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펀드 때문에 무지 고민이예요....

저두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07-10-19 20:31:43
그동안 뭐 하며 살았는지 무지 허무하네요.
뒤늦게 막차 인거 아닌지 몰라도 제발 도움 좀 주세요.

며칠전 오랫만에 만난 친구랑 밥을 먹다가 펀드 이야기가 나와서리
내년 3월이 만기인 장기마련저축에 6천만원 가량 들어있어요.
펀드 할래두 그거나 끝나면 한다니깐
예금담보 대출 90%까지 해준다며 대출이자보다 수익률이 좋으니
지금이라두 하라고 하네요.
자기는 삼천만원 넣어서 두배 됐다고 랍스타를 사준다고....

그래서 막상 모네타 사이트를 뒤져봐두 뭔소리인지 감두 안잡히고
결정을 못하겠어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려구요.

2년전 가입한 프레스티지 고배당은 원금 삼백만원에
지금  수익 40%이상 인데 환매는 아직 안한 상태구요.

20만원씩 적립식으로
봉쥬르중남미플러스 봉쥬르동남아시아  KTB 마켓스타  세곳에
5개월 넣어두었는데 10%정도 입니다

신한은행 직원이 왜 진작 차이나를 권해주지 않았는지
지금 와서는 무지 서운하네요.ㅜ.ㅜ.

그래서 당장 월요일에 사무실옆에 미래에셋으로 가볼까 합니다.
월욜부터 가입 받는다는 인사이트펀드가 끌리긴 해서요.
아니면 지금이라두 중국펀드에 넣어야 할지

제발 도움 좀 주세요. (아참 모네타게시판 중복예요)

IP : 121.138.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이트 펀드
    '07.10.19 8:43 PM (58.148.xxx.34)

    리스크가 좀 많아 보여서 저도 고민중이랍니다.

  • 2. 중국펀드
    '07.10.19 8:59 PM (203.248.xxx.13)

    중국펀드 지금 들어가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지난 봄 제가 소액(3백만원)으로 피델리티 차이나포커스로 2배 남길때 중국 증시 폭락해서
    지금처럼 위기로 생각해서 바로 해약했다가 그후로 또 2배가 올라서 얼마나 후회했느지..
    중국주식들 대부분이 중국 공기업 주식입니다. 결국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경제논리가
    통하지 않고 정치논리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중국시장이 근래에 폭락을 한다면 중국 정부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습니다.
    내년 올림픽이 오기전에 된서리를 맞는다면 중국 역사상 가장 큰행사인 올림픽 개최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지요..
    최소한 내년까지는 갑니다...지금 가입해도 약간의 조정이 있겠지만 2배는 예상합니다.

    어제 전문가에게 얘기듣고 오늘 미련없이 슈로더 차이나그로스에 5백만원 추가불입
    그리고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에 천만원 질렀습니다..

  • 3. .
    '07.10.19 9:26 PM (121.146.xxx.105)

    어머! 위에님 저하고 같은걸 넣으셨네요.두개나....^^

  • 4. 아마
    '07.10.20 8:48 AM (222.234.xxx.253)

    차이나가 고위험이어서 아줌마(?)들에겐 그리 권하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요즘엔..조정이 온다 안온다 소리가 많아서요..
    물론 조정은 거쳐야하지만 생돈이 마이너스 된다면 유쾌할 기분인 사람은 없겠지요..
    저도 차이나에 천만원가량 있는데 지금 좀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매일 수익률체크도 하고, 모네타 얘기도 듣고 하는데,
    모테타의견도 양분인지라 일단은 좀더 지켜보면서 추불할지,부분환매라도 할지 하려구요.
    인사이트 펀드는 지금 조금더 지켜보고 해도 늦지 않을것 같구요,
    인사이트펀드가 돈되는 곳은 여기저기 다 한다는걸로 봐서는 차이나에도 물론 투자할듯 해서
    전 일단 보류..그냥 가지고 있는 봉쥬르차이나랑 미차솔 추불쪽으로 생각하네요.
    물론, 판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니 지켜보시다가 만약 조정국면에 좀 떨어진다 싶을때
    들어가시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 5. ....
    '07.10.20 9:56 AM (58.233.xxx.85)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신단 말씀?
    위험천만한분 또 한분 계시네요

  • 6. 펀드생각
    '07.10.21 7:41 AM (218.232.xxx.212)

    뉴스에서 중국시장이 과열되었다구 보도하기는 해두...
    조정은 북경올림픽개최전에는 약간은 있을지 몰라두 크게 일어나지 않을 듯 하네요..
    그래서 전 차이나펀드는 내년 여름까지로 보고 단기로 운용할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08 우울해서 가끔씩 우는... 19 전업맘 2007/10/19 2,479
149707 소고기 사태, 양지중에서 어느 것이 더 부드럽나요? 6 육개장 2007/10/19 780
149706 친정엄마가 부럽고 샘이 나요 25 작은나무 2007/10/19 5,688
149705 고기 어디서 사먹죠? 한우 2007/10/19 166
149704 아빠가 교육에 더 열성적인 집 있나요? 10 버겁다 버거.. 2007/10/19 1,101
149703 화장실 수리 4 얼마나.. 2007/10/19 418
149702 이 수학문제.. 어떻게 설명해주는게 쉬울까요?ㅠ.ㅠ 12 초1맘 2007/10/19 742
149701 손이 부들부들 16 짱나요. 2007/10/19 4,571
149700 급질문입니다)전복보관 2 문외한 2007/10/19 285
149699 아래 콜라 이야기 보니 생각나서.. 3 콜라... 2007/10/19 746
149698 고등학교 담임이 과외 선생님들을 소개 시켜주는 큰 뜻은? 2 담임이 괴로.. 2007/10/19 781
149697 회사에서 구매부서에서 일하시는 분께 질문~장,단점 1 구매지망생 2007/10/19 276
149696 냄비가 타서 락스물을 넣고 끓였는데요 9 탄냄비 2007/10/19 1,716
149695 급컴퓨터 질문입니다 당황 2007/10/19 84
149694 학습지 남자선생님 어떠세요? 8 궁금 2007/10/19 1,084
149693 아이옷 4 뭘까요.. 2007/10/19 705
149692 esl학원 3 캐나다 2007/10/19 310
149691 gs홈쇼핑 차x드x플인가 애x비인가 요즘 많이 팔리고 있는 팝업 동화책이요 1 무리해서라도.. 2007/10/19 425
149690 살찐 남편..ㅠ.ㅠ 2 궁금.. 2007/10/19 690
149689 미국에서 생활하려면.. 5 ^^ 2007/10/19 909
149688 펀드 때문에 무지 고민이예요.... 6 저두 2007/10/19 1,661
149687 집 융자금........ 1 .... 2007/10/19 452
149686 학원정하기 2 수학학원 2007/10/19 423
149685 식사대용으로 우유에 미숫가루랑 청국장 가루 그리고 볶음검은콩가루가있습니다. 1 다이어트 2007/10/19 502
149684 익산에 좋은 치과 아시는분...부탁드립니다. 2 이치료 2007/10/19 236
149683 담배 4 sy 2007/10/19 359
149682 콜라가 몸에 좋은가요? -_-; 15 ... 2007/10/19 1,798
149681 용산역에서 신용산역 걸어가기에 너무 먼 거리인가요? 6 2007/10/19 1,103
149680 쥬리크 쓰시는분...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5 화장품 2007/10/19 600
149679 두시간째 발효가 안되고 그대로네요 13 막걸리술빵 2007/10/19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