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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의 중요함...화룡점정
나는 별로여도 늘 다니면서 남들 어떻게 입었나..엄청
관심갖고 봅니다.
너무 즐거운 취미에요~
어제 예식장에 가게 되었어요
친척 결혼식이 아니니..여유있게 로비에 앉아서
취미생활을 했지요..
평소에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처럼 절실히 느끼기는 처음이네요.
구두!
정말 패션의 완성이더군요
예식장이란 곳이 미혼의 아가씨들은 온갖 멋을 부리며..
기혼 여성들도 어느정도의 신경을 쓰며
남들에게 자신을 보이러 오는 곳 아닙니까?
아가씨들의 구두는 정말 저걸 어찌 신을까 싶게 하이힐에 아찔한 굽들
그리고 앙증맞은 디자인..
옷에 맞추어서..
아주머니들은 정말 어떻게 저옷에 저런 신발을 신을 생각을 ? 하는 분들도
좀 계시더라구요..
옷은 멀쩡하게 신경을 쓰셨으면서 신발을 너무 하찮게 여기신 분들이 ...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
구두에도 투자를 하자...라고
저는 계절별로 탠디 아울렛에서 구입하기는 하는데..
작은키이면서 힐 신기가 어려워서 항상 힘들기는하지만
그래도 5~6cm굽은 신으려고 하거든요
더 낮으면 안예뻐서..
키 컸으면 로퍼도 신어보고 할텐데...
정말 멋쟁이는 구두에 옷을 맞춘다지만
전 옷입고 현관에서 이것 저것 신어보고 외출하지만
가끔 엘리베이터 타는 순간부터 후회하는 날도 가끔 있답니다
1. 저는
'07.10.4 2:55 PM (121.183.xxx.171)마트에서 명절날 직원들이 한복 대충?곱게 차렵입고
치마는 덜렁 올라가있고, 그 밑에 평범한 넙적한 구두나 운동화 신고 있으면....
아휴...차라리 한복을 입지 말지..싶더라구요..
저도 신발이 한켤레라 치마는 못입겠더라구요. 안어울려서.2. ㅎㅎ
'07.10.4 3:30 PM (125.143.xxx.243)마트 직원들 아가씨들 많아서 그렇다치고
예식장 나이드신 분들도 (50-60대)
한복 밑에 단화형 구두 ,
웬지 한복이랑 좀 어색해 보입디다3. ㅎㅎ..
'07.10.4 3:38 PM (222.238.xxx.20)전 구두를 전문으로 해서인지 더 눈에 들어와요.
오지랍 넓게 막 말해주고 싶은 분이 많구요..^^;;;
아가씨들도 화사하게 입고 빽과 구두가 진짜 안어울리게 신은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구두색은 검정과 회색 정도 있으면 아주 좋아요.
베이지나 힌색 옷에 엷은 회색 나는걸 신는것이 더 이쁘거든요.
베이지나 힌색은 옷과 안어울리면 더 이상 하구요.
그런데 마트에 서서 판매하는 분들은 정말 너무 힘들것 같아 전 오히려 이해가 가던데....4. ..
'07.10.4 3:56 PM (210.108.xxx.5)저도 오지랍 넓은지 '힌색'이 무척 걸리는군요. '흰색' 입니다.
5. 윗님..
'07.10.4 4:11 PM (59.7.xxx.45)저도 윗님의 오지랍이 무척 걸리는군요. '오지랖'입니다.
6. 푸하하
'07.10.4 5:27 PM (211.220.xxx.117)하하하 ^^;;;
리플들이 중간서 너무 재밌어지네요....ㅋㅋ
그건 그렇고...
구두 정말 중요하지요. 좋은 구두 제대로 갖춰 신으면 확실히 단정해 보이긴 해요.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게 문제입니다. 10만원 상품권으론 구두 한켤래도 못사잖아요.
제대로 깔끔하게 구비하는건 참 어렵더군요. 금전적으로...
저같은 경우는 항상 구두를 신어야하는데요...키가 작다보니 낮은건 폼이 안나고
가격 낮은 신발들 중에 높은건 발이 아파서 참 난감해요...구두 값이 좀 싸졌음 좋겠다 싶어요.7. 디스크 환자
'07.10.4 7:58 PM (211.42.xxx.61)저는 허리가 아파서 높은구두 못신어요. 그래서 옷은 이쁘게 차려입고 나가는데 신발에서 깰때가 정말 많습니다. 가끔 편한 구두 신고 이쁜 구두 싸가지고 중요한 사람 만나기 직전에 갈아신고 돌아올때는 다시 갈아신고 올때도 있어요.
8. 으으,,^^;;
'07.10.4 11:42 PM (222.238.xxx.20)정말 오타 많군요...^^
그런데 쓸때는 생각없이 마구 썼던지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