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검사를 했는데, 자궁내막증이 있었다네요....

[불임]

마리아 다니면서 인공, 셤관 시도하다 실패하고
지난달부터 미래와 희망으로 병원 바꿔서 다시 시도하면서,

제 담당 선생님께서는 내막도 임신이 유지 안될정도로 얇지도 않고
자궁내막증이나 다낭성도 아니고... 배란도 잘 되고..

큰 이상은 없다면서, 제가 결혼후 두번의 유산으로 인해 소파수술을 했었는데
그로인한 유착이 의심된다며, 복강경을 말씀하시더라구요.
배위로 구멍을 뚫어 보고 문제가 있으면 치료를 하는거라고..


월요일에 복강경 수술을 했는데,
수술후 결과가 한쪽 난소뒤에 약간의 유착이 있었고, 나팔관 한쪽이 조금 꼬여있었답니다.
그리고, 충격인게 자궁내막증이 있는데 그것도  3기였다네요..

이병원 처음 갔던날 피검사를 했었는데
피검사상으로는 전혀 자궁내막증 소견이 없었거든요
(선생님께서 자궁내막증은 없네요... 생리통 없지요? 자궁내막증..그게 아주 골치아픈건데 다행이네요.) 이러셨었거든요..

저도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이라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것때문에 임신이 안되었던것인가 싶네요.

어제 퇴원은 했지만 아직까지 숨쉬기도 힘들고, 집안에서 걸어다니는것도 많이 힘드네요
회복하고 나면 임신이 빨리 되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또 재발할까봐도 걱정이고....
자궁내막증 수술받고 임신 성공하신분들 많이 계실까요......?  

[내막증]

피검사로 자궁내막증 있는지 알수 있나요?
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을 다녔는데.. 의사쌤말씀이..
의심은 되나 촘파 상으로 안 나타나고, 확인할 길은 수술밖에 없다던데요.
그냥.. 빨리 임신만 되면 이상없는 걸로 말씀하시던데.. 임신이 되어야 말이죠~~

[저요..]

저도 결혼 2년동안 애가 없어 불임클리닉 검사하다..
마지막으로 복강경검사를 햇는데..자궁내막증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수술하고..1년만에 자연임신으로 아이가 생겼어요^^
조리 잘하시구요..건강 회복되시면..노력(?)해 보세요..~~~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저두]

임신이 되지않아 고대구로병원에서 복강경검사로 자궁내막증이 있다고 해서 수술은 하지않고 하루에 1알씩먹는약을 6개월정도 먹고 바로 임신이 되었답니다. 그전에 생리통이 심했구요.
원인을 알면 결과는 좋을거예요.

[복강경내막증수술]

후 저는 호르몬치료 5개월했는데요...그리고 생리 시작후 몇달만에 임신은 되었는데 5주조금지나서 유산했네요.........지금은 소파수술후 이번달 쉬고 다음달 생리하고 배란때 자연임신 다시 시도하려구요.............전 처음엔 물혹이라했다가...몇달뒤 내막증이라 하더라구요...그래서 큰병원에서 수술했죠.............부디 몸 건강하셔서 우리같이 임신 성공해요..........

[저도..]

자궁내막증은 큰 혹이 있거나 하면 초음파로도 알수 있지만, 대부분은 복강경 검사로 알 수 있어요. 자궁내막증은 수술후 1년이내 자연임신 확률이 가장 높대요. 몸이 회복되시면 병원 다니면서 배란 날짜 받아서 임신 시도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

자궁내막증의 확진은 무조건 복강경이예요..
복강경이 내막증의 진단이자 치료방법처럼 쓰이는 거구요..
그 전엔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도 내막증을 확진하진 못한다고 하구요.(의사의 경험이나 그런거에 비추어 확률이 높다 정도이지 확진은 복강경 하기 전 까진 못한다고 합니다..)

[저두]

자궁내막증으로 두번 복강경수술하고 미래와 희망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하여
쌍동이 낳았답니다.
이승재원장님 아주 유능하다고 소문나셨으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원장님 말씀대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올해 출산]

2005년 12월에 자궁내막증 치료로 제일병원에서 복강경 수술했다가 임신이 되진 않고 초조해 있는데 6개월만에 다시 자궁내막증 재발한 것 확인하고 열 확 받아 있다가 7월에 자연임신되어 올해 5월에 아기 낳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복강경 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그 당시의 최선의 방법을 했다고 스스로 위로하죠.

기다리고 최선을 다하면 다 주시는 것 같아요. 그 기간이 힘들어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그러는거죠. 제가 그랬거든요.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건강한 몸을 잘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