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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어머니 환갑선물로 무엇이 좋을까요?

선물고민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07-10-24 09:37:31


남친과 별도로 저 혼자서 단독으로 하고 싶은데
마땅한 품목이 생각나질 않아서요
(남친과는 결혼얘기가 슬슬 오가는 분위기에요
결혼이 예정된 것은 아니고요)


남친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잔치는 못하시고
직계가족끼리만 저녁식사하는 자리에  저만 초대받았거든요

제가 지금 자격증 준비중이라 현재 직장인이 아니라서 비싼선물은 할 형편이 못되구요
예산은 10만원 정도인데 어떤것이 적당할지 여쭈어볼께요 ^^*


IP : 121.88.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견
    '07.10.24 9:54 AM (58.76.xxx.128)

    상견례하고, 날잡은거 아니시면 식사자리에는 안가시는게 좋다는 의견드립니다.
    나중에 별도로 선물만 간단히(꽃바구니나 과일바구니같은거요.)

  • 2. 초대
    '07.10.24 10:06 AM (222.111.xxx.76)

    를 받으셨다는데 안가기도 그렇겠네요..
    신랑되실 분 한테 정보좀 얻어보세요..
    어머님 뭐 좋아하시는지
    딱히 없으시다고 하면 백화점 상품권이 .. 나을듯해요

  • 3.
    '07.10.24 10:08 AM (61.108.xxx.2)

    결혼얘기가 오가고 식사 초대까지 받았는데 그 자리가 어려워
    안간다는 것은 님의 이미지를 오히려 나쁘게 만드는 행동 같습니다.
    시어머님이 멋쟁이이신지..그냥 수더분한 어머니이신지에
    따라 선물도 달라져야 할것이구요.평범한 도시분이시라면
    갈때는 작은 꽃바구니와 카드, 브로치같이 간단한 선물은 어떨까 싶네요.

  • 4. 저도
    '07.10.24 10:09 AM (121.138.xxx.1)

    상견례하고, 날잡은거 아니시면 식사자리에는 안가시는게 좋다는 의견드립니다.2
    초대 받으셨더라도 오해없으시게 남친을 통해 잘 말씀드리고, 나중에 꽃바구니 등으로 인사만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제 동생이었다면 제가 그 자리 참석하는 거 마구 말렸을 것 같습니다.^^:;)

  • 5. -_-
    '07.10.24 10:14 AM (210.180.xxx.126)

    결혼 예정된거도 아닌데 비싼 선물이라뇨?
    적당히 사양해서 안가도 될텐데, 초대 받았기 때문에 혹시 참석하신다해도 비싼 선물을 하심 오버이지싶어요.
    걍 10만원선에서 적당한걸루요,

  • 6. ..
    '07.10.24 10:16 AM (203.229.xxx.225)

    설화수 화장품세트랑 꽃다발 어떠세요? 그정도면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부담없어 보이는데..

  • 7. ..
    '07.10.24 10:19 AM (211.229.xxx.83)

    환갑이 행사이기도하지만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뜻깊은 생일이고 우너글님은 생일 초대받으신거네요
    제 어머니도 얼마전 환갑이셨고 친지분들만 몇모여서 간단히 식사했어요
    어머니로선 고르고 골라 초대하셧죠 민폐 안끼치고 진심으로 축하 해줄 사람만
    그런데 한두분 안오셨더라구요 . 별 사정없음에도불구하고
    어머니가 많이 서운해하더라구요
    다시는 오라가라 안부른다고,,
    어차피 결혼 얘기오가셧으면 결혼 염두에두고계신건데
    너무 방어적으로 안갈필요가 있나 싶네요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시어머니가 두고두고 서운해할수도 있죠
    저희엄마는 환갑 끝나고 오신분들 차비하라고 십만원짜리 봉투 다 돌리시고
    저희자식들에겐 삼십만원씩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에게도 막내동생 여자친구가 잇었는데 물론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고
    뭔가 선물도 준비한것 같더라구요
    저희엄마는 어차피 다 같은 자식이다 그러면서
    그 예비올케에게도 삼십만원 봉투 주시더라구요
    맘을 주는 쪽에서 가깝게 생각하고 다정하게하는데
    아직 결혼전이라고 너무 선을 그어놓는건 좋지않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집안 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알아서 하실 부분도 있겠지만요
    십만우너정도면 근사한것 사기는 약간 부족하고
    차라리 화사한 꽃바구니 만들어서 식사 자리장식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예쁜 리본 묶어서...
    어디서 식사를 하던 생신 파티니까 꽃이 있으면 화사하고 분위가 나더라구요

  • 8. 선물고민
    '07.10.24 10:26 AM (121.88.xxx.139)

    댓글감사해요, 그리고 걱정하여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어쩔수 없는 사정상 여러번 뵌적이 있어서
    이번에 안갈수는 없을것 같고요
    예쁜 꽃바구니와 카드 준비해서 가야겠네요

  • 9. ...
    '07.10.24 10:51 AM (210.94.xxx.89)

    제 딸이면 안 보낼 텐데... 상견례도 안 했는 데, 예비 시댁의 가족들에게 인사부터 시킨다는 것은 참 기분이 안 좋을 것같네요.
    그리고 선물은 엄마와 의논하세요. 남자친구가 오라고 한 것이 아니고, 정식 초대라면 아마 예비 사돈 어른도 아실 꺼라는 예상을 할 겁니다.
    그냥 꽃바구니만 들고 갔을 때 괜찮은 시어머니도 있겠지만, 이 경우엔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 10. 첨가
    '07.10.24 11:24 AM (61.108.xxx.2)

    이미 여러번 얼굴도 뵈었는데 안간다는 것은 시부모를 어려워하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는 인상을 처음부터 안겨드릴 수 있으니...
    가는 것이 좋겠구요. 그냥 생신도 아니고 환갑인데
    꽃다발에 카드만 하는 것은 님이 학생도 아닌데...
    조금 약소해보일 수도 있어요. 너무 크지 않은 꽃다발에
    작은선물 하나 더 추가하세요. 꽃다발과 합쳐서 10만원 남짓 되는 가격으로.
    꽃다발은 받을 땐 좋지만 곧 시들어 없어져 버리니까요.
    카드에 님의 이쁜 마음 담아 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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