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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애씨 보는 재미로 삽니다.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07-10-20 09:59:30
82님들 막돼먹은 영애씨 보시나요?
저는 원래 사랑과 전쟁 광팬이었는데 얼마전부터
막돼먹은 영애씨 보느라 사랑과 전쟁은 인터넷으로 챙겨보게 되었네요.
요즘 너무 재밌어요...
거기 나오는 배우들은 어쩜 공중파 배우들보다 훨씬 연기를 잘하네요.
특히 정지순 대리하고 영채 친구 나영이 연기가 넘 재밌고요..
대본쓰는 사람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각 캐릭터들을 어쩜 그렇게 실감나게 표현하는지..
영애씨로 나오는 개그우먼 김현숙 정말 완소합니다.
연기도 잘하지만 약간 뚱뚱하긴 한데 옷을 너무 센스있고 이쁘게 입더라고요..
덩치있고 살이 있어도 미니스커트도 잘 입고 그렇게 입으니 보기 좋아요.
나영이 어제 차 번호 보셨나요?
18나 1818 어제 울 신랑이랑 둘이 뒤집어졌네요ㅋㅋ
암튼 전 일주일 내내 금욜 11시 기다리는 재미로 살아요..
그나저나 시즌 2엔 영애씨도 사랑받는 내용이라던데..우리 영애씨의 사랑은 언제 나타나는 걸까요?
전 첨에 정지순 대리랑 이어지나 했는데
어휴 생각만 해도 넘 끔찍한거 있죠...
IP : 211.42.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7.10.20 10:25 AM (61.98.xxx.49)

    영애씨 왕 팬입니다
    본지 몇번 안되서 나오는 사람들 캐릭터는 잘 모르겠지만
    영애씨 만큼은 제대로 된 캐릭터인것같아요
    극에서는 못 생긴것으로 나오는것 같은게 제눈에는 너무너무 예쁘고
    연기도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다가오는 영애씨의 사랑은 정말 멋진 남자 일것 같아요

  • 2. 나도팬
    '07.10.20 10:38 AM (58.141.xxx.108)

    시즌2도 열심히 챙겨보고있어요.
    영애도 이쁘고 나영이도 이쁘고 영애동생도 이쁘고..
    참 재미나게 보내요.
    가식이아닌..그냥 일상생활같아서 정말 리얼리해요..

  • 3. ...
    '07.10.20 10:48 AM (218.148.xxx.40)

    저도 왕팬이요.

    정지순대리 연기를 너무 잘 해서 tv 화면을 때려주고 싶은 충동이 막 생겨요 -_-;

  • 4. 맞수
    '07.10.20 11:18 AM (203.81.xxx.221)

    저도 막돼먹은 영애씨 왕 팬입니다
    근데 전 시즌2 는 아직 시작 안한줄 알고 있었네요
    지상파 방송의 왠만한 연속극 보다 훨 재미있어요

  • 5. 저도
    '07.10.20 11:25 AM (58.121.xxx.18)

    남편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근데 어제저녁에 보니깐 영애씨 살 빠져보이더군요 ㅎㅎ
    얼굴이 핼쓱해보이지 않았나요?

  • 6. 커피
    '07.10.20 11:52 AM (121.88.xxx.253)

    저도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김현숙 씨 정말 살이 많이 빠진거 같아요

  • 7. 그러게요
    '07.10.20 11:59 AM (211.33.xxx.45)

    시즌2에선 넘 살빠졌죠.

  • 8. 정말...
    '07.10.20 10:38 PM (125.143.xxx.24)

    연기못하는 분이 없어요...
    완전 몰입하게 됩니다...ㅋㅋ
    정말 정대리는 때려주고 싶어요...뭐든 "처음이예요~" ㅋㅋ

  • 9. ㅁㅁ
    '07.10.21 9:50 AM (221.143.xxx.178)

    영애씨 너무 잼있죠...그리고 짠한 감동도 있구요.
    취업의 고배를 마시는 영채, 정말 연애 안되는 영애, 쓸쓸한 생일을 맞는 기러기아빠, 직장에서 아니꼬운 신참의 서러움을 격는 나영 등등
    제 이십대와 오버랩 되는 상황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적도 종종 있네요.
    대한민국 여자로 겪는 애환을 가장 잘 표현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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