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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한거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애기내복이 이쁜데 6900원이길래 3벌샀죠. -2만원
애기팬티 5800원짜리 한곽(3개들이) 3800원짜리 한곽(3개들이) 샀구요 - 약 1만원
도브샴푸 3개들어있는거 하나샀고 -1만2천원
화장품 소소한거 두개 샀어요 - 1만3천원
그리고 애기가 장난감 사달래서 사줬어요 -1만6천원
근데 도합 7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내복이며 팬티며 마침 필요했고 싸게 잘산거같았는데
샴푸도 필요했고 필요했던 화장품도 저렴하게 산거같은데..
저 평소에 먹을거리 장봐도 3만원에서 5만원이 안넘거든요
오늘 뭐에 홀린기분이에요...
돈쓰는게 무섭네요
왕복 차비며 오는길에 세탁소도 들르고했더니 거의 십만원돈 쓴거같아요
제가 과소비하며 사는건지..
괜히 나가서 돈썼다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필요한것들 저렴하게 잘샀다 싶긴한데
왠지 찜찜한 이 기분은 무엇인지....심지어 울적하기까지 하네요
1. 무서워
'07.10.4 11:51 PM (124.53.xxx.113)물가가 무서워요.
2. 맞아요
'07.10.5 12:15 AM (58.229.xxx.215)저는 혼자 사는데도 한달에 한번 장보러가면 5만원은 기본이더라구요 휴지사고 생리대, 계란, 우유, 햇반, 라면, 양파, 감자...이 정도 사도 몇만원은 우스워요...정말..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봐요
글쓴님은 필요한거 사신거니 그냥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3. 이마트
'07.10.5 12:15 AM (61.105.xxx.238)한번씩 사야될거네요. 집에 놔둬도 녹스는거 아니고.
싸게 샀다 생각하세요. 이마트가서 10만원 안넘으면 그래도 성공한건데.
전 고기사러 일부러 10시에가요. 해물. 고기. 생선 빵전부 50% 세일 하거든요.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4. ..
'07.10.5 2:25 AM (211.207.xxx.193)마트 나들이 덜하면 됩니다.
보면 사게 되어있거든요.5. 울동네는
'07.10.5 7:27 AM (123.212.xxx.168)고기 30%인데 거긴 어딘데 50%하나요?
6. 커피
'07.10.5 7:39 AM (121.88.xxx.253)맞아요,,,
무조건 보면 사게 되더라구요7. 저도...
'07.10.5 9:07 AM (210.223.xxx.75)매일 나가서 사들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건 맨날 2마트가서 사들이는게...
집어딘가에 두고 못찾아서 사오는것도 많아요.
좋은건 알아가지구...
더더 좋은것만 찾으러 다니는 이상한 취미를 갖고 있어요
보면 산다는 말에 백배공감합니다.8. ..
'07.10.5 10:01 AM (121.254.xxx.178)물가가 못된거죠..과소비 하신건 없는데요뭐...
필요한것만 산다고 적어 나가도 생각지도 않은것 한두개씩 들고 오게 되더라구요.
자주 안가는게 상책인것 같아요 ^^9. .
'07.10.5 10:28 AM (122.32.xxx.149)마트가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물론, 안쓸 물건들은 아니지만 당장 필요하지 않은거 싸고 괜찮다 싶으면 좀 넉넉하게 사서 사쟁이게 되요.
그러다 보면 5만원은 훌쩍~ 넘어가고.. 10만원도 우습죠.
저는 동네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때문에 장보는 비용이 정말 적게 드는데
가끔 대형 마트에 가면 이성을 상실하고 많이 사오게되요. ㅠㅠ10. 전
'07.10.5 11:33 AM (211.33.xxx.45)물건 떨어트리는편이지 않고 미리 쟁겨두는 스타일인데.
요즘 코스트코회원연장안하면서 습관을 떨어지면사는걸로 바꾸는중인데 참어려워요.
그리고 마트가면기본 3만원...헉...동네마트는 많이사봐야 1~2만원이거든요.
요즘은 2주에 한번씩만 대형마트가려고하고 있어요...후후.
대신 가면 2주에 한번씩 사시때문에 가격대는 훨 많이 나온다는..11. 아무리
'07.10.5 12:57 PM (121.170.xxx.136)싸도 저는 여러벌 사지않아요 우선 한개만 사보고 모자르면 다음에 산다 주의 입니다 기존에것을 좀더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12. 저두
'07.10.5 2:56 PM (125.186.xxx.50)마트 갔다 오면 항상 후회해요. 사지 않아도 될 것들 사오고 이것 저것 담아 계산대에 가서 계산 하면 허걱~ 뭐가 이렇게 많이 나왔나.
그래서 웬만함 마트 안가요..13. ..
'07.10.5 3:35 PM (203.233.xxx.130)저도 마트서 좀 많이 샀다 싶음 맘이 좀 찜찜하긴 하더라구요.
하나 하나 따져보믄 별로 줄일거도 없다 싶은데.
모이믄 금액이 꽤 되잖아요.
정말...물가가 나뿐건지...
좀 아낄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14. 제목보고
'07.10.5 4:28 PM (211.192.xxx.56)한소리하려고(ㅋㅋㅋㅋㅋ)들어왔다가 궁뎅이 두드리고 나갈게요,사치품도 아니고 생필품에 속하는 물건이고 싸게 사셨네요,마음이 너무 기특해요,걱정마세요...
15. 맞아요!!
'07.10.5 11:25 PM (58.102.xxx.88)대형마트는 사람이 이성을 잃게 만드는 뭔가가 있나봐요
저두 꼭 필요한것만 메모해도 예상외의 것들을 한두개 더 집어오고..
게다가 필요한것들도 합산해보면 5~6만원 넘는건 우습데요..
요즘은 마트가는것도 시들해져서 이제야 절약하는 기분이 드네요^^a16. 깜찍이^^
'07.10.19 12:58 PM (121.163.xxx.71)맞아여...물가 너무시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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