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조언대로 그 언니와 통화시도 했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문자로 남겼어요. 유통기한 1년지난거던데 혹시 다른 사람도
줬냐고.. 함 알아보라고..
어제 낮에 문자 보냈는데 여짓 전화가 없는데 이 언니
왜 이런걸까요? 전화해서 다시 되 묻기도 그렇구..
이런일로 종교적인거 끌어다 붙이긴 뭐하지만
교회 목사 부인이란 사회적인 지위(?)도 있으신 분이
참 실망하게 돼네요..
밑에 전에 쓴 글 끌어왔어요..
석류 주스라는데 외쿡꺼네요.
만들어진게 (produced date) 08.06.2004
유통기한(best before) 08.06.2006
인데 주면서 좋은거라고 한 병 줬는데
참 난감하삼...
계란도 한 판 주면서 유정란이라고 하는데
알 수도 없고.. 크기도 어찌나 작은지...
전 시어머님이 주신 직접 농사져서 만든 참기름
줬는데...
쥬스는 유통기한 지났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참고로 이언니 외쿡에서 2년 살다와서 지금
초딩 영어 강사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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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쥬스 선물 받고
씁쓸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7-10-02 10:33:10
IP : 125.13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2 10:37 AM (58.78.xxx.168)유통기간 지난거 알고 준것 같네요.
님을 어찌보고^^;;
선물하면서 날짜 보는건 필수아닌가요?
초등아이들 100원짜리 과자 살때도 유통기간 봅니다.2. ...
'07.10.2 10:44 AM (125.241.xxx.3)혹여 아끼다 보면 유통기간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유통기간을 알고 줬을 것 같지는 않는데요~
혹 알고 줬다면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3. 저도
'07.10.2 10:51 AM (220.118.xxx.74)목사사모님이 성도기 줬다면서(유통기한지난것 알고 있었음) 캔이라 괜챦다며 꽁치캔 5개를 줬는데 그자리에서 싫다고 할 수도 없어서 집에와 길고양이 먹으라고 따줬어요. 내심 씁쓸... 아무리 괜챦아도 남을 주는건 고려해봐야해요. 물론 나쁜맘은 아니지만요.
4. 니맘내맘이
'07.10.2 11:32 AM (59.15.xxx.185)다 같지 않아서 이기도 하겠지만..ㅎㅎ
화장품 셈플 포장해서 선물해주는 사람도 봤어요^^5. 알고줬다에한표
'07.10.2 11:56 AM (218.53.xxx.109)그냥반 주고서 상대방이 유통기한 살펴볼줄 몰랐나봅니다.
6. 뭘 바라고
'07.10.2 1:31 PM (210.115.xxx.210)참기름 주셨나봐요...
집에 선물들어 온거 아끼다보면 나도 모르게 유통기한 훌쩍 지날때도 많던데...
뭔가 상대에게 많이 바라고 주셨는데 그걸 상대가 못채워준것 처럼 느껴져요..7. .....
'07.10.2 4:08 PM (211.219.xxx.194)뭘바라고라기 보다는 그냥 먹으라고 받은 것도 아니고
우리의 2대 명절인 추석선물로 받은 것인데 만약 유통기한 지난걸 알고 선물로 받은 것이 확실하면 기분나쁜 것 당연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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