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갔다온후 얼굴이 완전 뒤집어졌는데 물이 바뀌어서일까요?

[아이슬린]

유럽에  일주일갔다오고는 얼굴이 완전 뒤집어졌어요

각질이 완전뜨고 붉게 우뚤두툴 조그맣게 뭐가 막 난것같이 거칠어요

영국하고 스위스였는데 거기 물이 뭐가 달라서일까요?




아니면 가다 면세점에서 화운데이션 하나 (에스티 더블웨어) 사서 가서 썼는데 그 때문일까요?

[??]

저는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보름정도 갔다 왓는데 아무이상 없던 데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겟지만요...
혹 다른문제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꽃게]

저도 유럽 여행하고 아주 얼굴 억망이 되었더랬어요.
물이 석회질이 많다나봐요.

심하면 피부과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

피부과에 가서 치료받으시는게 좋겠죠.

[앗]

저도 스위스랑 오스트리아 9박10일 다녀오면서 얼굴이 뒤집어졌어요.
딱 님이 말씀하신 그 증상이요.
나름 피부좋다는 말 많이 듣고 살았는데..
거기 가서 이틀째인가부터 막.. 오돌도돌하게 나고, 각질일어나고그러더라구요.
저도 첨엔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그런가..했어요.

근데 얼마전 여름에 제주도를 갔었는데
거기서도 똑같은 증상이 나더라구요.(3박4일)

엥? 하고 역학조사를 해보니..
아마 선크림이 원인이 아닌가 싶었어요.
맨얼굴에 수시로 선크림을 덧발랐었거든요.
전 선크림 발랐던 가슴,등,팔에도 피부가 막 그렇게 일어났었어요.

한 다녀오고 3일쯤 밤에 잘떄도 아무것도 안바르고 자고 했더니 낫더군요.

[에센스]

에센스 많이 발라주세요~

저 유럽사는데.. 환절기마다 그렇게 뒤집어진답니다..ㅠㅠ
그럴땐.. 화장 안하고.. 손에는 에센스를 들고.. 자주 발라줍니다..

[박씨부인]

제 생각엔 여행하느라 피곤해서 생긴 증상 같아요.
저도 그런 증상이 있는데, '박씨부인'이라고 하죠.
처음 '발병'한 건 저도 프랑스에 있을 때 시부모님과 어린 시조카를 한달 동안 구경시키고
대접하느라 피곤해서 생겼었는데,
그 이후로는 피곤하면 종종 그렇게 되거든요.

[저는]

예전에 유럽갈때 가기전에 때목욕하고 갔거든요...먼 타양길에 더럽다 흉볼까 어찌나 밀었는지..
가서 물이 안맞아 살벗겨지는줄 알았어요..후후.
거기 물이 약간 그런듯하더라구요.

[같은경험]

지난달에 미국 출장 갔다 와서 .. 얼굴이 원글님 쓰신 내용대로 뒤집어졌었어요.
단기출장이라 시차문제도 있고, 기내가 워낙 건조했던 탓도 있겠고 ... 밤낮으로 일하느라 잠을 거의 못 잔 탓이기도 하고, 화장품도 면세점서 새로 사서 썼고 .,.. 등등.
피부과 가서 처방받고 일주일간 약 바르고 나니 겨우 돌아오더군요. 피부과 가보세요.

[석회질..]

석회질 때문에 그래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일단 피부가 뒤집어졌다 그럼 석회질이죠,,
정수물로 깨끗이 세안 하시고 우리나라 피부과에 파는 sebium H2O 로 얼굴을 닦아내보세요.
금방 가라앉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