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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이글읽고 많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우리 시어머님은 제가 시집을 오면서 명절이랑 제사를 하기싫다고 얼마나 나한테 애기하던지 제가 다 맡아서 하고 있답니다
당연히 제가 할일이라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맘으로 시아버님 제사을 하고 있답니다
저희가족은 시누이둘에 시동생한명 이렇게 있답니다
근데 세명은 시어머님이 넘챙기십니다
첨에는 우리신랑보고 어머님이 계모인지를 물을 정도였답니다,,,,
그래서 우리신랑은 그런어머님이라고 생각하라고 애기합니다
참고 또참고 있었는데 이번추석에 넘 섭섭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답니다
추석 한달전부터 시어머님이 동서한테 난 팔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니 추석날 아침에 저희집에 온다고
애기하더랍니다
추석전날 음식준비를 다하고 시어머님께 모시러갈려고 전화를 드렸는데 시누이가 전화를 받는거에요
놀래서 전화를 끊었답니다
팔아프다고 그러신분이 시누이집에가서 명절 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추석날 아침에도 명절준비 다해주시고 늦게 오셨답니다
전 시누이집에가서 명절 준비를 해서 섭섭한게 아니라 그래도 집안에 어른인데 명절 준비는 잘하는지
전화한통이라도 해서 신경써주셔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작은집에서 명절지내고 저희집에는 잠간오셨다가 바로 자기집으로 바로 가셔버렷습니다
솔직히 섭섭한게 있으면 애기해서 섭섭하다고 애길해야 담에는 섭섭하지않게 더 잘해드릴수 있느게 아닌가요/
고추가루도 10근씩 시어머님께 돈주고 주문합니다 근데 필요할때 조금씩 갖고 가서 먹으라고 하시고는
안줍니다,,,,,,,,,,,,,,저희신랑이 고추가루 좀달라고하니 자기먹을것도 없다고 하시고
그래서 올해부터는 저희신랑이 모든것을 같이 하지말라고합니다,
우리 회원님들,,,,,,,,,,,,,,,,,,,,,,,,너무 섭섭합니다,,,,,,
시어머님은 자식들이 인정도 안하는 할아버지랑 사시고 계십니다
딸들은 인정햇는지 모르지만 아들들은 인정안합니다
10년을 아들들 몰래 알고 지내고 같이 살고 저희신랑 저랑결혼하면서 알게됬답니다,,
친척들은 올봄에 알게됫고요,,,,,,,,,,,,,,,,,,,,,,,,작은아버님은 집안일에 오지말라고까지 애기를 합니다,,
그할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을때 제가 전복죽도 안갖고 오고 병문안도 안갔답니다
신랑이 가지말라고 하는데 안가야하는게 아닌가요?
근데 시어머님이 할아버지 병원에 입원햇다고 몇번이고 전화를 아들한테는 안하고 저한테만 햇답니다,
시누이가 전화와서 전복죽해가지고 병문안 한번만 가라고 사정을 하더라고요
솔직히 자식들이 인정을 하면 저역시 인전을 하지만 자식이 인정을 안하는데 저역시 인정을 못합니다,
그할아버지 자식들도 아팠다고해도 찾아오는 사람없답니다,,,
전 이번추석에 넘섭섭해서 우리신랑한테 앞으로는 어머님 없는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산다고 햇답니다
시누이들도 어머님말만 듣고 추석때부터 전화도 안하더라고요,
부모가 가르쳐주지는 못하고,,,,,형제지간에 우애를 갈라놓는법은 없다고 봅니다
친척들도 그럽니다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다고
넘속상하답니다,,,,,,,,,,,,,,,,,,,,,,,,,,,,,,,,,,,,,,,,,,,,,정말 없는 시어머님이라고 맘편하게 생각하고 살아도 될지..........용돈도 안드리고 싶습니다,,,할아버지랑 살면서 돈필요할때마다 전화와서 돈달라고 합니다
넘힘드네요,,,,,,,,,,,,,,,,,,,,,,,,,,,많은 애기들 부탁드려요
1. ..
'07.10.5 5:45 PM (125.181.xxx.207)그러니까 시어머니에게 새남편이 생긴거네요.
그걸 딸들은 인정해주고, 아들들은 인정안해주고...
특히나 원글님 남편이신 장남이 더더욱 인정을 못해주는 상황인가봅니다.
그래서 그런가보죠.
전 며느님께서 너무 애쓰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걸요~
명절지내고 바로 간것은, 집에 있는 남편 생각해서 그런거잖아요.
그리고 또 그런 시어머니가 안가고 버티면 그것도 별반 좋은일은 아닐텐데요.
고추가루 같은것도 시어머니에게 부탁하지 마세요.
그냥 주는것도 아니고
내돈내고 사다먹으면서, 아쉬운소리해야합니까??
시어머니도 본인의 가정이 있으니, 그게 더 소중해서 저러는겁니다.
누구든지~ 남자도 마찬가집니다.
상대방에게 빠지면 (미친다고 하죠) 자식도 눈에 안들어오는법이랍니다.
그리고 자식이 인정안해주면, 그것만 서운해서 눈에서 불이 펄펄나서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그러거든요.
현 상태에서는 제풀에 꺾여 넘어가게 가만 놔두심이 좋을듯...2. ...
'07.10.5 7:08 PM (211.201.xxx.8)글 읽다 시어머님이 다른분과 10년을 넘게 살고계신다는 글을 읽고보니 조금은 그 시어머님 입장이 이해가 가긴하네요.
원글님이 같은 여자입장에서 봐주셨어야할거같습니다.
시어머님이라기보다..
이미 다른분과 10년 넘게 살고계신 입장에서 전남편의 제사를 모시는것 사실 좀 힘들죠.
게다가 그분이 그분 자식들과 왕래가 없다하지만 명절을 각자 자기자식들집에서 지내는것이 아닌이상은 명절준비한다고 아들집으로 어머님 혼자 가시는것도 모양새가 좀 이상하죠.
시누이들이 인정하고 있다하니 시누집에서 명절준비를 하고계셨다한다면 그분도 같이 계셨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부모들은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하나 분명히 더 아픈 손가락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어머니 입장을 이해해주지않는 아들이 그어머님은 더 야속하시겠죠.
문제는 그런것을 아들한테 직접 대놓고 이야기하시질않고 며느리한테 불만을 갖고계시는 점이네요.
이제부터라도 원글님은 시어머니의 그런 사정이 있으니 명절이나 제사때 어머님이 와서 음식 도와주시는것에 대한 미련은 끊으세요.
명절에도 두분이 함께 오지않는이상은 시어머님이 계속 불만을 가지실수밖에 없는데 그걸 남편분이 해결하지않는이상은 어떻게 할수없는 부분이니 이것도 마음을 접으시구요.
고추사는거나 기타 다른 문제도 이젠 분리해서 하시지요.
혹 생활비 드릴 부분이 있으면 그냥 적당한 선에서 금액 드리는걸로 하고 물건을 함께 산다던가하는식은 하지마세요.3. 덧붙여서
'07.10.5 7:11 PM (211.201.xxx.8)그리고 친척어른들 말씀은 그다지 귀담아들으실필요는 없다싶네요.
그분들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시어머님이 자기들의 형수님이었던 시절은 잊어버리고 다른 할아버지와 사시니 집안일에 관여하지말라고하시잖아요.
여자입장에선 좀 그렇죠.4. 동감
'07.10.5 8:21 PM (219.250.xxx.243)점세개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시어머니도 여자인데 10년이나 같이 사셨다니 이제는 남편분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중년남자가 재혼하는건 당연시 하면서도 중년여자가 재혼하면 색안경끼고 보는 시선
참 맘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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