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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 어디서 사셨나요?
요즘엔 중국산 건고추를 시골에다 판다는 소문도 있고...
시골이라고 다 믿을수도 없으니...
그리고 건고추 많이 사놓으면 안에서 벌레나오나요?
보관 방법이 따로있는건지 무조건 벌레가 나는건지....
경험많으신 주부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식구가 별로 없어서 많은양은 필요없거든요.
믿을만한 건고추 어디 없을까요...
1. 고추
'07.10.3 6:38 PM (125.143.xxx.243)전 친정 언니 농사지은걸로 형제들이 사므로
신경은 안 쓰입니다
이번에도 추석때 가서 1년치 먹을것 가져 왔어요
그저께 꼭지따고 닦아 놓았는데 빻아서
냉장실 야채칸에 보관합니다
그냥 두시면 겨울지나면 자칫 벌레 생겨요
냉동실에 넣으니 맛이 못한것 같아요
그래서 김장하면 남는 량이 많지 않으니 냉장실에 두고 먹습니다2. ....
'07.10.3 7:06 PM (58.233.xxx.85)많은양 필요없걸랑 그냥 하나로같은곳에서 그때그때 필요량사다 쓰세요 .살림서툰댁이 건고추사면 손질도 부담되고 도시에선 빻는 공임도 만만찮고 그렇거든요
3. 오후
'07.10.3 8:58 PM (59.23.xxx.153)도회지 분들은 중국산고추를 많이 염려하시더군요?
시골 사람들이 중국산 고추 판다는 소문 인터넷상에서
접하기는 하였지만 저는 정말 그럴까?라는 의문만 들어요.
저희 동네는 가가호호 고추 농사를 짓고 자기 것도 팔기 힘든데
중국산을 꼭 팔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어디서 중국산을 구하는지 알 수 조차 없답니다.저희가 농사지은
고추도 물량이 많은데요.4. 오후님..
'07.10.3 9:22 PM (219.241.xxx.41)가가호호만 놓고 보자면 그렇지만
고추만 전문으로 농사지으면서 파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 이모는 그렇거든요. 모든 농산물을 직접 하기도 하고 장에서 팔기도 하구요.
고추같은 경우는 좀 싸다 싶으면 중국산 사다가 팔기도 해요.
요즘 시골 장터에서 내다파는 고추들 중국산이 무척 많다네요.5. 농사짓는분들이야
'07.10.3 11:22 PM (222.238.xxx.153)내것 팔기도 힘들지만 조카시어머님께서 파시는데 6k에 130,000원달라셔서 넘비싸서 못사고 아는댁 강화 교동것 4k 80,000원주고 샀습니다.
시골장터 고추장사를 업으로 하시는분은 중국산 파실것같네요.
건고추 해지나면 벌레 생깁니다.
고춧가루도 냉장보관 하지않으면 벌레 생깁니다.
저는 그래서 겨울지나면 무조건 냉장보관합니다.6. 수입해다
'07.10.4 2:39 AM (121.187.xxx.13)시골로 보내서 그걸 도회지로 가져가 팔아요.
일단 시골서 갖고 오니까 국산인줄 알죠..
저도, 하나로에서 그때그때 사서 쓰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하나로 가면 어디어디농협에서 나온 소포장된 고춧가루 있잖아요.. 1킬로짜리 그런거.
그게 아리까리한 건고추보다 훨씬 나아요..
아니면 요즘엔 우체국쇼핑에 보면 단위농협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도 있어요.
믿을만한 분을 찾기 보다는 그 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7. 김명진
'07.10.4 8:28 AM (61.106.xxx.66)제가 장터에 조금 팔았어여. 저희 이모님이..울 친정(곁다리로 저희 집...) 이모집...이렇게 먹을 만큼 하세요. 과수원이라..많이도 못해요. 시간 없어서요. 저야..이모가 말린 고추 엄마네 가져다 놓으면..엄마랑..손질해서 빻아서..퍼옵니다.ㅋㅋㅋ 횡재지요. 결혼2년차인데..이제야..좀...횡재라고 느껴요. 처녀적에는 시큰둥했었는데..
이모도 아프고 그 시아버님도 아프시고..해서 약은 안치구요. 그래서 좋아요. 겨울에 이모집에 가면 딱 식구들 먹을 만큼..쌈채소랑 국거리 하우스에 하시면 또 띁어 옵니다. ㅋㅋㅋ
친정도 주말 농장이라 여름엔 다 무공해 채소인데..겨울엔..하우스 이런건 안하거든요.
이번에는 선물로 아시는 분이 시골 고추를 좀 줘서 판거구요.저희 먹구 (작년 고춧가루도 많이남았어여. ㅠㅠ) 이모님꺼 좀 팔았어여.
거..약안치고 고추 해서 말리려면..정말 대단히 힘들더라구요. 저도 제가 한게 아니라..이모님 옆에서 보고 거져 먹는지라..저처럼..피붙이가 하는게 아니면..사실..원산지 표시 된거 사거나
해야죠..알음으로 아시는 분 통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좀 힘들어요.
그리고..보니까..요즘 사람들은 건고추 꼭지 따구 이런거 무지 싫어하드라구요. 저희친정 오셧던 분도 고추는 좋은데 따기 싫다구...전부다~
여튼 저는 웬만한 농산물은 여기저기서 무공해 키우는거 먹고..가끔 시댁에서도 가져다 먹어여. 시모님 친정이 여수에서 배도있고 농사도 하고 그러시거든요. 거기서도 여러 먹거리가 올라옵니다. 근데...요즘은 잘 안가져 와요. 여튼 그런경로가 아닌담에야..조금은 의심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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