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입자가 커튼을 해달라 하는데요..

ddd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07-10-22 13:48:48
오피스텔 월세를 드리고 있거든요..신혼부부고 2년 살았고 조만간 재계약 하면 3년째에요.

뭐 그간 월세 밀리는것도 없이 잘 줘서 고맙기도 한데요..

이번에 재계약 하면서 나오는 얘기가 오피스텔에 있는 버티칼로는 좀 추운것 같다고

커튼을 해줬으면 하더라구요...근데...저도 뭐 강한 사람은 아니라

소유자로써 해줘야 할것들(기본설비에 해당하는거나 도배 장판같은)것들은 해주겠지만

(그동안 디지털키고 해줬구요...얼마전에는 그거 고장나서 수리비도 내주기도 했구요...)

기본적으로 있는 버티칼이 있는데 그것만으로 맘에 안 찬다고

제가 커튼가지 해줘야 하나 해서요...

일단은 저는 그거는 아니것 같다고 나도 알아볼테니깐 더 알아보시라고 했는데...

근처 부동산에서도 제 말이 맞다고는 하거든요...

버티칼이 있는데 커튼가지 해줄 필요는 없지 않나요?



IP : 218.52.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2 1:50 PM (222.111.xxx.155)

    그럼요...없습니다..버티칼이면 대개 만족하시는데..
    너무 세입자 편에서 그동안 이해하셔서,...그분들이 오해하신 모양이네여..
    직접하지마시고..부동산통해서 거부의사 밝히세요..

  • 2. ..
    '07.10.22 1:51 PM (211.193.xxx.99)

    커튼까지는 아닌거 같네요^^

  • 3. 허허
    '07.10.22 1:53 PM (61.108.xxx.2)

    주인이 세입자에게 커튼해준다는 말은 듣다 처음입니다.
    세입자가 뭘 몰라서 그런 것 같으니 기분상하지 않도록 거절하면 되겠네요.

  • 4. 잠오나공주
    '07.10.22 1:55 PM (221.145.xxx.6)

    ㅎㅎㅎ.... 세상에 좋은 주인이시네요..
    디지털 도어락도 안해주는데... 그것도 해주셨다니..

  • 5. 에공
    '07.10.22 1:55 PM (218.53.xxx.116)

    사람 살려 놨더니 봇따리 내 놔라 한다더니........
    세입자 아무리 월세 산다고 너무 하네요.
    이번에 커튼 해 주고 나면 담엔 창에 문풍지 발라 달라고 할껀가?
    정히 추워서 못 살겠다 싶으면 장판집가서 비닐사다 창에 바르고 살라고 하세요.
    아님 방빼라고.....^.*

  • 6. 에공
    '07.10.22 1:57 PM (218.53.xxx.116)

    나두 집 세 놓으면서 몰딩에 도배 장판 싱크대까지 바꿔주긴 했지만, 거야 어차피 내 집 수리 하는거라 해 준거지만, 그 세입자 뭐 주인을 봉으로 알고 있나 봅니다. ㅎㅎㅎ

  • 7. 글쎄
    '07.10.22 2:01 PM (121.143.xxx.154)

    저도 세를 살아본적 있고 현재 오피스텔 몇개 월세도 주는데요
    몇년째 재개약해서 살고 있다면 복비 들인셈 치고 해주겠어요
    오피스텔이 겨울에 진짜 춥긴 추워요
    또 복층일 경우는 층고가 있어서 커튼달고 떼어가봤자 다른곳에 쓰지도 못하구요
    저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해주겠어요 재계약 할때마다 시세대로 월세 올려받았다면...
    새로해준 디지탈키 수리비는 안해줘도 됐을 것 같다는 생각

  • 8. 에궁궁
    '07.10.22 2:02 PM (121.167.xxx.232)

    버티컬은 이해가 가지만요. 커텐은 아닌데요. 집추우면 따뜻하게 내복을 입고 사시던가. 아님 난방을 더 따뜻하게 하던가요.
    월세일 경우에는 디지털 도어락 설치해주기도 해요.저희 친정어머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전세 놓으실때는 보일러 수리 도어락 수리및 교체해서 전세비용 올려 받으시던가 하구요.
    월세일 경우에는 세입자들이 직접 하는거라구요.

    근데 실 사용자들은 세입자들이고 계약이 끝난 상태에서 님이 수리 한것도 아니고 그들이 사용하다 고장난것을 왜 님께서 수리를 해주셨는지요?

    저도 대학시절부터 월세 사글세 전세등등 여러해 살아봤지만 조금은 뻔뻔한 부부들 같네요.

  • 9. 원글이
    '07.10.22 2:09 PM (218.52.xxx.23)

    첫해는 시세대로 받았구요...지난해는 거의 십만원돈 사게 받았구요..(왜냐면 저희가 팔려구...^^;;) 그러다 못팔아서 이번에 재계약 하는데 이번에도 시세보단 5만원 낮춰서 계약하려구요.저희 시아버지게서 그냥 시세 잘 못아시고 55받겠다 하셔서 번복하기가 그래서요...일단 저희는 팔생각이라 그냥 좋은게 좋다 하고 가려고 합니다...여튼 이거 제가 안해주면 경우없는 사람 되는 경우는 아닌거죠?

  • 10. 절대
    '07.10.22 2:19 PM (125.129.xxx.232)

    경우없는 사람 아니세요.^^
    오히려 세입자들이 너무 경우 없네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 11. 글쎄
    '07.10.22 2:20 PM (121.143.xxx.154)

    세를 싸게 받았다면 당연 안되죠
    주인이 팔려고 하는걸 세입자도 안다면 더더욱
    세를 시세보다 싸게 받는데다가 우리가 팔려고 하는 집에 투자하기도 부담되고 버티컬이 있는데 커튼까지는 다른집들도 안해준다고 한다 말씀하세요

  • 12. ..
    '07.10.22 2:30 PM (116.36.xxx.3)

    저는 세들어 사는 오피스텔에 설치되어 있는 블라인드가 너무 삭막해 보여서 이사 들어가서 제 돈들여 커텐으로 해서 바꿔 달았어요.
    2년 살고 나올때 새로 들어오시는 분이 커텐을 너무 마음에 들어 하시길래 드리고 왔구요.
    그런건...보통 그냥 세입자들이 알아서 하지 않나요? 기존에 블라인드 마저도 없던 곳이라면
    또 모를까 멀쩡한 블라인드가 있는데 커텐으로 교체를 해 달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암튼 전 복층 오피스텔 통창 커텐 다느라 땀 삐질 삐질 흘리고 고생했지만 해놓고 나니
    보기는 좋았었던것 같아요^^

  • 13. 세입자
    '07.10.22 3:12 PM (124.49.xxx.171)

    오피스텔 세입자인데요, 버티칼 세입자가 달았어요. 두달 후에 이사나갈 건데..아파트로 들어갈거라 그 버티칼 남겨두고 올 셈이구요.

  • 14. 세상에
    '07.10.22 3:15 PM (222.112.xxx.5)

    커튼 해달라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추우면 난방 틀면 되고, 커튼 필요하면 자기 돈으로 하는 거죠.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 15. 도둑이
    '07.10.22 4:14 PM (210.95.xxx.231)

    들어서 패물을 몽땅 털렸는데요.
    경찰이 집주인에게 안전방범창 해달라고 해서 말하니까
    진~~~~~~~~~~~~~~~~~짜 억지로~~~~~~~~~~ 해주더군요.
    몇번의 실갱이 끝에....(왜 도둑을 맞았냐면서~@.@)

  • 16. 기준
    '07.10.22 5:48 PM (121.131.xxx.127)

    붙어 있는 건 해주고
    떼었다 붙였다 하는 건
    안해주는 걸로 압니다.
    커튼은
    빨려면 떼었다 붙였다니까 세입자가 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53 가정식 요리, 밑반찬 이런거 저녁시간에 배울 곳 없나요? 3 요리요리 2007/10/22 649
359952 마늘 양파... 궁금 2007/10/22 173
359951 메일 들어가려는데 인증서 어쩌구... 1 도와주세요 2007/10/22 115
359950 지마켓에서 남의 쿠폰 받아서 물건 사고 있는데요... 2 문의 2007/10/22 224
359949 수족 냉증 치료 할수 있나요? 3 88 2007/10/22 370
359948 엄마, 너무 감사해요. 3 2007/10/22 650
359947 영어 못하는 중학 3학년... 14 영어 2007/10/22 1,369
359946 심플한 블랙 숏자켓 파는 매장 아시는분? 숏자켓 2007/10/22 127
359945 울매트? 온수매트? 옥매트? 1 매트고민. 2007/10/22 340
359944 모공치료...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2 ... 2007/10/22 611
359943 태권도학원에서 아이가 눈을 다쳤어요.. 2 딸아이엄마 2007/10/22 306
359942 백일상 차리는데 몇가지 질문이요. 2 아기엄마 2007/10/22 179
359941 내가 너무한가요? 6 .... 2007/10/22 1,405
359940 현관센서등에 해와 달 그림이 보통 어디에 있나요???? 3 ^^ 2007/10/22 410
359939 5 살 딸아이 입가가.. 2 우리 2007/10/22 160
359938 안방커튼 새로 할려는데여. 1 . 2007/10/22 278
359937 아파트 1층 어떤지 의견을 여쭙니다. 17 부탁드려요 2007/10/22 1,188
359936 화장실냄새 해결되었어요 1 화장실 2007/10/22 780
359935 선우은숙님, 부친과 결혼 하셨나요? 31 호칭 2007/10/22 9,418
359934 이것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4 궁금~ 2007/10/22 510
359933 세입자가 커튼을 해달라 하는데요.. 16 ddd 2007/10/22 3,724
359932 에비뉴엘서 샤넬 클래식 구입하셨다는 분 환불 하셨나요? 7 .. 2007/10/22 1,385
359931 어릴때 눈물나게 부러웠던것.... 29 엄마 2007/10/22 3,744
359930 심장관련병원 5 병원 2007/10/22 526
359929 주말에 혼자...... 2 lyu 2007/10/22 519
359928 저아래 로또 되면 이혼이 ... 글보고........... ... 2007/10/22 643
359927 뭘 살때마다 의논하는 친정엄마 13 .... 2007/10/22 1,226
359926 일본에 샤리나 메조파는 백화점... 4 궁금맘 2007/10/22 498
359925 병원에 가야할 것 같은데... 다리야 2007/10/22 168
359924 마포공덕쪽 유치원 추천해주세요 6 궁금 2007/10/22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