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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그후 며칠후엔 아버님 제사
그 며칠후는 추석
2년만에 보는 동서네.....
가는길에 이거저것 싸주고 아이들 용돈주고.
"형님 이거.."하며 봉투 하나 준다. 지금 바로 추석지내러 친정간단다.
가고 열어보니 3만원. 내~참. 웬만큼 살면서 돈 3만원
어머니 1만원, 아버지 1만원, 추석 1만원인가부다.
1. 커피
'07.10.3 4:44 PM (121.88.xxx.253)후후후,,,각각 1만원씩....
생각이 없는 동서 같네요
그냥 ,원글님이 이해하시고 가세요
머리 아파요^^
세상에 2년만에 보는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웃어 넘기세요
그래서 맏이 잖아요2. ㅋㅋㅋ
'07.10.3 4:57 PM (124.55.xxx.196),,,,
3. 옛다 하면서
'07.10.3 5:03 PM (221.165.xxx.198)봉투 확 던져주지 그랬어요.
확 짜증나네..
혹시 10만원권 3장 넣을 걸 착각한 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제 정신 가진 사람으로써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 시댁내려가서 큰집 조카들 대딩 5만원, 고딩 3만원씩 줬는데...
아놔, 정말 개념 없는 동서네...제가 열이 확 받치네....씩씩...4. 그럴 땐
'07.10.3 8:39 PM (210.123.xxx.64)한 번 뒤집으시는 것도 좋아요. 단 원글님이 평소에 책잡힐 일이 없어야 말발이 먹히구요.
다음에 동서 불러다놓고 (2년만에 왔다니까 오지는 않을 것 같고 그러면 전화로라도)
자네 계좌번호 부르게.
왜요?
이 3만원 부치려고 그러네. 자네 내가 3만원 받으려고 그 일 한 줄 아는가? 나는 이 돈 안 받아도 제수 장만 다 하고 내 할 일 다 하니 이런 돈 필요 없네. 자네 도로 가져가게.
이렇게 한 번 하셔도 괜찮아요. 제 주위에 평생 집안 뒤치다꺼리 다 하신 맏며느리분이 그러시는 것 한 번 봤어요. 동서는 몰라도 시동생들은 자기 아내가 잘한 것 없는 것 아니 찔끔하더이다. 부부가 같이 개념 없으면 할 말 없지만요.5. 분명...
'07.10.3 11:20 PM (211.195.xxx.236)봉투가 바뀐게 아닐까요??
아니면...형님이 봉투가 바뀐게 아닐까?? 생각하시게 한 교묘한 수법이었을까요??
형님이 말씀하시면 어마마마...봉투가 바꼈나봐요~~하고 응근쓸쩍 넘어가고
말씀 안 하시면 그냥 쓱~~~ 넘어가려는 속셈????6. .
'07.10.4 10:59 AM (222.111.xxx.76)동서 되시는 분께 직접 말씀 하세요..
전화로 말고, 다음엔 설날에나 오려나~~ 그때 앉혀 놓고 얘기해보세요..
그랬었냐고 기억안난다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 봉투 그 돈 고대로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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