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작년 여름
제 남편이 아는 이에게 복분자 원액을 예닐곱통 받았습니다.
그때는 결혼 전이라 산 건지, 받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차에 계속 갖고 다니다보니 빵빵해졌고
그걸 가을에 결혼한 후 집에 있는 장식장에 넣어놓더군요.
저는 그게 원래 그렇게 두는 건 줄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누가 그건 꼭 냉장보관해야하는 거랍니다.
후다닥 가서 병을 살펴보니 '냉장보관'이라고 써있네요.
페트병에 든 것이고 이 병은 아마도 재활용한 병인 것 같습니다.
현재 뚜껑을 열어보면 그냥 복분자 원액 냄새가 납니다.
시큼하거나 곰팡이가 끼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좀 빵빵하긴 한데 어느정도 빵빵해졌다가 더이상은 진행 없습니다.
이거 그냥 버려야할까요?
달리 이용할 방법 없을까요?
냄새나 맛을 봐서 별 이상 없다면 안 버려도 될까요?
얘를 항아리에 쏟아두면 술이 될까요?
돈 주고 산 거라면 20만원이 넘는 돈이었을텐데...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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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보관한 1년 넘은 복분자 원액, 활용방법 없을까요?
아까워 조회수 : 551
작성일 : 2007-09-20 13:35:46
IP : 122.203.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발효가 된듯..
'07.9.20 1:38 PM (59.15.xxx.185)빵빵하다고 하시니..근데 상하진 않았을까요? 맛을 한번 보시고 다음 액션을 취하심이..
제대로 밀폐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부패의 가능성도..-.-2. 버리세요
'07.9.20 3:30 PM (125.246.xxx.130)복분자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합니다.
술이라고 해도 해가 지나면 맛이 변하는데...
얼른 버리세요. 맛도 보지 마시고..3. 원액은
'07.9.20 4:59 PM (58.141.xxx.104)원액이라면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상태일거예요.
확인해보시고 원액은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요.복분자향이랑 같이요.
조금 드셔 보세요.원액은 끊이지 않은 상태라 계속 발효가 되거든요.
저희는 복분자 농사를 짓는데 1년 넘은 원액을 지금 아주 맛있게 먹고 있거든요.
곰팡이가 끼지 않았다면 괜잖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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