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수하물 분실한 경우?

[추억]

보스톤에서 델타연결편  대한항공(뉴욕에서 인천)으로 부친 수하물중 가방 하나가 분실되어
신고한 지 10일이 되었는데도 소식이 없답니다.
서류가 들어있고 아이들이 사용하던  추억이 서린 물건들이라 매우 속상합니다.
혹시 이런 경험하신 분 계시는 지요?  
대한항공에서는 그냥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델타 쪽으로 연락을 하여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등등 좀 도와주셔요.

[...]

네,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어쩔 수 없죠...

그리고도 못 찾으면 보상규정에 따라 보상 받구요.

혹 몇 달만에 지구 세바퀴쯤 돌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저희 아버지 가방도 그랬어요.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가서 연락 왔어요...

[..]

저도 가방을 못 찾았었는데 이주정도에 찾았어요.
가방이 엉뚱한 곳에 가있었더라구요.
걱정마시고 기다리세요.
매일 전화주면서 상황 설명은 해주더라요.

[자체 규정이]

있어요..제 친구 경우는...홍콩에서 스웨덴으로 넘어가다가 분실이 되었는데요..
3주 정도 유예기간이 있어요...그 정도 기간안에 못 찾으면...회사내 규정으로 보상을 해주는데...
수화물 1kg 당 20불이던가 그랫어요..(런던항공의 경우)
근데..그것도 맥시멈이 잇어서...최대 400불까지 밖엔 안 해주던군요..
제 친구도 가방에 중요한 물건이 많아서 깨끗이 잘 해결이 안되서 그걸로 국제통화로만 해도 엄청 나왔다고 하더라구요...결국..한국에 있는 제가 일을 인계받아서 해결햇는데..
결국 3개월만에...보상받았어요...
그땐 당시엔..자기네 규정이 바뀌는 시기라서 그랫는지
신속한 일처리며...응대가 무척 부족했어요..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는...연락 안 오고..
또..그 기일내에 해결될것이다 했어도 그 시기를 넘기 다반사였고...
암튼..그 큰 가방하나에...한화로 40만원이 못 되는 보상을 받았으니
무척 억울한 일이었어요..
원글님...일단...기다려보세요..
특히나 아이 추억이 어린 물건이라..더더욱 안타깝네요..

[추억]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