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한 프랑스 사이트에서 물건들을 샀습니다.
2번째까지 물건이 제대로 오길래, 3번째부터는 물건 도착할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연달아 4,5,6번째까지 물건을 샀어요.
근데 웃긴게 3번째부터 물건이 전부 엉터리로 오는겁니다.
3번째 소포 받고, 그 다음날 4,5,6번째 소포를 함께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재고가 없어 조달하다가, 주문은 다른 날짜(거의 1주일 간격)에 했는데 대충 맞춰서 한꺼번에 보낸듯해요.
결국, 3번째 소포부터 주문대로 맞게 온게 하나도 없었어요.
예를 들어, 물건이 모자라는지 유사 제품으로 (가격이 더 저렴함) 보내거나,
아예 물건 개수가 적거나...등등
너무 황당해서 전화, 이메일 등등 아무리 연락을 해도 그때부터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그 전에도 전화 통화가 쉽지는 않았지만, 시간대를 잘 맞추면 통화 가능했거든요.
지금 거의 한달이 다 되가는데..
딱 한번 통화했는데 받은 직원이 원래 담당자가 퇴근했다고 내일 아침에 다시 하라는 겁니다.
자기는 영어 잘 못한다고..
그리고 또 전화하고 이메일 보내도 아예 연락이 안되고, 휴..
이놈들이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계속 무시하면 지쳐서 포기하겠지 싶은지..정말 화가 나네요.
신용카드사에서는 받은 물건들을 전부 반환하면 취소 가능하다고 하는데..
받은 물건들 무게도 있어서 보내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이미 사용한 것들도 있어서, 그렇게는 어렵고..
제 생각엔 프랑스 사이버 수사대에 이 사이트를 고발할 수 없을지,
그런 종류의 프랑스 인터넷 사이트가 어디고,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알고 싶어요.
차액도 받고 싶고,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 혼쭐을 내주고 싶거든요.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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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계시거나, 잘 아시는분
... 조회수 : 362
작성일 : 2007-09-21 23:10:20
IP : 221.143.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ㄹ
'07.9.22 4:10 AM (222.109.xxx.82)아휴...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니지만
프랑스사람들 디게 게으르고 일처리 엉망이에요~
죄송.. ㅠ2. 어째~~
'07.9.23 4:48 AM (211.210.xxx.147)프랑스는 사이버 수사대가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몰겠습니다.
왜냐면.. 일부 대학생들을 제외하고 거의 인터넷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멀리서 전화로 이래저래 알아보는건 힘드니까 제 생각에 문서화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프랑스 공공기관은 대개 인터넷 접수 보다는 아직은 손으로 직접 작성하는 문서화가 대부분이거든요.
해당 사이트에 일단 문서로 잘못 배송된 부분에 대해서 정식 항의를 하십시오.
그러면 그쪽에서 어떠한 답변이 반드시 있을꺼예요.
만약 아무런 답변이 없다면 그때 사이버 수사대를 찾아보시죠.3. ...
'07.9.23 8:07 PM (221.143.xxx.213)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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