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데요

.....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7-10-08 22:55:05

  오늘 저녁 친구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지금 전화를 해봐도 될까요? 제가 장례식장에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지금이
  바쁠때인지 전화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화해서 무슨말을 해야할까요.....
IP : 124.57.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8 11:01 PM (58.238.xxx.115)

    문자를 보낸건 올 수 있으면 오라는 메세지 같은데....
    조문을 갈만큼 친한 사이라면 내일 오전쯤 한번 들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참 애매하더라구요.
    연락오면 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렇고.
    전 시어머니상에는 가지 않았고 친정부모님상에는 갔어요.

  • 2. ??
    '07.10.8 11:13 PM (124.54.xxx.5)

    저두 토욜 친구 시부,문자받고 다녀왔어요
    문자올정도면 다녀오심이..

  • 3. ...
    '07.10.8 11:18 PM (221.139.xxx.136)

    원래 시댁부모님들까지 챙겨주진 않아요.
    친정부모님들까지만 챙겨주지.

    제 생각에는 그냥 답문만 보내셔도 충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친구들 와줬다고 시댁에서 생각해주는 것도 없어요.

    사실 제 시아버님 돌아가실때 대학동창 몇명이 조의금내고 와줬는데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고마워하지도 않더라구요.
    이건 시댁입장이구요.

    제 입장에서는 친구들이 와줬을때 고맙기는 했어요.
    음식준비하는 아줌마를 따로 안둬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친구들덕에 잠시 쉴수 있어서 고맙고 좋더라구요.

  • 4. 글쎄요.
    '07.10.8 11:26 PM (222.109.xxx.201)

    친구 시댁식구한테 인사 받으려고 가는 건 아니잖아요. 친구 얼굴 봐서 가는거지.
    저 같으면 친한 친구라면 갔다오겠습니다.

  • 5. ...
    '07.10.8 11:33 PM (218.238.xxx.15)

    친한친구라면 가보심이 좋을텐데요..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보니 숙모 분들 친구분들도 꽤 오시던데.. 엄마 친구분 안오시는게 좀 이상했다는... 슬픈일있을때 곁에 있는 친구처럼 고마운게 또 있을까요...

  • 6. .
    '07.10.9 12:33 AM (122.32.xxx.149)

    저희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엄마 친구분들 여럿 오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시댁이라도 챙길 친구들은 챙겨줍니다.

  • 7. 제친구
    '07.10.9 7:27 AM (121.137.xxx.155)

    시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했기에 지방이지만 남편과 올라갔어요. 연락을 했다는 건 오기 바란다는 뜻일 것 같아서요. 저말고도 동기, 후배 꽤 오던데요. 친구 남편도 많이 고마워 했구요.

  • 8. .,,,
    '07.10.9 8:52 AM (123.109.xxx.24)

    전화하셔도 돼요.
    전화,문자 받을수 있으니까 걱정말고 해보세요
    못가시면 여차저차해서 가보지못해 미안하다 하시면 되구요
    그렇게 연락도 해주고, 와주고 그러면 굉장히 고맙더라구요
    시모라해도 어쨌든 상주가 되어 상을 치르는거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 오래 기억에 남아요

  • 9. ..
    '07.10.9 11:01 AM (61.253.xxx.64)

    상가는 상주를 보고 가는거죠.
    문자가 온다는 건 와 달라는 뜻인데 가시는 게 좋겠네요.
    가시면 담에 원글님 일 치를때 당당하게 오라고 할 수도 있고요.
    내가 상주인데 내 손님이 안 오면 시댁식구들 보기 좀 그렇지 않나요.
    쟤는 도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손님 하나 안 오냐 하는 소리 듣기 딱 좋죠.

  • 10. 오란거죠
    '07.10.9 11:52 AM (211.41.xxx.62)

    전 작년 겨울 스키장에 결혼후 처음으로 가족여행갔는데(바빠서 신혼여행도 못갔었고 거의 십년만의 여행이었습니다..) 친구 시어머니돌아가셨다고 문자왔는데 못갔어요..문자만 보내고..

    돌아와서 연락하니 제 전화도 안받고 저와 인연 끊자고하더군요..
    그래서 인연 끊었네요...

  • 11. 친한
    '07.10.9 1:46 PM (59.15.xxx.185)

    친구면 물어보셔도^^ 전 친한친구는 친구 남편도 알고 통성명 한 사이가 대부분이라
    특별한 일이 겹치지 않는한, 가보게 될것 같아요..
    좋은일보다는 나쁜일일때 가보는게 좋을거고..
    그리고 제 친구들끼리는, 까놓고 물어봐요..ㅎㅎ
    '어떡할까? 나 갈까? 가는게 좋을거 같음 갈께.'뭐 이렇게요..

  • 12. ..
    '07.10.9 1:53 PM (211.229.xxx.41)

    맞아요..상주보고 가는건데 친구라면 가보는게 좋을듯 합니다..갈수있다면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01 한 번 본 사이인데 다짜고짜 전화해 생일선물 내놓으래요 짜증나게; 26 화딱지 2007/10/09 3,059
147600 폴라텍소재의 등산티가 한번 입고 보풀이 났어요ㅜ.ㅜ 등산가려고요.. 2007/10/09 213
147599 (퍼)'석달 전 헤어진 당신에게..'이혼을 생각하시는분들께 2 조아라 2007/10/09 1,236
147598 펀드 요즘 많이 오르나 봐요. 16 오호 2007/10/09 3,315
147597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런지요? 10 과외 선생님.. 2007/10/09 1,203
147596 아기 침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기 침대 2007/10/09 95
147595 새벽에 잠깨고, 잠은 안오고.. 2 외로워요 2007/10/09 370
147594 남친이 전화통화하는걸 너무 좋아하는분 있나요? 4 전화통화 2007/10/09 1,294
147593 자식농사 정말 힘드네요.. 4 나락 2007/10/09 1,428
147592 온수매트보다 그냥 온열매트가 나은가요? 아직 2007/10/09 126
147591 길가다 기억에 남을 만큼 예쁜 사람 7 133 2007/10/09 2,754
147590 싱크대 하수구 악취의 원인은 뭔가요? 3 시크릿 가든.. 2007/10/09 469
147589 외롭고 처량한 신세 5 흥.. 2007/10/09 1,372
147588 그릇사랑.. 포트메리온 앤드 ... 11 아직 초보... 2007/10/09 1,367
147587 예단, 함, 이바지, 꾸밈비... 12 예삐신부 2007/10/09 1,242
147586 바보상자에서 워렌버핏과 빌게이츠를 만났습니다. 2 .. 2007/10/09 493
147585 양희은의 노래.... 4 의새 2007/10/09 888
147584 기차역옆 아파트... 12 아파트.. 2007/10/08 1,177
147583 아이들 충치치료비 너무 비싼거 같아요. 7 스카 2007/10/08 797
147582 에버랜드연간회원권저렴하게 9 구입하는방법.. 2007/10/08 674
147581 친구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데요 12 ..... 2007/10/08 1,289
147580 결혼 준비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셋팅이란? 10 결혼쥐나.... 2007/10/08 1,037
147579 에비뉴엘 이나 신세계 뭐 이런데서 3 궁금 2007/10/08 802
147578 입술이 늘 트는 아이.... 13 .. 2007/10/08 1,309
147577 코스코 쿠폰 기간 좀 알려주세요 2 옥시크린 2007/10/08 299
147576 삼각김밥 비닐만 구매하고픈데 삼각김밥 2007/10/08 340
147575 질문드릴게요! 미국에서 막스마라 코트를 샀는데.. 4 우웅 2007/10/08 1,233
147574 (급)생도라지요 10 2007/10/08 521
147573 제 아이가 천식입니다. 3 암웨이 2007/10/08 414
147572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ㅡ.ㅡ 2007/10/08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