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불쌍한 한 영혼이
너무나 힘든 나머지 세상을 떠났네요.
보고 싶다던 아이들도 못 보고....
어찌나 놀라고 가슴이 아프던지..
남편이 이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고 흐느끼는데
너무 슬퍼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네요.
고인의 뜻대로 오늘 화장 한다고 남편은 새벽에 화장터로 나가고...
너무 너무 살기 힘든 세상을 등지고 한 줌의 재로 남아 있을 사람.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꼭 행복하게 사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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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김과장님.
.... 조회수 : 857
작성일 : 2007-09-17 14:05:50
IP : 211.207.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7 2:17 PM (211.217.xxx.235)무슨 일인지는 모르나.. 혹시 고인이 되신 분께서 힘든일을 겪다 유명을 달리하신 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명복을 빕니다.. 주변 분들의 마음이 아프시겠네요2. ..........
'07.9.17 6:25 PM (122.40.xxx.50)명복을 빕니다...
본인은 수많은 고통을 겪다 못해 선택한 거겠지요..
아이들.. 남편.. 다 불쌍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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