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화점은 비싸서 못가구요.. 질좋은 옷 쇼핑할 곳 없나요??(이태원?동대문?)
결혼전에도 옷이 없었지만..
결혼하면서 옷장정리 대대적으로 하고 버릴건 다 버리고 왔더니
막상 입을 옷이 거의 없는거 있죠 ㅠㅠ
그래서 쇼핑을 하려고 하는데..
백화점가면 제 스타일이 없어요..
마른 사람들만 옷입으라는건지 다들 삐쩍마른 사람용 옷들만..
글구 옷 대비 가격이 넘넘넘 비싸요.. ㅠ
글타고 옥시장이나 지시장에서 옷사기엔 질도 별로인거 같고..
또 막상 사놓고 받아보면 질이 넘 안좋아서
안입고 걍 버리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며칠전 형님(신랑 누나)이 저희 집에 잠시 왔었는데..
오는 길에 이태원에 들러서 쇼핑하고 왔다며 옷을 보여주더라구요..
버버리 비슷한 옷인데 5만원 주고 샀다나?
근데 질이 상당히 좋아보이더라구요..
음.. 부러워..
이태원하면 안좋은 이미지(미군들,외국인들 등등)가 있어서 별로였는데 옷은 괜찮은가봐요??
꼭 이태원아니더라두요..
백화점 말고..
질좋은 옷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1. 중저가
'07.10.4 2:09 PM (59.19.xxx.62)그래도 중저가 메이커 많잖아요,,,시장옷은 못입겠던데....
2. 인어공주
'07.10.4 2:16 PM (221.147.xxx.120)동대문 제일평화나 광희시장 가면 괜찮은옷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하구요.
이태원마켓이랑 용산우체국 옆골목에도 명품카피한옷이나 세련된옷 많아요.3. 이태원
'07.10.4 2:26 PM (220.86.xxx.88)이태원도 옷에따라 퀄러티가 많이 달라요.
괜찮은 것도 있는가 하면 저같은 경우 저번에 산 여름 블라우스는 새틴에 쉬폰 들어간
소재인데 한 번 입고 걸어놓으려고 보니 뒤에 올이 막 풀렸더라고요.
꼼꼼히 잘 살펴보신 후 사세요.
아무래도 백화점 고급 브랜드 옷만큼 내구성이 좋진 않아요...
그래도 이대 뒷골목에서 본 옷들 상당수 이태원에 있던데 가격이 훨 착하더라구요.4. 보세
'07.10.4 3:31 PM (218.39.xxx.234)옷은 일단 사이즈가 받쳐줘야 좋구요...저도 한참 가격에 미쳐서 이태원 옷 많이 입었는데 장안의 멋쟁이가 아니어서 그런지....좀 지나니까 추레~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맹점이...
디쟌이 좀 맘에 안 들어도 가격 때문에 사재끼는 우를 범한다는 점입니다...냉정하게 맘 먹고
여간해서는 지갑 안연다...는 맘으로 가셔서....그리고 좋은 정장 보세가 들어올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운도 많이 작용해요.5. ...
'07.10.4 5:26 PM (211.217.xxx.235)이태원에서 십년넘게 옷 사입었는데 한 5년전부터 정말 급격하게 옷질이 나빠진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요새는 100벌에 한 벌 건질까 말까에요
정부 중국산 oem에다가 마감이나 재질도 모조티까 너무 많이 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철 다 지나기도 전에 못입어요
국내 기성복 사이즈가 안맞아서 많이 애용했는데 요새는 질을 따지느라 너무 피곤해서
거의 못사겠어요
내구성이나 품질은 비추에요.6. 이태원
'07.10.4 5:31 PM (221.138.xxx.244)갈수록 옷질이 떨어지는건 맞는것 같아요.
그래도 동대문이나 g시장과는 또 다른맛이 있어서 가끔 가는데요, 그래도 사이즈가 넉넉한 편이라 결혼하고서도 입을수 있는 옷들을 꽤 고를수 있거든요.
요새 옷들 너무 작게 나오쟎아요. ㅠㅠ
이태원 왠지 지저분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요샌 많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이태원시장(여기가 여자 옷들 대부분 파는곳이에요) 건물은 쇼핑하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니 한번 가보시길~
맥도날드 바로 옆건물이에요.7. ...
'07.10.5 10:31 AM (61.40.xxx.3)이태원 보세는 메이커에 비해 오래 입게는 안되더군요.
차라리 유명 브랜드 아울렛매장에서 60% 할인 된 것 구입하세요.
그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보세도 진짜는 거의 드물어 디자인, 바느질이 조악해요.
아무래도 국내 유명브랜드는 감수를 철저히 하니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