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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컨설턴트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베어링포인트)

.........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07-10-05 13:11:57
엄마 아는분을 통해서 선이 들어왔는데
남자분 직업이 컨설턴트라고 하네요.
지금가지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은 대해본적도 없어서 감이 전혀 안와요.
직장은 베어링포인트라는곳을 다니고 여기서 ERP컨설턴트 일을 하신다고 해요.
연봉은 5~6천정도 되신다고 하고.
제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컨설턴트에 대한 이미지는
야근 많고 스트레스 많은 직업이라는 이미지에요.
그냥 막연하게 일반 회사원보다 돈은 조금 더 많이 벌지만
스트레스는 많은 직업같고 수명도 짧을것 같다는 이미지네요.
엄마는 그냥 선보라고 하시는데(제가 나이가 좀 많아요^^;)
저는 이름 말하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다니고 있구요.(직급은 과장)
그래서 그런지 남자분 직장이 조금 걸리기도 해요. 솔직히...
저 회사가 국내 컨설팅 회사중 유명한 곳이라는건 알겠는데
일반인들에겐 진짜 생소한 회사잖아요.
물론 결혼에 있어서 이런건 중요하지 않은부분이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제 직장 인지도가 있으니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사람들이 물어보는 첫번째가 남자 직장이니...
그냥 고민하지말고 직접 만나보는게 가장 좋겠죠?
IP : 211.174.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7.10.5 1:18 PM (211.53.xxx.253)

    말씀대로 베어링포인트는 나름대로 괜찮은 회사에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erp컨설턴트 일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수명이 짧지는 않습니다.. 그후에 경영컨설팅쪽으로 가는 경우도 많구요...
    편한 직업은 아니지만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노력해야하는 직업이고
    나름 보람도 있는 직업입니다.
    남자분을 일단 보고 그후에 만날지 결정하셔도 될듯..
    (원글님도 일은 많으실거 같네요..)

  • 2. IT종사자
    '07.10.5 1:19 PM (211.45.xxx.1)

    IT종사자에게 베어링포인트는 나름 인지도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국내회사 아니고 외국계 한국 지사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컨설턴트들 부럽던데.. 하는 일에 비해 돈 많이 받고.. (참고로 저는 국내 대기업 IT계열사에 다니는 과장입니다) 그런데 연봉이 5~6천이래요? 년차가 얼마 안 되셨나? 더 받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 3. ㄱ,ㄺ
    '07.10.5 1:24 PM (125.152.xxx.247)

    글게요. 5,6천이면... 적은데...

    님은 과장급이시면 비슷하게 벌텐데
    회사 이름 말고, 연봉은 안걸리세요?

  • 4. 괜찮은데..
    '07.10.5 1:36 PM (211.109.xxx.9)

    베어링포인트 ERP 컨설턴트라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는 직장 절대로 아닌데요.
    외국에선 알아주는 회사구요, 국내서도 IT종사자들 사이에선 웬만한 대기업 IT들 보다 지명도가 있는 회사입니다. 연령을 모르겠지만 외국계회사에서 과장이시면 junior레벨이구요 5-6천 연봉이면 그닥 적다고 볼수 없는 연봉이네요.

  • 5. ........
    '07.10.5 1:45 PM (211.174.xxx.236)

    원글이에요.
    제 직급이 과장이고 그분은 중간매니저급정도 되신다고 하네요.
    저도 저회사가 인지도 있고 좋은 회사라는건 알아요.
    클라이언트들도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들 쟁쟁한곳이라는것도..
    근데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모르는 회사라...
    제가 저분보다 학벌도 좀 높은데.
    나중에 결혼하게 될경우 친척이나 친구들이 묻는건 남자 학벌과 직장이잖아요.
    그 부분에서 조금 걸리는데(이렇게 말하는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
    그래도 아예 무시할수만은 없는 부분이라.
    저보다 능력은 있으신듯해요.
    일단 선입견없이 만나보려구요.
    감사해요..

  • 6. ..
    '07.10.5 1:51 PM (152.99.xxx.60)

    제생각에 그정도 받으신다면 그닥 유능한 컨설던트는 아닌것 같군요,..
    더군다나 ERP 하시면서..
    ERP 하시는분들 프로젝트 들어가심 일년에 억이상씩 받는다고 들었습니다..(현재 모 ERP 구축 프로젝트에 있는 친구한테 들었어요..)
    혹시 ERP를 하시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관리자가 아닌가 싶네요..
    또 컨설컨트들 이직율이 높은거 아시죠?
    능력 있다면 이직할때마다 몸값 엄청 뛸껍니다..

  • 7. ^^
    '07.10.5 2:34 PM (202.130.xxx.130)

    저희팀에 같이 있던 팀원이 베어링포인트로 옮겼어요.
    IT 전공했던 그분입장에선 무척 영광스러워하더라구요..

    연봉은 더 되는 걸루 알고 있구요..
    말씀하신것처럼 컨설팅하러 나가면 나름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어하긴 하더라구요..

  • 8. 저요..
    '07.10.5 2:35 PM (210.124.xxx.12)

    전에 베어링포인트에서 근무했던 컨설턴트입니다.

    글쎄요...ERP컨설턴트면 수명이 짧으실것 같네요. 요즘 ERP 인력이 시장에서 별로 높게 평가받고 있지는 않거든요. 컨설팅 중에서도 단순업무인 것으로 유명하고...
    연봉 5~6천이면 아마 직급이 manager이실텐데 남자분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comment는 해드릴수가 없네요.

    대체적으로 원글님이 좀 아까우신 듯...

  • 9. .......
    '07.10.5 2:42 PM (211.174.xxx.236)

    원글이인데요.
    남자분 나이는 35살이세요.
    저도 35...^^; 92학번
    남자분 저나이에 연봉 6천이시면 컨설턴트 분야에선 적은 연봉일거란 예감이 들긴 하네요.
    근데 저 역시 나이들다 보니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질 형편이...
    휴~~ 힘드네요.
    남자분 학교도 저보다 많이 안좋으신데.
    집안은 남자분 집안이 저희집보다 조금 괜찮구요.

  • 10. 조송한데요..
    '07.10.5 3:20 PM (203.229.xxx.215)

    남편직장이 그정도면 문제 될게 없으니
    남편의 직장을 세세히 따지는것보다 그사람의 인생관이나 성격이나 삶의 태도를 보는 것이 더욱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 11. 글쎄요.
    '07.10.5 9:53 PM (203.248.xxx.13)

    예전에 저희 회사 대형 프로젝트를 해서 컨설팅회사와 같이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컨설턴트 별로입니다.

    이직도 잦고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닙니다.
    프로젝트 맡게되면 그거 끝나는 몇달 동안은 휴일이고 이런 것 전혀 없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데 머리 정말로 터질 지경입니다.

    그당시 제 연봉이 5천정도(4년전)였는데 시니어 컨설턴트가 저의 2배정도 받는 것 같던데요.
    능력이 좋으면 이곳저곳에서 스카웃 제의도 많이 들어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짤리기도
    쉽습니다..결코 안정적인 직장은 아닙니다.

    제입장으로서는 원글님 회사의 동료 남자 과장보다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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