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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지하철 꼴불견

늘느끼지만.. 조회수 : 3,227
작성일 : 2007-10-03 15:13:57
타고 내리는 승객 많은데 하필 출입구 정면쪽을 막고 서서 꼼짝도 하지 않는 인간들.
(사람들 타고 내릴땐 잠깐씩 좀 비켜주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

지하철 타기 직전까지 담배 피워 물고 있다가 타는 인간들. (그 역겨운 냄새, 한대 후려 갈기고 싶은 심정)

신발 신긴채로 의자에 애들 올려놓는 아줌니들. (애들도 신발 신고 오만군데 다 가거든요)

굳이 유리창에 광고판을 붙여 시야를 가려야 속이 시원할 인간들(창밖을 볼 권리를 주세요)

IP : 122.47.xxx.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10.3 3:26 PM (220.86.xxx.76)

    다리 쩍 벌리고 앉는 남자들이 제일 꼴분견이예요.
    정말 마음으로는 여러번 뒷통수 떄렸네요.

  • 2. .
    '07.10.3 3:35 PM (58.143.xxx.175)

    전 출근시간에 내리지도 않을거면서 그냥 문앞에 서있는 사람들이요,
    그리고 문에 때로 몰려서 들어가는데, 아침에 사정 뻔히 알면서도 반대편 문앞에서
    신문펴서 여유롭게 읽으면서 뒤에서 밀치고 정말 저두 찡기고, 다들 힘든상황인데 꿈쩍두 않던
    그 여자가 생각나네요, 아휴~ 정말 얼마나 밉던지, 다 같은처지면서 말이죠,

  • 3. 지방
    '07.10.3 4:23 PM (121.124.xxx.19)

    저 지바에 살다가 서울에서 지하철 탈때
    가끔 어느쪽 문이 열리는지 몰라서 그럴때 있어요.
    탈때는 저쪽문이 열렸는데
    어느순간부터 이쪽문이 열리더라구요.
    그래서 어쩌지?... 순간 당황했다가
    내가 내릴때가 앞으로 3번 남았기에
    살짝 옆으로 비켜섰는데
    제 등뒤에서 저 들으라고 누가 짜증 잔뜩 석인 소리로 말하더라구요.
    "안내릴거면 비켜서던지!!"
    그 소리 듣자마자 바로 내리는 곳이였어요.
    내리면서 얼마나 속상하던지...
    등뒤에서 그렇게 말하던 사람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하네요.

  • 4. 저도
    '07.10.3 4:36 PM (125.143.xxx.243)

    지하철도 그렇지만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무조건
    타는 아이들과 어른
    좁은 공간에 막아서면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특히나 한집식구들 우르르 타는것 보면
    부모가 아이들 교육을 안 시키니 똑 같은가 봐요

  • 5. .....
    '07.10.3 5:00 PM (125.57.xxx.115)

    멀리 갈것 처럼 계속 앉아 있다가 문열릴때까지 버티다가 일어나서 내리는 사람이요..
    좀 미리 일어나면 덧나나요? 애있는 사람한테 양보는 못할망정,,
    정말 끝까지 버티다 내리면 속이 시원한지...
    자리 아까워서 어떻게 내리는지..그런사람이 좀 얄미워요..
    다른생각하다 깜박잊고 있다 내리는 사람은 말구요..아뭏든 그래요..

  • 6. ..
    '07.10.3 5:05 PM (59.9.xxx.96)

    지하철에서 온몸 밀착하고 서 있는 청춘남녀들 제발 안보는데서 그러면 좋겠어요.
    아이들 보기에 얼마나 민망한지 그런것들은 뒷통수를 휘갈기고 싶은 심정
    미니 입고 다리 벌리고 앉은 여자
    앞에 남자들이 아예 감상하고 가더군요. 가서 말해주고 싶더만....

  • 7. ?
    '07.10.3 5:06 PM (122.32.xxx.149)

    버티다 내리는게 욕 먹을 짓인가요?
    급히 일어나다 누군가를 밀치거나 한다면 모를까..
    재량껏 오래 앉아있다 내리는게 욕 먹을 일인지 처음 알았네요.
    저는 버스도 지하철도 앉게되면 최대한 늦게 일어나는데요. 대충 차가 설때쯤 일어나도 적당히 내릴만 하던데요.
    발이 좀 잘 붓고 잘 아픈 스타일이라 멀쩡해보여도 힘들다구요~

  • 8. 이어폰
    '07.10.3 5:32 PM (90.194.xxx.229)

    밖으로 새 나가게 듣는 음악소리랑..핸폰 오락소리 너무 싫어요.
    다른건 뭐 제가 피하고 안보면 그만인데 이건 뭐 귀를 막아도 들리고..

    지하철 가끔 이용하지만..왠만하면 안 타게 되더군요.
    그런 사람들 만날 때마다..
    일일이 지적해 주고 그만두라고 말해주고 싶은 상상을 늘 할정도로, 싫습니다.

  • 9. ..
    '07.10.3 5:39 PM (218.52.xxx.16)

    글쎄 저도 오래 앉았다가 내리는게 욕 먹을 짓인지 갸우뚱스럽네요.
    사실 그게 더 안전한거 아닌가요? 흔들리는 차에 뭐하러 일찌감치 멀뚱+멍청 서있나요?

  • 10. 그러게요
    '07.10.3 6:47 PM (220.85.xxx.246)

    내리기 직전에 일어나는게 왜 욕먹을일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전 특히 출근시간에 정말 앞뒤옆사람이 다다닥 붙어 있는 상황에서도,
    굳이 신문 보는 사람이요.

  • 11. 동감
    '07.10.3 7:57 PM (124.61.xxx.55)

    문짝에 붙어있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도대체 무슨 심보로 버티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리나서 앉을려는 순간에 두다다 뛰어와서 밀치고 엉덩이 들이미는 아줌마들.

    이어폰 안끼고 티비보는 정신나간 사람들.

    다리 쩍 벌리고 앉는 아저씨들~ 정말 짜증나요.

  • 12. ..
    '07.10.3 7:58 PM (58.120.xxx.156)

    엄청 떠드는 사람들도 싫어요
    좋은 이야기도 아니것 같더구만 다른 사람 다들리게 무지 오래 수다떠는 사람이요

  • 13. --;
    '07.10.3 8:16 PM (220.88.xxx.228)

    버티다 내리는거..자리양보 안해줬다고 심통나서 하시는 말씀이죠.
    그렇게 자리가 좋으시면 아예 의자를 가지고 타세요.
    전,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해줬는데 고맙다는 눈인사조차 없이 털썩 앉는 사람 제일 꼴불견입디다.

  • 14. 거참!
    '07.10.3 8:34 PM (59.10.xxx.109)

    핸드폰 귀에 대고 타서, 내릴때까지 시종일관 떠들고 웃으며 안하무인인 사람....정말 싫어요.
    그 사람은 자기 사생활을 그렇게 속속들이 사람들 앞에서 공개하고 싶을까요?
    어제 뭐 먹었다 부터 지금 어디 가는 길이다 까지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을 때 진짜 짜증나요.
    본의 아니게 다 듣게 되잖아요.
    내 일만으로도 골 아픈데...

  • 15. 맞아요
    '07.10.4 12:46 AM (58.143.xxx.83)

    타고 가는 내내 핸드폰 하는 분들 ...... 자기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모르나봐요
    이거 무슨 벌금이라도 때려야 할 판 .....
    요즘 버스나 지하철 타면 꼭 한두사람씩 있어서 괴롭던데요

  • 16. 임산부
    '07.10.4 12:57 AM (121.183.xxx.83)

    전 떠밀려서 앞으로 꼬꾸라 진적도 있습니다....-_-

  • 17. 등뒤에서 미는 사람
    '07.10.4 1:34 AM (71.63.xxx.23)

    너무 싫어요.
    한번은 저도 여기서 내리거든요? 하고 째려봐준 적도...

  • 18. ,,,,,
    '07.10.4 8:02 AM (125.57.xxx.115)

    버티다 내리는 사람..양보안하는거에 대한 심통 맞아요..
    애있는 사람이라고 썼는데요...

  • 19. 뭐가 급해
    '07.10.4 8:41 AM (128.134.xxx.85)

    만원 지하철에서 문이 열리고
    내리지도 않았는데 어깨로 밀고 타는 사람들 젤 싫습니다.
    먼저 타서 뭐하게요?
    만원지하철, 먼저탄다고 빈자리 앉는것도 아닌데.
    다 내리고 이어서 타면 서로 좋은 것을..
    몸을 들이대고 밀치며 먼저 타는 사람들,
    전 꼭 이렇게 말하면서 내립니다.
    "내리는 사람 먼저 내리고 타세욧!"

  • 20. 헐~
    '07.10.4 10:04 AM (61.108.xxx.2)

    저도 최대한 늦게 일어납니다.
    아직 남았는데 먼저 일어나서 문옆에 가서 서있어야 한다는말이
    젤 웃기네요. 아이들 버릇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만드는
    아줌마들 짜증나고, 대놓고 양보안한다고 호통치는 노인분들도 짜증나더군요.

  • 21. 저도..
    '07.10.4 10:57 AM (211.109.xxx.243)

    내리지도 않을꺼면서, 문앞에 떡 버티고 서있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내리지도 않으면서, 왜 그러고 막고 서 있는 거에요...??? 정말~
    내리는줄 알고, 뒤에 서 있다가... 막판에 헤치고 내렸어요...ㅠㅠ
    좀 비켜주기라도 하면 좀 좋아요... 살짝 방향만 틀어도 될텐데.. 말예요...

  • 22. 교육부재
    '07.10.4 12:44 PM (211.106.xxx.224)

    초등학교 에서부터 기초 예절교육을 단단히시켜서 사회생활준비를 갖춰줘야되는데전교조를 믿었는데 자기들 이익만 챙기느라 학교수업도 빼먹고 예절교육은 문교부가 영어가르친다고 줄이니
    그저 우리부모가 모범보여서 가정교육을 하는 수밖에요

  • 23. ...
    '07.10.4 2:06 PM (221.139.xxx.193)

    제발 임산부에겐 자리좀 양보해주세요.

    갓난쟁이 안고 있는 엄마는 애가 자리에 앉으면 보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배불룩 나온 임산부가 지하철타고 이동하는게 얼마나 힘든줄아십니까?

    (만약 그렇게 힘들면 택시타고 다니거나 자가용타고 가란 말을 하는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그말은 마리앙뜨와네트가 먹을게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될게 아니냔 말과 같습니다.)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는 사람은 중년의 아줌마들입니다.
    뱃속에 아이넣고 이동하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는 아줌마들...

    파릇파릇 젊은 것들 특히나 사지육신 멀쩡한 청년들 절대로 양보안합니다.
    자는 것도 아니고 빤히 앞에 배 불룩 나와 서있는 것 보면서도 절대 양보 안합니다.

    양보라도 안할라치면 양보하신 분의 자리나 뺏지 말던가...
    임산부 앉으라고 양보하는데 왜 지들이 홀라당 앉아버리냐구요.

  • 24. 어휴
    '07.10.4 4:21 PM (222.233.xxx.12)

    졸면서 계속 옆사람에게 기대는 사람...
    나도 힘든데 한두번도 아니고 , 잠을 자려면 똑바로 자든가.. 계속 옆으로 기대고 또 기대고 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두번 그러면 조심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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