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은 부모님 두분만 살고 계시고 구입한지 일년도 안된 대우 드럼세탁기가 있어요. 제일 작은 킬로수이고 건조가 안되는 기종으로 알고 있는데요(맞나..?), 구입한지 석달도 안되었을 때 제가 친정에 가서 빨래가 밀려있길래 돌려보니 소음이 너무 큰 거예요. 소음 종류가 수평이 안맞아서 쿵쾅거리는 소음이 아니라
세탁할 때 내부 세탁조 돌아가는 소리가 쇳소리 비스무레하게 아주 거슬리는 소음이라 특히 더 신경이 쓰였지요.
오히려 탈수 때에는 소리가 별로 안나는데 세탁할 때 유독 시끄럽더라구요.
친정은 평수가 작아서 거실과 붙은 베란다 하나뿐이고 세탁기 놓는 위치도 그 곳인데, 소음 크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시끄러움 때문에 거슬려서 거실 베란다 문을 닫지 않고서는 힘든 정도였어요.
어쨌든 그래서 그 시점에 A/S신청을 했고 기사가 방문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고 이 정도 소음은 정상이니
세탁물 너무 많이 넣으시지 마시고 그냥 쓰시라고 하고 돌아갔다더군요.
저희는 삼성인데, 가끔은 돌아가는게 맞나 부엌에서 창문너머로 확인할 정도로 소음이 별로 없거든요.
기사가 문제 없다고 하면 그냥 참고 써야할까요?
추운 계절엔 그렇다치고, 여름에도 거실문 닫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편할 것 같고 갑자기 막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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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드럼 세탁기 쓰시는 분?
....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7-10-23 00:35:51
IP : 58.224.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7.10.23 6:00 AM (125.184.xxx.197)저희는.. 탈수할때 쪼금.. 소리가 나긴 합니다.. 탈수하는 중간 중간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좀 나긴 합니다만, 시끄러워서 거실 베란다 문을 닫지 않고선 버티기 힘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기사가 문제 없다고 해서 정말 문제 없는건 아닐듯 합니다. 서비스 센터에 좀 까칠하게 따지셔서, 제대로 서비스 해주시는분을 불러달라고 하세요. 안그러면 환불하겠다고. 소음때문에 시끄럽다고..
그리고 드럼의 경우엔, 통돌이가 아니라 그런지 너무 많이 넣으면 소음이 좀 나긴 해요.2. 전혀
'07.10.23 9:23 AM (220.75.xxx.15)문제없는데....제품이 불량 아닐까요.
빨래 엄청 많이 넣어 빠시는 것두 아닌 담에야....탈수때도 그리 큰 소음 못 느끼는데요,
익숙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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