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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커튼을 해달라 하는데요..
뭐 그간 월세 밀리는것도 없이 잘 줘서 고맙기도 한데요..
이번에 재계약 하면서 나오는 얘기가 오피스텔에 있는 버티칼로는 좀 추운것 같다고
커튼을 해줬으면 하더라구요...근데...저도 뭐 강한 사람은 아니라
소유자로써 해줘야 할것들(기본설비에 해당하는거나 도배 장판같은)것들은 해주겠지만
(그동안 디지털키고 해줬구요...얼마전에는 그거 고장나서 수리비도 내주기도 했구요...)
기본적으로 있는 버티칼이 있는데 그것만으로 맘에 안 찬다고
제가 커튼가지 해줘야 하나 해서요...
일단은 저는 그거는 아니것 같다고 나도 알아볼테니깐 더 알아보시라고 했는데...
근처 부동산에서도 제 말이 맞다고는 하거든요...
버티칼이 있는데 커튼가지 해줄 필요는 없지 않나요?
1. ..
'07.10.22 1:50 PM (222.111.xxx.155)그럼요...없습니다..버티칼이면 대개 만족하시는데..
너무 세입자 편에서 그동안 이해하셔서,...그분들이 오해하신 모양이네여..
직접하지마시고..부동산통해서 거부의사 밝히세요..2. ..
'07.10.22 1:51 PM (211.193.xxx.99)커튼까지는 아닌거 같네요^^
3. 허허
'07.10.22 1:53 PM (61.108.xxx.2)주인이 세입자에게 커튼해준다는 말은 듣다 처음입니다.
세입자가 뭘 몰라서 그런 것 같으니 기분상하지 않도록 거절하면 되겠네요.4. 잠오나공주
'07.10.22 1:55 PM (221.145.xxx.6)ㅎㅎㅎ.... 세상에 좋은 주인이시네요..
디지털 도어락도 안해주는데... 그것도 해주셨다니..5. 에공
'07.10.22 1:55 PM (218.53.xxx.116)사람 살려 놨더니 봇따리 내 놔라 한다더니........
세입자 아무리 월세 산다고 너무 하네요.
이번에 커튼 해 주고 나면 담엔 창에 문풍지 발라 달라고 할껀가?
정히 추워서 못 살겠다 싶으면 장판집가서 비닐사다 창에 바르고 살라고 하세요.
아님 방빼라고.....^.*6. 에공
'07.10.22 1:57 PM (218.53.xxx.116)나두 집 세 놓으면서 몰딩에 도배 장판 싱크대까지 바꿔주긴 했지만, 거야 어차피 내 집 수리 하는거라 해 준거지만, 그 세입자 뭐 주인을 봉으로 알고 있나 봅니다. ㅎㅎㅎ
7. 글쎄
'07.10.22 2:01 PM (121.143.xxx.154)저도 세를 살아본적 있고 현재 오피스텔 몇개 월세도 주는데요
몇년째 재개약해서 살고 있다면 복비 들인셈 치고 해주겠어요
오피스텔이 겨울에 진짜 춥긴 추워요
또 복층일 경우는 층고가 있어서 커튼달고 떼어가봤자 다른곳에 쓰지도 못하구요
저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해주겠어요 재계약 할때마다 시세대로 월세 올려받았다면...
새로해준 디지탈키 수리비는 안해줘도 됐을 것 같다는 생각8. 에궁궁
'07.10.22 2:02 PM (121.167.xxx.232)버티컬은 이해가 가지만요. 커텐은 아닌데요. 집추우면 따뜻하게 내복을 입고 사시던가. 아님 난방을 더 따뜻하게 하던가요.
월세일 경우에는 디지털 도어락 설치해주기도 해요.저희 친정어머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전세 놓으실때는 보일러 수리 도어락 수리및 교체해서 전세비용 올려 받으시던가 하구요.
월세일 경우에는 세입자들이 직접 하는거라구요.
근데 실 사용자들은 세입자들이고 계약이 끝난 상태에서 님이 수리 한것도 아니고 그들이 사용하다 고장난것을 왜 님께서 수리를 해주셨는지요?
저도 대학시절부터 월세 사글세 전세등등 여러해 살아봤지만 조금은 뻔뻔한 부부들 같네요.9. 원글이
'07.10.22 2:09 PM (218.52.xxx.23)첫해는 시세대로 받았구요...지난해는 거의 십만원돈 사게 받았구요..(왜냐면 저희가 팔려구...^^;;) 그러다 못팔아서 이번에 재계약 하는데 이번에도 시세보단 5만원 낮춰서 계약하려구요.저희 시아버지게서 그냥 시세 잘 못아시고 55받겠다 하셔서 번복하기가 그래서요...일단 저희는 팔생각이라 그냥 좋은게 좋다 하고 가려고 합니다...여튼 이거 제가 안해주면 경우없는 사람 되는 경우는 아닌거죠?
10. 절대
'07.10.22 2:19 PM (125.129.xxx.232)경우없는 사람 아니세요.^^
오히려 세입자들이 너무 경우 없네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11. 글쎄
'07.10.22 2:20 PM (121.143.xxx.154)세를 싸게 받았다면 당연 안되죠
주인이 팔려고 하는걸 세입자도 안다면 더더욱
세를 시세보다 싸게 받는데다가 우리가 팔려고 하는 집에 투자하기도 부담되고 버티컬이 있는데 커튼까지는 다른집들도 안해준다고 한다 말씀하세요12. ..
'07.10.22 2:30 PM (116.36.xxx.3)저는 세들어 사는 오피스텔에 설치되어 있는 블라인드가 너무 삭막해 보여서 이사 들어가서 제 돈들여 커텐으로 해서 바꿔 달았어요.
2년 살고 나올때 새로 들어오시는 분이 커텐을 너무 마음에 들어 하시길래 드리고 왔구요.
그런건...보통 그냥 세입자들이 알아서 하지 않나요? 기존에 블라인드 마저도 없던 곳이라면
또 모를까 멀쩡한 블라인드가 있는데 커텐으로 교체를 해 달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암튼 전 복층 오피스텔 통창 커텐 다느라 땀 삐질 삐질 흘리고 고생했지만 해놓고 나니
보기는 좋았었던것 같아요^^13. 세입자
'07.10.22 3:12 PM (124.49.xxx.171)오피스텔 세입자인데요, 버티칼 세입자가 달았어요. 두달 후에 이사나갈 건데..아파트로 들어갈거라 그 버티칼 남겨두고 올 셈이구요.
14. 세상에
'07.10.22 3:15 PM (222.112.xxx.5)커튼 해달라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추우면 난방 틀면 되고, 커튼 필요하면 자기 돈으로 하는 거죠.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15. 도둑이
'07.10.22 4:14 PM (210.95.xxx.231)들어서 패물을 몽땅 털렸는데요.
경찰이 집주인에게 안전방범창 해달라고 해서 말하니까
진~~~~~~~~~~~~~~~~~짜 억지로~~~~~~~~~~ 해주더군요.
몇번의 실갱이 끝에....(왜 도둑을 맞았냐면서~@.@)16. 기준
'07.10.22 5:48 PM (121.131.xxx.127)붙어 있는 건 해주고
떼었다 붙였다 하는 건
안해주는 걸로 압니다.
커튼은
빨려면 떼었다 붙였다니까 세입자가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