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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눌입니다-동서에게 집안대소사를 주려는데.....
보면 인사도 하지않고,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
동서시집까지 살 줄은 몰랐네요.
동서도 결혼 10년째니까 줘도 되겠죠.
1. ^^;;
'07.10.9 2:37 PM (202.130.xxx.130)구구절절한 사연을 못들어본 상태로서는...
결혼 10년째라도 맏이는 맏이..2. 남편
'07.10.9 2:42 PM (210.180.xxx.126)남편이 교통정리를 해줘야지, 님이 나서면 혼자 독박쓰기쉽습니다.
이 정도 까지 일이 진행되었다면 아마도 시집 식구들과 절연해야할지 싶습니다만.3. 집안일은
'07.10.9 2:47 PM (121.147.xxx.142)어떤 종류의 일이냐에 따라
나눠 할 수도 있고 그렇지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동서랑 의좋게 지내며 상의해서 나누는 거라면 모를까
떠넘기는 모양새는 오히려 화근이 될 수도 있더라구요4. .
'07.10.9 2:52 PM (122.32.xxx.149)확실한 명분이 있다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명분이 있더라도 동서 되시는 분이 받아줘야 넘겨 줄수 있는거겠죠.
집안 어른들도 동의를 하셔야 할거구요.5. 동서에게
'07.10.9 2:58 PM (220.76.xxx.163)집안대소사를 주면 동서가 받아갈꺼라고 생각하시는지.... 혹시라도 그쪽에서내놓으라고 하면 모를까.(그럴리는 절대 없지 않나요?).
6. ...
'07.10.9 3:07 PM (124.54.xxx.63)중요한 건 의무를 넘기면 권리도 넘어간다는 사실..
지금도 인사도 안하고 안하무인인가본데
대소사까지 넘기면 그 위세 어찌 감당하시려고요
거이에 맏이도 아닌데 대소사 내가 한다는 생각까지 플러스될텐데요
상의해서 같은 며늘이니까 나누어서 하자 해도
아랫사람은 안할일 한다는 불만이 있거든요.
잘 생각하세요
어느것이 님께 득인지..7. 흐미~~
'07.10.9 3:07 PM (220.75.xxx.223)뭔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윗분 말대로 준다고 "네, 형님 제가 할꼐요" 할 동서인가요??
괜히 말 꺼냈다가 더 열받으시는건 아닌지 걱정되옵니다.8. ...
'07.10.9 3:14 PM (211.211.xxx.57)이유는 모르겠지만 님의 의무와 권리를 포기하시는건 자유지만
몽땅 동서에게 가져가라고 강요할순 없을것 같은데요...9. ..
'07.10.9 3:14 PM (218.150.xxx.85)아이고.....구국절절사연이 어떠신지는 몰라도...
주면 받을사람으로 안보입니다...
저 아는 분집안의 종부는 애들데리고 외국으로 가버렸다고합니다...
아주 확~~특단을 내리지않는한 불가능해보입니다~10. ..
'07.10.9 3:20 PM (221.138.xxx.170)저두 둘째인데 형님네가 저희한테 대소사를 다줬습니다...그러면서도 형님 행세를 하려고 하구..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힘드신만큼 동서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되네요...
전 정말 화나고 진짜 이해안됩니다..모든걸 포기하시고 주셔야죠..
남편뒤에서 조정다하구 자기는 모르는척하구...진짜 열받습니다..
제사 때도 안오구 ㄷ와두 오리혀 큰소리 치구..
전 이해 안갑니다...지금까지 형님행세 실컨했음 계속 해야 되는거 아닌가여?
먼일인지 모르겠지만 각자 맡은자리에서 열할을 하는게 옯다고 생각됩니다..
위에님 말데로 맏이는 맏이...
전이럴줄 알았음 차라리 맏이로 시집올거 그랬습니다..차ㄹ라리 첨부터 큰소리 치고 살거..11. 하는사람 안하는사람
'07.10.9 4:29 PM (121.139.xxx.12)제생각에도 홧병생기실 지경이라면 나눠줘도 받지 않을 사람입니다.
맏이라서 다하는게 아니라 동서가 감당 못하는 사람이면 어쩔수없어요.
나눠준다기 보다 적절하게 시키시시면서 맘편하게 원글님이 알아서 하세요.
저도 맏인데 신경써서 하는 만큼 시부모님 인정과 믿음도 큽니다.
내게 점점 맘 내려놓는 시부모님 보면서 나름대로 정도 들고요...
아마 그런 유대감은 뭐든 빠지려는 동서는 모를 거에요.12. 동서가
'07.10.9 4:37 PM (121.88.xxx.162)근본이 나쁜 사람인것인지 형님이 형님 답지 않게 행동을 한것인지
당췌 뭘 알수는 없지만 진정 형님 답게 대접 받으 시려면 이 지경 까지는 안오겠다 싶네요
무슨 사연이 어찌 되는지가 ...
맏이 역할 아무나 하는거 아닌줄 압니다
저도 둘째이고 집안 대소사 제가 다하는대요
그러고 보니 형님이 불쌍해 보이던데
왜 인생 그리 사는지 그렇게 뺀질 거리고 살면 잘살아야 되는데
왜 사는것이 그 모양인지 안타깝던데요13. ...
'07.10.9 5:56 PM (59.8.xxx.65)뺀질거리고 살아서 그모양으로 살겁니다
제 노릇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 오죽하겠어요14. ..
'07.10.9 6:18 PM (221.138.xxx.170)맞아요...제 노릇도 못하고 큰소리 치는 사람.....오죽하겠어요..
전 둘째인 제가 대소사 다하고 큰소리 치고 삽니다...신랑한테...차라리 맘이 편해요..
덕분에 신랑도 시부모님도 인정해주고...
근데 가끔은 부담스러ㅇ울때가 있긴해두...나한테 자꾸 기대실려해서....ㅠ..ㅠ..15. ........
'07.10.9 6:37 PM (221.164.xxx.58)님 ..잘 생각해보고 실행에 옮기시길~
그 상대분도 결코~~만만해보이지 않는뎁쑈.16. 다주고
'07.10.9 11:55 PM (222.238.xxx.135)상종하지 마세요.
남편분께서도 같은생각을 하시는지도 모르겠지만요.17. ㅡㅡ
'07.10.10 9:49 AM (116.47.xxx.167)요즘 맏이가 왜이러냐??
어떤이는 욕심이 목에까지 올라서 큰일치러면 맏이는 10원도 안낼려구하질않나.
원글님 동서도 서운한게있어니 그러지.
에구 세상이 와이라노~~~
요즘 맏이는 시부모도 안모실라하고 재산은 챙길려구하니 엥~~~나쁜 맏이들18. 휴~
'07.10.10 10:37 AM (121.139.xxx.12)댓글달때 애들처럼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그냥 패스라도 하던지~
19. 약간의 동감
'07.10.10 11:28 AM (58.103.xxx.209)저도 동서땜에 조금 답답한 맏이에요.....
거기다 장손맏이요....
동서 시집살이 이해가요.....
집안대소사도 이핑계저핑계대며 빠져나갈라는데....눈에 보이죠.....
몇년 가슴앓이하다가...
그냥제가해요....
다...내자식에게 공이가겠지하고요......
우선 마음부터 푸세요......
그감정이 풀어져야...동서가 눈앞에 있어도 사람처럼 안보이는때가 옵니다......
저도 이제는 무심해져인지..동서가 아는척을해도 첨보는 사람처럼....ㅋㅋ
우선....한숨돌리시구요.....
주변에 형님편되주는사람없으면....동서한테 일떠미는것도 안먹혀요.....
힘들어서 얘기들어달라고하는 자게인데..다들 말이....ㅠㅠ상처되게하시네요....
나쁜맏이도있지만...힘든맏이도 정말 많아요...맏이가 무슨 주홍글씨도아니고....
잘해도 맏이니까..잘하는거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어쩌다 사소한거 하나 빼먹으면..맏이가 저런다고하죠......
정말 어느하나 쉬운거 없어요......
재산도 받을거나 있는집은...모르지만...그런집이 많기나 하나요......
저희동네는 아들들끼리 똑같이 배분해요...
요새 추세는 딸까지도 똑같이 배분하구요......
그래도 힘든일은 맏이차지죠........
상처가 될만한 덧글을 보니.....자게 글올리는것도 마음크게먹고 올려야겠다는 맘이 드네요....20. 우리 맏이도
'07.10.10 11:33 AM (125.181.xxx.150)20억넘는 재산 다 차지했으면서도
2억씩받은 시동생 둘과 5천받은 시누이가 공동부담안하고
맨날 자기만한다고 뭐라하던데..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