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은 너무 가난하여 결혼식도 못올리고 사신지 40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수 성가 하시어 편안하고 화목한 삶을 살고 계시지만 ,장녀인 제 마음 속에는 결혼식을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가족 친구 분들만 모시고 조그만 연회장 같은데서 조용히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웨딩 플래너의 도움을 받고 싶은데 인터넷에선 황혼결혼을 도와주는 업체를 못찾았어요.
찾다찾다 82가 제일 빠를것 같아 게시판에 남깁니다.
혹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소개 받고 싶습니다.
쪽지 부탁드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님의 황혼 결혼식을 해드리고 싶어요.
이수만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7-09-29 09:54:38
IP : 222.237.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29 10:30 AM (125.242.xxx.10)사시는 곳이 어딘가요?
지역마다 대형웨딩플랜업체들이 있을거에요~
거기에 의뢰하심이 빠를듯 하네요~ ^^2. ^^
'07.9.29 10:30 AM (125.186.xxx.33)돈이 좀 넉넉하시다면
저는 서울 삼성동 '베일리 하우스'를 권합니다.
하우스 웨딩을 하는 곳인데요, 이런 소규모 뜻 있는 결혼식에 어울린다고 봅니다.
베일리하우스 말고도 요즘은 하우스웨딩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황혼결혼인데 웨딩홀에서 시끌벅쩍한 것은 싫잖아요.
그리고 웨딩플레너들도 황혼결혼을 충분히 잘 도와줄겁니다.
일반결혼과 다른 것은 예단/예물교환 신혼여행 뭐 이런것들 준비가 없다는 것 뿐이니까요.3. 근처
'07.9.29 3:28 PM (125.178.xxx.149)호텔에서 작은 홀 하나 빌리시면 예식과 식사를 동시에 하면서
차분하게 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연계된 웨딩샵도 있으니 화장이나 드레스 등은 그 쪽에서 하시면 될 거고
사진도 찍는 곳 많으니까 알아보시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간단할 듯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