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비밀 결혼

[샘나는건 아니고]

이해는 갑니다 결혼식이 조용하고 가족적으로 하고 싶은것 십분 이해가 가요 아예 비공식으로 할꺼면 아무도 모르게 자기들만 하든지 해야지 물론 기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여서 알아내는거겟지만
비공식으로 한다고 하면서 나중에 티비에 전부 나오고 사진도 찍어주고 할꺼면 뭐하러 비공식으로 한다고하는건지 그것도 신비주의 인지 정말 맘에 안드네요
김희선이 결혼을 햇다고 하는데요 비공식이다 하면서도 공식적인 사진들은 전부 돌아다니고 잇네요 그걸꺼면 그냥 공개를 하든지...  이러는것 보면 언제또 그만 산다고 할런지...

[지나다]

비공개라는 개념이 기자들이랑 모두에게 공개해서 결혼식장에 카메라 들고 나타나면
결혼식이 너무 번잡스러우니까 그러는거 아닐까요?
요즘은 대부분 식 끝나면 테잎을 넘기는 형식으로 하던데요
예전에 연예인 커플 결혼식장보면 너무 번잡하고 난리여서 정신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비공개로 치르는거 이해되던데요

[비공개]

저는 기자들이 더 싫어요.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 같아요. 전에 약혼식 할때도 비공개로 했는데 그 앞에서 짜장면까지 시켜먹고 있는 기자들보니까 그걸 보여주는 방송국도 한심하고 기자들도 참 찌질해보이고... 나같은 사람은 김희선이 비공개로 결혼식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관심도 없는데 꼭 그렇게 잠입취재까지 해서 보여줘야 하나요..

[비공개]

막상 시청자들은 관심도 없는데 방송에서 더 그런 풍조를 조장하는거 같아서 넘 꼴보기가 싫더라고요..

[원글]

저도 티비엔인가? 거기서 집앞에서 기다리고 쫓아가고 하는것 보니 참 니들도 할일도 없다 엄청 짜증나데요 저도 김희선 이해합니다. 근데 요즘은 비공개라는걸 자랑삼아 그러는것 같아요 암튼 저도 기자들은 참 맘에 안듭니다.

[비공개]

비공개로 한다는 것은 초대받지 않은 기자, 방송 리포터들의 출입을 금하겠다는 겁니다. 아예 아무도 못 보게 하고 사진도 주지 않는다는게 아니고 허락받는 취재진은 있었겠죠. 저는 우연히 공개로 결혼한 연예인 결혼식에 갔적이 있는데 온갖 케이블 티비에서 리포토들이 나와서 대기실이나 식장 앞에 죽치고 얼마나 소란을 피우는지 참 그렇더군요. 방송계 사람들은 취재를 위해서라면 일반인을 밀치고 함부로 대하는거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답니다. 김희선 급이면 당연히 비공개로 하는게 시댁식구나 일반 하객에 대한 예의라고 봅니다.

[저라두]

저라두 싫을거같은데요
결혼식을 축하해주는 의미에서 온게 아니라
어떻게든 한장 찍어 올려서 자기들 밥줄챙기려고
정말 하이에나처럼 김희선씨 여기좀 봐주세요 이래가며 수십명이 한번에 플래시 터뜨려대고
차분하고 조용하게 어른들 친지들 모시고 진행해야 하는데
돛대기 시장처럼 하객으로 온 연예인 찍어대고 인터뷰해대고
방송3사 카메라 리포터들 달려와서 방송용 조명에 카메라 들이대고 중계방송 녹화하고있다면
싫을거같아요
물론 평소에 조용하게 사는 일반인들이야 그날만큼은 시끌벅적 한게 좋을지몰라도
평생을 그런 시선 받고 살던 연예인들은
결혼식만큼은 의미있고 조용하게 하고싶을수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하신 그런말씀같은건 좀 그렇네요
물론 살다보면 사네안사네 할수도 있고 정 안되겠으면 이혼할수도 있는거지만
그걸 미리부터 결혼식날에 얘깃감으로 꺼내는건 아무리 타인이라지만 무례한 행동인거같아요

[...]

원글님 시샘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비공개를 자랑삼아 한다는건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일반인인 나도 가족들만 모셔놓고 비공개로 하고싶던데, 왜 이해를 못하는건지...

그리고 결혼하는 사람들 두고 사네안사네..하는 말은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

연옌쪽에선 어쩔 수 없는 일 가타여^^;;
공개적으로 하고파도 워낙에 인지도가 있는 경우엔 예상치 못한 사고도 나고 그러니
아라서 먼저 조심하려는 생각에서인 거 같아여

그리고 저도 위의 ...님리플에 한표입니다
아무리 남일 이래도 이제 막 결혼한 사람들을 두고 사네안사네...라고 말하는 건 아닌거 같아여
이혼한 사람들이 첨부터 그럴 생각을 가지고 결혼했던 건 아니자나여
살다보뉘 이런 일 저런 일두 생기게 되고....
이제 새론 출발을 하는 커플에겐 축복을 해주는게 좋을 거 같아여^^

[공인인 이상]

어느 정도의 사생활 노출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공개라고 떠들어 대면 궁금

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되죠. 오히려 이런 전략이 사람의 심리를 역으로

자극한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요즘 김희선 어디에도 출연하지 않고 누구도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데 굳이 결혼한다느니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느니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습니까?

아마 기자들이나 사람들이 관심을 안보이면 옌예인들 너도나도 공개 결혼식 하게 될것 같은데

요. 제발 연예부 기자들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연예인들이 더욱 몸달아서

기사거리 터뜨릴텐데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김희선은 결혼날짜도 아예 비공개였는데요. 결혼식 치루고나서야 한 두 장 사진 내보냈구요. 미리 캐치하고 장사진을 쳤던 기자들이 맥 빠지고 화도 날 수 있지만, 비공개 자체를 비난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공개했을 경우의 파장을 생각한다면 잘 한거지요. 비공개 했어도 이리 욕 먹는데, 공개했을 경우 여기저기 도배되고 온갖 얘기 다 나오는건 참기 더 힘들겠지요. 새 출발한 사람 축복해 줍시다.

[.]

저도 연예인들 비공개 결혼식 이해되는걸요.
인생에서 한 번 뿐인 결혼식(두번이 세번이 되기도 하지만) 아는 사람들만 모여서 조용히 그들에게 복받으며 결혼하고 싶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