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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빰~빰빰빰~ 빰빰빰빰 두산!!

콩깍지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7-10-22 23:58:49
전 야구.. 아주 환장을 하구 좋아합니다..( __);;
오죽하면 신랑이 제일 질투하는 상대가 야구이지 뭡니까?

제작년 생일때 지독한 감기로 거의 사경을 헤맨적이 있었는데..
제가 좋아라 하는 두산이 코리안시리즈에 나가게 되었거든요..
회사에 월차낼정도로 아픈몸 이끌고 대구원정까지 나가서 응원하다..
TV화면에 딱 잡히는 바람에.. 아주 민망한 적도 있었더랬죠..^^

올해도 제가 좋아라 하는 미라클 두산이 코리안 시리즈에 나가 1승을 거뒀어요..
야구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고.. 도대체가 야구를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분들도 많은데..
어쨌든.. 요즘 두산때문에 너무너무 살맛나요.. ^^

힘든 회사생활도.. 투정부리는 신랑도.. 요맘때쯤되면 이뻐보일정도니..
저 이정도면 정말 중증맞죠??

이번에 두산이 꼬옥 우승해서 V4 달성했음 좋겠어요...
너무 뜬금없는 글 올려서 죄송해요.. 오늘 1차전 승리하고 너무 좋아서..^^

두산팬님들 또 있으려나~? *^^*

IP : 211.217.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2 11:59 PM (211.193.xxx.99)

    ^-^/ 저요저요~

  • 2. 콩깍지
    '07.10.23 12:02 AM (211.217.xxx.29)

    와우~~ ...님 너무 좋아욧!!!!!!!!!!

  • 3. 잠오나공주
    '07.10.23 12:19 AM (221.145.xxx.6)

    저두요..
    뚜두두두 뚜두두두 퉁!퉁! 두!산! 퉁~퉁~ 뚱산!
    오늘 잘 풀리는 경기 아니었지만 너무 잘해주었어요..
    SK2루수가 이종욱다리 잡는거 보고 어찌나 흥분을 했던지...
    그리고 동주가 외야 플라이 날리고 종욱이가 홈인 했을 때 그 표정~
    요즘 이종욱 너무 잘하고 있어요..
    이대수가 부상으로 못나와서 너무 아쉬워요...
    이대수도 SK전에는 꼭 나오고 싶었을텐데 말이죠..

    오늘 안경현 공 잡은 SK 외야수.. 정말 국민 외야수 소리 들을만큼 수비 잘하대요..

    아흥.. 내일도 이겨야 하는데 내일은 저녁 약속이 있어서...

    저 금요일에 두산 응원하러 잠실가요...
    그날 찬바람 맞고 결혼식날 피부 뒤집어 질까봐 좀 걱정이지만..
    그래도 갑니다~ 흑흑.. 결혼하기 전에 두산 승리 해야 하는데...
    그럴라면 4연승 해야 할텐데..

    두산 화이팅입니다..

  • 4. 살포시
    '07.10.23 12:23 AM (124.56.xxx.45)

    저도요.. ㅡ.ㅡ/
    근데.. 최근 1-2년 안보다가 간만에 보니 선수보다는 감독 코치들이 더 낯익더라는.. ㅡㅡ+

  • 5. 잠오나공주
    '07.10.23 12:24 AM (221.145.xxx.6)

    리오스 형님 오늘 정말 잘했죠?
    완봉승..

  • 6. 콩깍지
    '07.10.23 12:26 AM (211.217.xxx.29)

    맞아요~ 오늘경기 잔루도 많았고~
    정말 정근우 그 어린이는 혼좀 나야하고~ 비단 오늘뿐만이 아니라..
    그런선수는 kbo에서 뭔가 응당의 조치를 취해야 할듯..
    sk외야수 이진영선수요.. 제가 봐도 참 수비 잘하는 선수중에 하나예요..
    플레이 하나하나가 정성이 가득!!

    내일도 제가 잠오나공주님 대신 응원 파파팍하고 있을게요..!!
    낼은 반차쓰고 인천으로 고고싱할꺼거든요!!

    오늘 이종욱선수의 허슬플레이에.. 화면가득 좋아하는 이대수 선수 얼굴보니..
    맘이 짠하던데요... 무튼.. 잠도 안자고 미치겠어요... ^^

  • 7. 잠오나공주
    '07.10.23 12:37 AM (221.145.xxx.6)

    콩깍지 님은 야구를 오래동안 보셨나봐요..
    저는 이번 시즌이 첫 시즌이예요..
    야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 재미있는 줄도 모르겠고..
    쪼금하다가 선전하고 쪼금하다가 선전하고..
    남자친구가 첨에 야구장 가자고 했을 때 그냥 따라갔는데..
    그 때가 두산이 꼴찌하다가 막 잘해서 순위 올라갈 때였거든요...
    서너번 가니까 또 가고 싶고 또 가고 싶고 그랬거든요...
    아무래도 이 남자 아닌거 같아서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가 남자친구가 아무리 설득해도 맘 굳혔는데... 남자친구의 마지막 말...
    "야 우리 야구도 보러가고 재밌었잖아.. 그렇게 재밌게 살자~"라는 얘기에 헤어지고 싶은 맘이 싹 없어졌던 적도 있었어요..
    그만큼 야구와 야구장에 추억이 많지요..

    아훙... 우리 두산 우승은 할거 같기는 한데...
    꼭 4연승으로 우승했으면 하는 욕심이 있네요..
    내일 인천에서 즐응원하세요~

  • 8. 어젯밤
    '07.10.23 8:41 AM (61.84.xxx.107)

    정근우땜에 잠 못잘뻔 했어요. 너무 열받아서...
    동업자의식없는 그런 선수들보면,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도루 들어오는 선수한테 스파이크 뻗고, 2루지나 3루가는 선수 다리잡고 늘어지면,
    대체 어쩌자는건지...
    정말 두산선수들이 순둥이라서 그렇게 참지,
    성격좀 있는 선수들 만났으면 정근우 뼈도 못 추렸을듯해요.

    하여간 허슬두 두산플레이보면,
    정말 야구가 재미있구나 싶어요. 어쩜 그렇게들 센스있게 하는지 말이죠.
    오늘도 역시 승리했으면 좋겠어요.
    4연승, V4로 가길 응원합니다. 두산 화이팅~

  • 9. ..........
    '07.10.23 9:00 AM (210.94.xxx.51)

    저요저요 남편땜에 저도 두산팬이 되었어요 ^^
    리오스 2연속 완봉승인가요? 멋져요 멋져 ^^

  • 10. 삼성팬..
    '07.10.23 11:18 AM (59.8.xxx.93)

    두산팬들..부럽사와요~~~
    저는 남의집 잔치구경이네요.
    그래도 어제 리오스 굉장하던걸요???

  • 11. 11
    '07.10.23 6:01 PM (121.133.xxx.68)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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