예인들 인터뷰하면서 결혼하고 싶을때 질문하면
밥해먹기 싫다 청소하기 싫다 등등
정말 딱 가정부 구하고 싶을때라는 질문에 어울리는 답을 하는 거 보면
속이 뒤집힙니다..

[..]

조영구 답답하고 여자 숨막히게 할 것 같은 타입이예요.
뭔가 겉과 속이 굉장히 달라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