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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되는 울아들 어린이집 안보내기로 했어요..
이제 슬슬 어린이집을 알아봐야할 시기가 되었네요..
보통 11월부터 원서를 접수한다더라구요..
근데 한번 알아보지도 않고 과감히 내년에 안보내기로 했습니다.
알아보면 집근처 어린이집이며 유치원이 워낙많아서 좋은곳도 많을것 같고..
그럼 보내고 싶을것 같아서 알아보지도 않기도 한거죠..
안보내기로한 이유는 이래저래 많지만 그냥 아이랑 같이 있는게 좋아서요..
근데..
내년 일년을 그냥 엄마사랑만 듬뿍 받고 있어라~하기엔 왠지 좀 불안한 마음이 느는것도 사실이네요..
완전히 체계적으로 못하더라도 나름의 프로젝트수업을 하든 뭘 하든 집에서 해줄려구요..
한글도 꽤나 읽기시작하고해서 그것도 끝까지 엄마표할려구하구요..
이래저래 도움될 만한 사이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워낙 유명한 사이트들 같은거를 하나도 모르고있네요..
도움될만한 이야기나 사이트좀 들려주세요..
더불어 용기도 좀 주시구요..
1. 저는..
'07.10.5 5:12 PM (155.230.xxx.43)저의 딸 5살때까지.. 아무데도 안 보내고..6살때부터 유치원 보냈습니다.
저는 별로 불안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뭘 가르치려고도 하지 않았구요..
그냥.... 어차피 커면 컬수록 배울것도 많고.. 그래서.. 마구마구 놀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좀 무식하다고 하실지 몰라도...)
그냥 놀게 두었습니다...2. 5살
'07.10.5 6:23 PM (125.186.xxx.173)울 아들 안보냈어요. 내년 6세부터 보내려구요.
지금은 동생하고 매일 뒹굴고 자전거 타고.
별로 걱정 없습니다.3. 저두요
'07.10.5 6:56 PM (61.247.xxx.225)올해 6세인아들 올해부터 보냈답니다.....그래서인지 다른애들과는 달리 어린이집 안간단얘기는 이제까지 한번도 없었습니다........그리고 저는 4-5세때 아이랑 도서관에 많이 다녔는데요...
책도 빌려보고...만화영화도보고...인형극도보고.....그러면서 한글공부도 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6-7세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야겠더라구요...
이번에 아이를 보내면서 많이 느꼈답니다.......사회성때문에요....
요즘은 초등교육에서 서구화식으로 그룹으로 공부를하고 발표도 한다하더라구요....
그러려면 학습위주보다는 사회성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사회성이되면 공부는 부수적으로 따라올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최대관심은 어린이집생활에서의 사회성입니다....
다행히 1학기때는 어려워했다는데......1학기 말부터는 많이 좋아졌고...2학기인 지금은
친구들과 잘 논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네요.............4. 지윤마마
'07.10.5 10:10 PM (218.234.xxx.111)저는 5세때부터 보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어요.전 아이 유치원가면서부터 고생시작같아요. 유치원 가기전에 저랑 맘껏 놀러다니고 공연보러다니고,도서관 다니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그 시절이 그리워요. 지금은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든 딸 깨워 유치원 가는거 보면 안스러워요. 유치원가기전까지의 그 시절....황금기같은 시절 다시 보내고 싶어요.
5. 전
'07.10.6 8:25 AM (222.98.xxx.175)4살에 어린이집 보냈습니다. 어린 동생이 있어서 엄마가 나가서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심심해하는 아이 책 몇권 읽어줄 뿐이고 그렇다고 제가 동네엄마들하고 친해서 애 친구를 만들어준것도 아니고...
집에서 심심해 하길래 놀라고 보냈지요.
지금도 돌아오면 뭐하고 놀았어? 하고 물어봅니다. 우리애 처음엔 친구를 안 사귀어봐서 낯설어하더니 이젠 잘 놀고(?ㅎㅎㅎ)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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