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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어머님 그러시면 너무 싫습니다...

...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07-09-28 16:06:03
제 딸이 친가에서는 네째 손주라 이뻐하시긴 하시지만 그냥 그렇거든요.
외가에서는 첫손주라 울 엄마가 엄청 잘해주십니다.
제 산후조리 한 달동안 아이 봐주셨죠. 돌 지나도록 주말마다 봐주셨죠. 철철이 옷사주시고,
친정에 가면 아이도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엄마 안부르고 할머니~ 부릅니다.
이번 명절 때 친정 들렀다 집에 가는 길에 다시 시댁에 들렸는데 아이가 떡을 몇 개 집어먹었어요.
친정에서 점심 먹고 나왔었는데 아이가 워낙 떡을 좋아하거든요.
울 어머님 말씀이 할머니가 밥 안줬냐고~ -_-
근데 이 말씀 하신 게 첨이 아니라는 거...
저번에도 듣고 열받았었는데 또 그러십니다.  
아니 애가 밥을 안먹었으면 자기가 먹기 싫어서 안먹었겠지, 엄마 할머니가 밥을 안줘서 굶었겠습니까.
뭐.. 아랫동서 아버님이 배타신다고 뱃놈이라고  하셔서 식겁했었는데
울 어머님 가끔 황당한 말씀 많이 하십니다.
IP : 211.49.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7.9.28 4:12 PM (61.98.xxx.57)

    시엄니가 좀 생각이 짧으신 분 같네요.

    그냥 맘 푸세요.

  • 2. 아리송
    '07.9.28 4:14 PM (58.141.xxx.108)

    그러게..참이상해요
    말주변이 없는건지 ..심뽀가 고약한건지..
    우리아이에게도 맨날 그럽니다
    아이가 생선을 잘먹으니..외갓집에서 생선안먹고 왔냐?
    외갓집에서 밥안주더냐...어이가 하늘은 찔려 이젠 원래 저런노인네다..
    하고 그냥 있지요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 3. ,,,
    '07.9.28 4:22 PM (211.207.xxx.233)

    결혼 반년차입니다..
    울 시아버님..
    신랑이 시댁식구들이랑 고기먹으러 가서 잘 집어먹으니까

    "집에서 라면만 먹나보지? 잘 먹네?"
    "저 라면 안 먹어본지 1년은 됐는데요"
    "그럼 빵만 먹고 사는가보구나!"

    하하하,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근데 가끔 천사 울 시어머님도
    신랑이 시댁가서 고기반찬 잘 먹으면
    "집에서 굶고왔냐"

    원래 신랑 식성을 고기만 좋아하게 만드신게 누구신대;;
    아, 정말.. >_<

  • 4. 시어머니
    '07.9.28 4:24 PM (125.129.xxx.232)

    모든 시어머니가 그러시지는 않겠지만,대부분 사돈 즉 외가를 무시하려고 하세요.
    외할머니가 애봐주면 버릇도 없네,애가 맨날 감기를 달고 사네 이런식으로 깎아내릴려고 하시더라구요.

  • 5. 나도 그냥
    '07.9.28 4:25 PM (125.241.xxx.202)

    이거 저거 가리지말고
    입에서 나오는 말 다하고 살고 싶습니다.
    그러면 홧병은 안생길것 같아서...
    울 시어머니는 외손주 예뻐하는 친정어머니 면전에서
    외손주를 예뻐하느니 방구뚱뗑이를 예뻐한다는
    옛말이 있다고... 웃으시며 알려주시더라구요.
    물론 그후로도 서너번 반복했구요
    친정어머니는 기 막혀하시면서도 내색은 못하시고
    우리모녀 쌍으로 기함하게 하시는 시어머니.. ㅠㅠ

  • 6. 다음부턴
    '07.9.28 4:29 PM (210.221.xxx.16)

    그러십시오.
    아무개야. 할머니가 또 외할머니가 밥도 안 먹인줄 아시겠다.
    떡을 너무 좋아하지만 그렇게 하면 외할머니 욕 먹이는거야.
    라고요.
    아니면 떡을 사서 먹이면서 시가에 들어가시던지요.

    속 없는 시어머니 그러면 또 삐지기도 잘 하시려나요?

  • 7. ...
    '07.9.28 5:16 PM (125.177.xxx.5)

    그냥 나이많고 덜 배운 어른들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하세요

    사돈보고 뱃놈;: 생각좀 하고 말씀하시지...

  • 8.
    '07.9.28 5:17 PM (219.241.xxx.146)

    으이구...노인네..말 뽄새하고는....
    왜들 그러실까요...정말......

  • 9. ..
    '07.9.28 9:18 PM (116.91.xxx.226)

    주변을 보면.. 애기를 낳았는데.. 그 애기가 못생겼음 외탁했다고 하고 잘생겼음 친탁했다고 하던데요. 우리가 보기엔 딱 아빠랑 붕어빵이던데..

  • 10. 에구..
    '07.9.28 9:26 PM (59.31.xxx.9)

    저는 전에 안사돈을 美親@ 이라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자식들 데리고 놀러가려고 하는데 사돈이 사위를 낮12시까지 보내주질 않는거예요
    일요일이라서 사돈이 할수 없는 일(아파서)을 시키느라 사위를 붙잡고 있었거든요
    그 날 아니면 힘든일인데...

    열등감 심한 사람이 상대방에 대해 함부로 말을 하잖아요
    그냥 불쌍한 사람이려니하고 한귀로 흘리세요

    아무리 그래도 사돈 직업을 어찌 그리 말씀하시는지...
    평생 배 한번 타본일이 없어 배가 아파 그러시는지 원...

  • 11. 망언
    '07.9.29 10:10 AM (121.134.xxx.190)

    저 결혼할 때 우리 시아버님은 우리 아버지가 '장사치'라서 걱정된다고 하셨답니다.
    우리 아버지 제법 탄탄한 중소기업 하셨구요
    시아버님은 평생 돈이라고는 벌어본 적이 없는 백수입니다.
    그러면서도 '장사치'라서 고상한 자기 집안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걱정했답니다.
    그 말을 나한테 전달하는 남편은 또 뭐랍니까?

  • 12. 내친구
    '07.9.29 12:02 PM (121.140.xxx.116)

    치과의사 딸인데,
    첨으로 인사하러 간 날 시아버지 자리께서
    "치과의사 다 도둑놈"이라고 말씀하셔서 기암했다고...

  • 13. .
    '07.9.29 3:10 PM (211.237.xxx.232)

    무식한 시댁 또있어요
    우리 시어른은 사돈 이름 부릅니다
    남편에게 ***(우리 아버지)는 잘있냐고...
    미친 시아버지 입니다

  • 14. 그냥
    '07.9.29 3:25 PM (59.23.xxx.219)

    어른들은 말을 상대방이 들어서 좋게 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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